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궁합이 잘 맞듯 안 맞든
서로 성욕이 잘 맞아떨어져서
서로 직장인이라 주1회 만나는데도 매번 대실을 합니다.
서로 성관계 경험이 많지 않아서 알아가며 하는 게 즐겁더라구요.
좀 더 쾌감을 주려고 러브젤에 바이브레이터까지 사서 클리자극 해줘봤는데
처음 느끼는 감정이라며 뿅갈거같다는 멘트를 하더라구요.
섹스하는게 좋다는 얘기는 많이 했어도 저정도의 표현은 안했었는데 ㅎㅎ
성인용품 미시 사장님이.. 무슨 바이브레이터로 자극 자주 해줘야 성관계시 더 잘 느낀다..는 영업에 속아..
샀던 제 자신이 후회되네요 ㅋㅋㅋㅋㅋ 알아본 결과.. 자위기구 맛에 들면.. 감각도 무뎌지고 성관계 만족도 떨어진다던데..
여자친구도 그게 무서워서 처음에 거절하던거..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해줬는데..
하고나서 농담식으로 자기 달라고 하더군요... 물론 약간 보수적인 친구라 줘도 안받긴 했지만..!
진짜 수백번 수천번 고민하면서 앞으로도 써야하나? 하다가 (여친이 좋아하니까 여친을 위해서라면 계속 써야하나?)
오히려 중독되고 더 큰 자극 ( 클리자극만 해봤지 삽입은안했음... 저한테 삽입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고 하더군요.. 당시..)
에 빠질 거 같아서 그 다음으로는 사용안했는데.. 후.. 위험할 뻔 했네요...
자위기구로 처음 클리로 가봤다는...얘기듣고 평소보다 5배 열심히 클리 애무하니까.. 엄청 좋아하던데...
반성해봅니다..그냥 형님들께... 하소연해봤어요.
맘고생 진짜 심했어가지고 흡....!
여튼 앞으로 기구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