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 야 너 또 게임해? Who에서 이번에 게임중독 질병코드 등록되었더라. (잔소리) 니 성적이 지금 게임해도 되는 성적이야? (잔소리)
나 : 부모님, 게임때문에 죽은 사람 들어봤나요?
부모 : 뭔소리야.
나 : 근데 매년마다 성적때문에 사람이 죽어요.
사람 안죽이는 게임이랑 사람 죽이는 성적이랑 뭐가 더 나빠요?
사람안죽이는 게임도 게임중독 질병코드가 걸렸는데, 성적에 대한 집착은 정말 치료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응용편)
선생님 : ÷₩÷♥×(@)#&~?~#+(암튼 잔소리)
나 : 선생님 게임때문에 죽은 사람 들어봤나요
선생님 : 너 헛소리 할래?
나 : (통계표를 들이밀며) 근데 한 해에 교통사고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는데요.
사람 안 죽이는 게임보다 사람 죽이는 교통사고가 무서운 건 당연하죠?
교통사고 무서워서 학원 그만 두겠습니다.
물론 등짝 스매시는 책임 안 진다.
세상에는 아무리 내가 올바르다해도 질 수 밖에 없는 싸움이 있는 법이니까.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되어가는거란다.
그게 더 빨리 어른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