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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환자가있습니다

병에 걸렸다는 걸 받아들이지 않고있고


약도 거부합니다.


스트레스 받을까봐 강제로 못먹이고 몇달 지났더니 다시 증세가 나오네요.


강제로 약을 먹일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 ?
    익명_58792774 2021.07.09 11:19
    그 병에는 약이 없다네...
  • ?
    익명_64695317 2021.07.09 11:51
    병을 거부하는 케이스는 주로 정신병일 텐데
    그런 태도까지도 병증의 일환으로 보고 대응해야 할 거 같네요
    약을 안먹어서 병이 심해졌다기 보다는, 약을 먹이기 힘든 것 까지도 포함해서 그 병인거죠
    즉, 좋은 방법으로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현 상황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암 말기 같은 상황에서도 좋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다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거든요, 속기도 쉬워지고
    마찬가지로 어떻게든 병에 걸렸다는 걸 받아들이거나 약을 먹기만 하면 상황이 개선될 거라고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상황을 악화시킬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원래 병을 인정하거나 약을 먹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이
    그 병의 현실이라고 받아들이고 각오하고 대응하셔야 할 듯 합니다
  • ?
    익명_59233842 2021.07.09 12:10
    나 요양원 관련 사업하는 사람인데 어르신들 중 약 거부 하시는 분들 종종 있다
    그런 분들에게는 가루약으로 받아와서 음료에 타서 들이는데 그 음료까지 거부하시는 분들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런 분들은 보호자들과 상담을 해서 요양병원으로 보내자고 권해 그런 병원은 약을 먹는게 아니고 약물을 주입을 시키거든
    그 후 증상이 호전 되면 다시 요양원으로 모셔와
  • ?
    익명_41053976 2021.07.09 16:24
    가루약 타와서 국이든 커피든 물이든 타서 드려보세요
    물론 약탔다는 사실은 모르게
  • ?
    익명_56558255 2021.07.10 07:55
    생각을 해봐
    난 멀쩡한데 자꾸 너 정신병걸렷으니 약먹어야된다고
    그러면 아!나 미친거구나 약먹어야지~
    할거같아? 혼란상태에 빠진다 더불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해져서 앞길을 잡기버거워져
    그러니 받아들일시간을 줘라
    그럼 스스로 이상한걸 느낄거고 거부반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거다
    다 그런거다
  • ?
    익명_66617583 2021.07.10 16:40
    어디에 섞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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