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으로 혼자 만든 대형 한옥집

예전에 티비에서 본거 같은데

내가 도와주지 못하고 우리 아기 혼자 짓게해서 그게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부모님의 마음은 다 같구나하고 뭉클하네요...

7개월간 본업은 쉬면서 하신걸까...대단하다

홈즈 짤 때문에 팔려고 내놓은거 홍보하는건가라고 착각했네

와 이름마저 '신왕' ㄷㄷㄷㄷ

존경스럽다

언놈이 오밤중에 타카질이여

고급 목재 쓰면 방하나 천정만 자제값 500만원 고급자제로 집한채 4천에 절대 못지을건데. 천정고 저리 높고 창 많고 크면 겨울에 그냥 개떨던가 기름값 들이 부어야함. 평면도 거실이 크긴하나 현관 안방 동선때문에 못쓰는 공간이 많아져 실용 적이랑은 거리가 멀은 평면임 한옥이 원래 벽체 나 지붕 중간 단열제들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기가 힘든데 안그래도 겨울에 추울 집인데 좀 걱정이 될정도. 아버지가 휠체어를 끄시는데 집을 높여서 슬로프를 설치할게 아니라 그냥 집자체를 낮게 지었어야함. 화장실도 장애인 설계가 전혀 반영이 안돼어있고 정성은 갸륵하나 살면서 편하기는 힘들듯 휠체어 타고 저 세면대 쓸수도 없을거 같고. 대변기 혼자 쓸수도 없는 구조 정성은 갸륵하나 전문가에게 조금더 자문을 구했으면 하는 좀 많이 아쉬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