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외삼촌이 둘 작은이모 한명 있구요
거의남이에요 볼일이없어서 한20년넘게 안본거같아요
지금 많이안좋으신데 엄마가 돌아가시기전에 같이살고싶다고해서 지금
같이살고있고 저는 따로 나와서 혼자살고있어요
외할머니는 제가 누군지 기억못함 안보고살았으니까요
돌아가시면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옷이라던지 조의금 장례식장에서의 행동 같은것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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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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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상주해야지 무슨 조의금타령이야...어머니 힘드실테니 옆에 계속 있어드리면서 위로해드리고 일도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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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상주해야지 뭘 물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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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조의금을 왜 내;;;;
개념 1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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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 둘이나 있는데 얘도 상주를 하라고...?
그게 맞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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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넨 그냥 오지게 막쓰네...
이모가 있던 외삼촌이 있던 남같은 사이라면
너네 어머니 혼자 상주가 되실거다.
(상주 자체는 보통 "한명"을 지칭하고 보통은 장남이나 첫째가 한다.
뭐 요새는 그냥 자식 전체가 상주가 되기도 하고)
아무튼 너희 어머님이 단독상주가 되시면
너희가족에게 소위 상주복이 주어질 수 있다.
뭐 장례식장 내에서 파는 옷인데 보통 남자의 경우 셔츠와 마이 여자의 경우 치마가 나오는데 뭐 굳이 구매 안하고
검은옷 정도로 맞추면 된다. 니가 아직 대학교도 안갔다면 옷은 신경안써도 되는데 안본지 20년이야기 하는거보니 그러진 않을것같구나. 장례식장에서 주는 견장 정도는 차도록 해라.
그러고나서는 뭐 딱히 니가 할 일은없다.
상주가족이 되었으면 조문 오는 조문객들 인사받고 같이 절하고 그러면 되고
상주가족까지는아니면 아마 그냥 식사 나르고 조문객들 요청 들어주고 그럴거다.
혹은 니가 조의금 받는 일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짜증났던건 고스톱, 카드치게 받아오라는 조문객들이었는데...
뭐 나중에 우리나라는 장례식때 웃으며 보내주는게 미풍양속이라 더 그런다는말듣곤 그냥 이해하기로 했다.
요약.
1. 보통 상주는 상 당한 사람의 자식. (첫째나 장남)
2. 너는 많이 가면 상주가족의 개념으로 갈꺼다. 특별한 복장은 검정정장(장례식장에서 팔기도 함)인데 이건 중요하지 않고
견장을 주면 견장은 차라.(아마 한 줄 짜리 견장 줄꺼다)
3.보통 니가 하게될 일은 조문객 조문이나 조문객 시중(부족한 음식체크, 신발 체크) 조의금 관리 정도가 있다. 아마 어른들이 뭐해라 하고 알아서 시킬테니 걍 그거 해라. 센스있게 챙길거면 어머니 건강이랑 식사나 챙겨드리고 장례식장에서 술쳐먹고 떠들고 노름하는거 이해 안되도 그게 우리 미풍양속이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
아니 그리고 너네들은 좀 말 좀 이쁘게해 병신들아.
제사 안 지내는 집도 많고 저런거 모를 수도 있는거지 병신같은것들이 무슨 미쳤네 개념이 없네 이러고들 앉아있어?
그리고 그럴꺼면 좀 제대로나 가르쳐 주던가 등신새끼들이 욕만 쳐하고 앉아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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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0779274요약본 잘되어 있네.
일단 외가 라인이라 상주나 맞상주가 없다면 모를까 견장 받을일 없을거고 부의함 지키는거 시킬 가능성 매우 높은데 그거 하면서 한가할때 신발정리 조금씩 해주면 될 것 같네요.
사회인이라면 부담가지 않은 선에서 30~100정도 준비했다가 결산할때 비용부족하면 부모님과 이야기 후 내면 될것 같습니다.
PS. 부의함 오픈까지 하게되면 누군가 리드 하겠지만 결혼식과 비슷한건 봉투금액 잘 체크하고 방명록과 봉투 비교 잘해야함. 결혼식 결산과 다르게 방명록에 돈 표기해두는 집안도 있으니(대부분 그러함) 잘 체크하시고 봉안(매장)까지 끝나면 방명록은 사진찍어서 가족들에게 보내줘야함.(자기 손님 잘 챙겨야 하니까) 이정도가 추가 사항정도로 보여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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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물어본 건 결혼식 축의금 장부처럼 어떻게 받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물어보는 거 아니냐;; 왤케 물어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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