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달간 런던,뮌헨, 프라하, 피렌체, 로마,밀라노 등에 다녀옴.
유럽에서 거주중이고 호텔 프랜차이즈에서 근무중이라 '업무상' 다녀온건데 뭐 욕 할라면 맘대로
우선 상기 도시들은 매우 평온함. 일단 실내는 마스크 필수. 프라하는 마스크 강제 규정 아예 없음. 관광객은 예년에 비해 20~30% 수준.
유럽이 난리네 어쩌네 하는데 자가격리 안시켜도 그 이전과 비교해서 딱히 확진자수 폭 증가 안함.
동선 추적을 위해 식당등에 들어갈때 연락처를 받는 경우가 있었으나 대부분 확인하지 않았고 밀집해야만 하는 공간등은 막아 둔 상태
사람들 인식은 '그냥 좀 사려야지' 정도의 인식. 아예 끝났다고 보는 경우도 있고.
한국이 언제 자가격리가 풀릴지 모르겠지만 유럽의 상태를 조금 더 보고 별 문제없으면 푸는게 맞을 것 같은데.
여튼 호텔 상황상 내 모가지도 잘못하면 댕겅하고 날라갈 것 같은데 이직 준비나 해야할 듯 ㅋㅋ
코로나 풀리고 여행가서 인종차별 당할까봐 겁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