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goorr.net/thisthat/9595070
여기서 꼰데 소리 듣고 너무 신비롭고 놀라워서 여쭤봅니다.
사람간에 대화를 할때 말을 까는건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조선시대도 아니고 지금 시대에 삼촌 이모 고모등 어른들에게 말을 까는 조카들 많죠. 조부모님들에게도 중간중간 중간중간 말을 놓는 손주가 다큐 프로에 나오기도 하니까 말을 놓는건 얼마든지 이해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관계가 좋아도 호칭은 정확하게 부르지 않나요?
어디서 봤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여기서 봤을수도 있음) 최근에 이런 글을 봤습니다.
원글 출처는 네이트 혹은 웃대로 알고 있습니다.
집안이 다 공부 잘하는 집안인데 본인(첫째딸)은 공부를 못한다.
아빠가 동생(둘째아들)에게 앞으로 누나를 부를때 '야'라고 불러라 라고 했고
그 소리를 들은 엄마가 아빠에게 제정신 이냐며 뭐라고 했더니 아빠가 말하길 사람구실 못하는 딸은 존중해줄 필요가 없다.
존중받고 싶으면 좋은 성적을 받아와라
대충 이런 이야기 입니다.
그 글의 배댓이 아빠가 돈 못벌어오면 아빠도 '야'라고 불러라
대충 이랬구요.
가족간에 호칭은 되게 중요하지 않나요?
친하고 안친함으로 가족간에 호칭이 바뀌는 집안 있나요??
꾸르 글의 형수는 누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됨
매형을 그냥 형으로 부르나 별 차이 없는것 처럼
애초에 호칭은 자기네들 방식이지 남이 신경 쓸 문제가 아니라고봄
충분히 형수 호칭문제는 꼰대얘기 들을만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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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 자기네들 끼리 야 누구야 하면서 말까는건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또 당연하다고 생각함
근데 그걸 부모님이 정당화 시키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함. ( 내 생각 )
= 네이트 글은 부모가 위계질서 및 호칭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잘못이라고봄.
(그러니 다른사람들도 아빠한테도 야라고 해라 비아냥 거렸다고 생각함)
하지만 역시나 가족내 호칭이니까 가족내 알아서 할 문제지 우리가 감놔라 배놔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봄
결론 : 남의 호칭에 신경쓰지말자 괜히 욕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