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해! 더러워서 못 해 먹겠네

놀러가는게 문제임?
놀러가서 문제가 생겨도 마치 여자는 "난 잘못없어 같이 친하면 놀러갈 수 있는거고 근데 난 몸을 허락한적 없어"
라는 저딴 식의 태도가 문제가 있는거임 나중에 저런 말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일으킬건지 생각은 해본적 있나?

당사자들은 그리 생각할 수도 있는데 주변인들도 그리 생각해줄까나?
혹여 이성간에 둘이서 놀러갈거면 말없이 다녀와야 되는데 문제는 들키면 더 이상해짐
그리고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할수도 있는데 상대는 다른 의미로 같이 갔을 수도 있다는거
혼자 눈치가 없거나 둘 다 눈치가 없으면 그런 시츄에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봄

니 마누라 혹은 애인이 다른놈이랑 단둘이 펜션에 놀러다녀도 친한 남사친이니까 뭐 어때? 라고 이해할수있겠냐?

단체면 모르겠는데 단둘이 1박이상이면
그전에 썸을 타던가 했겠지
썸타는 사이에 단둘이 1박 이상 여행간다?
이거는 암묵적으로 동의하는거나 다름 없는거야
막상 여행가서 당일 분위기에 따라 다를수도 있겟지
무서운 놀이기구 앞에 선거마냥 탈생각을 하고 갔는데
막상 타기직전에 무서워져서 빼는 것처럼
근데 최소한 놀이기구를 전혀 탈생각도 없는데
표끊고 줄서고 기다리는거 까지 하는 사람이 있냐?
만약에 정말 생각이 없었으면 단둘이란 단서가 안붙게 했어야 되고
최소한 무박이어야 이게 쉴드가 가능하지
니가 지금 무조건 저렇게 생각하는 남자가 잘못 햇다고 하는데
단둘이 그것도 1박이상으로 가는게 조건이 정말 없어 보이냐?
저 단서 단 두개를 붙이는데 어중간한 사이면
아예 말도 못꺼내볼 정도로 결정적인데?

ㅇㅇ 첫번째 모자이크 밖으로 광대 삐져나오는 거 보니 누군지 단박에 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