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26 추천 2 댓글 24

그러니깐 업소녀란 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업소녀란걸 알면서도 말이야. 내가 친구놈이랑 노래방을 가게됐거든? 근데 얘가 원래 그런거 안 좋아하던 얜데 그 다음부터 노래방 노래방 노래를 부르더라? 계속 똑같은 도우미 지명하고..그러더니 어느날 길을 가는데 친구놈이 그 도우미랑 같이 걸어가네??????물어보니깐 사귀기로 했다는거야. 엔조이도 아니고 진지하게...걔가 뭐 되게 순진한애도 아닌데 진지하게 결혼할지도 몰라 이러는거보니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더라.물론 노래방이 다른 업소들보다 좀 덜하긴 하지만, 그 참 그 뭐랄까 그 거시기하잖아?

  • ?
    익명_0ddb7f 2015.03.20 12:58
    호구네
  • ?
    글쓴이 글쓴이 2015.03.20 16:52
    @익명_0ddb7f
    재밌는건 애가 순진한 애도 아니라는거야. 근데 또 그렇다고 막 미친것처럼 걔랑 섹스라이프! 이러는것도 아니래. 그러니깐 순진해서 사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편하게 섹파두고 싶은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연애를 하고싶어한단거지.
  • ?
    익명_b9a9b5 2015.03.20 15:36
    절때 안된다 업소녀가 신분세탁하고 만나지 않는 이상 절때 네버 안됨
  • ?
    익명_196207 2015.03.20 16:05

    나도 업소녀 만나는데 괜찮다 오히려 남자가 모든걸 사야한다고 생각하는 김치년 보다 훨 좋던데 우리는 거의 더치페이하거나 서로 돈 없을때는 서로 내주거나 한다. 솔찍히 처녀 아닌데 처녀막 수술하고 만나는 애들 보다 가식없고 쿨한 업소녀가 좋다 그리고 내가 원하면 원하는거 잘해주고 속궁합도 잘맞고 비싼백 좋아하는 일반인 보다 업소녀가 좋다 물런 일방적으로 돈 뜯는 꽃뱀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같은 사람이다 지금 여친은 문신도 해서 이미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도 머 나도 별로 잘난거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저냥 사랑하고 잘 살고있다.

  • ?
    익명_196207 2015.03.20 16:10
    @익명_df6048
    이미 동거중 임신해서 혼인 신고 할려고 한다 식은 안올릴 거구
  • ?
    익명_df6048 2015.03.20 16:07
    @익명_196207
    결혼할거?
  • ?
    글쓴이 글쓴이 2015.03.20 16:47
    @익명_196207
    글쓴이야..그냥 형말은 섹스가 편하고 내숭 안떨어좋다는거잖아..그리고 일반인이랑 비교해서 낫다 하는데 형이 비교대상으로 삼은 애들은 일반인이 아니야.그리고 형은 그럼 여자의 섹스유무가 아니라 거짓말을 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는거야? 너무 기분 나쁘게 듣지는 말아주고.. 형이 잘못됐다는건 아닌데 좀 뭔가 여자들에대해 삐뚤어진 생각이있는거 같아 여자들은 걸레다! 그런 여자들한테 뭘해주면서 신경쓰고 싶지않다!이런느낌?그래. 굳이 업소녀에게 편견가질건 없지만, 그 기준이 일반인 여자보다 쿨한 내 여자!이거는 위험하지않아?
  • ?
    익명_b929b4 2015.03.21 01:47
    @익명_196207
    그렇게 따지면 모든 업소 여자들이 다 그런다는거 아냐??
    그건 편협한 생각이지...업소 다니는 여자는 여자도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거임
    내가 볼 때 업소가 문제지 사람이 잘못은 아니잖아
  • ?
    익명_196207 2015.03.20 19:27
    너가말하는 업소녀와 일반인의 차이는 정조 개념 아니냐 그런거 외국나가면 그냥 섹스는 자연스러운거야 그런데 그냥 돈받고 몸팔았을뿐이구 너처럼 내 여친은 처녀가 아니면 안되 꺠끗해야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많은데 그게 편견이라는거다 너는 그런걸 용납 못하는거구 나는 별로 상관안한다는게 너와 나의 차이일 뿐이야
  • ?
    익명_196207 2015.03.21 02:16
    @익명_f9e7d1
    나는 그게 왜 고민 할 일인지 모르겠는데? 얼굴 이쁘지 몸매 좋지 성격도 좋아 거기다가 내말도 잘들어줘 업소녀라는 점만 빼면은 어디가서 빠지지도 않아 같이 다니면 남들이 부럽다고 쳐다봐 나는 평생기다려도 이런 여자 못만나 그러니까 지금 잘 살고 있는거야 업소녀라고 평생 혼자 살겠니 다 사집가서 잘살아 나는 너가 왜 이런 고민을 하는지가 더 궁금하다 일단 사겨보구서 생각해도 늦지않아 ㅋㅋㅋㅋ 얼굴 존예면 다 살게 되어있어 걱정하지마 ㅋㅋㅋ
  • ?
    익명_f9e7d1 2015.03.20 22:58
    @익명_196207
    글쓴이야. 형반응을 보니깐 내가 좀 설명을 잘 못 했나봐...
    난 오히려 형이 정조개념에 민감하다고 생각했어. 처녀막 수술? 하면 어때? 여자들이 하는 이유는 안하면 남자들이 걸레로 보기 때문이야.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혼을 하려면, 아니 적어도 분란이 없으려면 처녀인게 먹히니깐.
    난 내여친이 처녀여야한다는 생각은 없어. 내가 총각이 아닌데 뭐. 형말처럼 처녀도 아니면서 처녀인척 사기치는 일반인보다 완전 할데로 한 업소녀가 차라리 낫다는말은 굉장히 뒤틀린 정조개념인거야.
    밑에 댓글 단 다른 형 생각이랑 비슷한데, 처녀막 수술하고 명품 밝히고 그런 여자들이 싫어 업소녀가 낫다고 하는데 몇 명이랑 한지도 모르고 집에 빚있거나 하지않은이상 명품 안 삿으면 돈 엄청모여있어야 되는데 돈도 못 모았다면 쿨하게 넘길수 있겠어? 결국 고민하게되는건 똑같을텐데?
  • ?
    익명_1db16a 2015.03.20 21:41
    그냥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지 내 생각은 업소녀가 직업을 떠나서 너무 좋고 놓치기 싫으면 이해하고 다시는 그런일 못하게 하면서 데리고 살아야지 근데 그전에 업소녀와 로멘스가 쉽게 이루어질지 잘 모르겠지만
  • ?
    익명_1ad268 2015.03.20 21:58
    정리해보자. 지금껏 우리가 살아오면서 형성된 가치관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돈을 받고 자신의 다리를 벌리던 여자(키스방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성을 판건 매한가지라고 치자)를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평생 함께하고 또한 내 자식을 키우는 아내로서 지켜볼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가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겠지. 하지만, 만약에 말이지, 단 한순간이라도 이 년이 다른 남자새끼들이랑 떡을 쳤었던게 상상이 간다던지, 내가 일을 하는 동안에 다른 남자를 꼬셔서 뭔짓을 하지는 않을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생을 살면서 수도없이 하게 될 부부싸움 도중에 과거를 들먹이면서 "걸레같은년"이나 이와 유사한 단어를 입에 담지 않을 수 있는지 잘 생각해 보고 이중에 한개라도 자신이 없다면 연애 OK 결혼은 NO야. 끝.
  • ?
    익명_ee97c6 2015.03.20 22:12
    사랑은 할 수 있지만 결혼은 하면 안 된다
  • ?
    익명_e2e1e3 2015.03.20 23:23
    예전에 키스방 같은곳에 한번 간적 있었는데
    정말정말정말 진심 이상형에 가까운 애가 있었다 말도 이쁘게 하고 정말 천사같았는데
    와~ 얘라면 사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음..
    결혼은 나중에 바람필까 불안해서 잘 몰겠지만 연애는 할 수 있을듯
  • ?
    익명_c12c5c 2015.03.21 00:33
    나도 연애까지는 할수있을것같은데...
  • ?
    익명_1ce170 2015.03.23 13:08
    원래 급대로 노는거임...
    업소녀 사랑하면 그 정도 급인거고...
  • ?
    익명_fcac56 2015.03.23 17:53
    뭐 지 좋은대로 하면 되지 책임도 지가 지고 ~ 알아서들 해~
  • ?
    익명_fb8cb0 2015.03.23 21:52
    내 한해 전 선배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처음 업소녀와 했었는데, 그 업소녀가 엄청 친절했는지 이 선배가 그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마음먹은 모양. 돈만 생기면 만나고 오고 의지를 다니는 게 진심으로 느껴졌는지 그 선배의 친구가 안되겠다 싶어 그 여자와 돈주고 잔 뒤, 그 선배에게 '나도 잤다. 그여자랑. 이래도 결혼할래?' 했다는군.. 결국 그 선배는 포기했다는군. (졸라 충격받아 학교를 며칠 안나왔단 이야기도 있었는데, 나도 들은 이야기라..)
    결론은 창녀는 창녀다.
  • ?
    익명_6fce43 2015.03.27 15:52
    친구얘기가 아니라 자기 얘기같은데??
  • ?
    익명_a226b6 2015.03.30 23:58
    내 한마디로 정의해주지 업소녀랑 결혼해봐라 너 회사다녀오는데 밥은안나오고 라면이 뙇! 집은안치워져있고 쓰레기와 파리가 뙇! 일하느데 계속 전화와서 들어올때 매일같이 바깥음식 사오라고 뙇!!!! 이거 버틸수 있음 결혼해라 ㅉㅉㅉ
  • ?
    익명_c9f7f2 2015.03.31 06:44
    @익명_a226b6
    내 주변 사람들 보니 그건 일반인 심지어 정서상 몸파는여자와 반대개념에 있는 여자들도 다 똑같던데..? 그건 개인차지 업소녀가 다 그렇다는건 아닐듯.. 형이 업소녀와 살고있는 현재형이라면 you win
  • ?
    익명_7c1169 2015.05.13 14:38
    니 지금 여친이 밤마다 따른남자 시중들어주면 좋냐..
  • ?
    2015.05.19 05:25
    없어
익명 후방주의 익명 선택시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293 이 BJ 이름좀..ㅠ file 익명_79103375 2024.04.23 726 0
5292 품번 부탁드려보겠습니다 형님, 고수분들~ 2 file 엘렌 2024.04.22 813 0
5291 관리자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였음. 5 초록음메 2024.04.20 1873 17/-1
5290 형님들 이처자 이름 좀 알려주세요 1 file 백라이트 2024.04.15 2122 0
5289 보디빌더 여친 계속만나야 하나 싶음 4 익명_53425938 2024.04.14 2644 1/-5
5288 2024년 3월 상하반기 12 익명_41203060 2024.04.12 4364 33/-3
5287 상반기 하반기 올려주시는 보살님 어디로 거처를 옮기진 않으셨나요? 익명_37443764 2024.04.12 1375 0
5286 형들 그냥 짱공유로 갈아탑시다... 애블바디니킥 2024.04.12 1917 -1
5285 혹시나 몰라 남겨봅니다. 2 몽이몽이 2024.04.11 1886 1
5284 반기형한테 감사인사 못하고 가서 아쉽습니다. 2 익명_57634534 2024.04.11 1107 7
5283 반기형 없어지니까 신작 다운받기 넘 힘드네요 ㅠㅠ 2 익명_56311643 2024.04.10 1212 2
5282 확실히 꾸르 상주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4 file 일상생활가능하심? 2024.04.09 1612 4
5281 남자 30대 되면 성욕 사라지는거 맞나요? 10 익명_07800472 2024.04.08 1751 0
5280 망한기념으로 추천해주는사이트 5 하정후 2024.04.07 3527 4/-6
5279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17 익명_11506115 2024.04.05 4439 36
5278 속옷 모델 2 file 익명_40253989 2024.04.05 3648 5
5277 정말 끔찍한 상황이 뭔지 아십니까?? file 익명_86633631 2024.04.04 2835 2
5276 제 북마크 안에 있는 사이트 중에 10 익명_60930793 2024.04.04 2852 5
5275 품번형님 혹시라도 1 익명_41225500 2024.04.04 1932 9
5274 품번형님 항상 감사했습니다 file afsdasfd 2024.04.04 1782 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5 Next
/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