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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두번 죽을라고했었는데 처음이 고1때 두번째가 세네달전?

이였는데 맨정신으로할수있는게아닌것같아

처음엔 아파트옥상에서 떨어지려고햇고 다음은 손목이였는데

떨어져죽으면 안이쁘고 칼은 너무 무섭고 해서 실패했어

칼이 차가운게 다르더라 딱 대고있으면 손목이 어는느낌이라고해야되나 

죽으면 얼굴도 찍힐텐데 막 안이쁘면 그럴것같아서 치이거나  떨어지는건 x

목뭐라하지 그 줄해서 하는거도 혀땜에x 

남은게 칼이나 약이나 누가 목졸라주는건데 칼은 어 쫄보라 안될것같고 누가 해줄것같지도 않고 약은 몰라 수면제진통제 한팩씩사놨는데 

요즘은 그냥 본용도로만쓰네

죽기참힘들다진짜 

  • ?
    ㅁㅅㅁ 2020.03.26 21:54
    무섭다고 느낀순간부터 이미 죽는걸 두려워 한거네.

    나 우울증 왔을땐 13층 살았는데 창문에 검정 도화지로 덕지덕지 붙였다.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6 22:00
    @ㅁㅅㅁ
    난 창문만 봤는데
  • ?
    yyyy 2020.03.27 04:08
    @홍조
    닉네임 기억헤놨으니까
    잡생각2 처람 글 싸질러놔줘
    그냥 읽을게

    닉네임 마냥 이게 주작은 아니겠지??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7 12:09
    @yyyy
    홍조에 주작이란뜻이있어? 얼굴홍조할때 홍존데 이거..
    홍조 단어가 너무 이뻐서 닉네임 힌건데
  • ?
    yyyy 2020.03.27 13:26
    @홍조
    너무 상처받지마
    붉을 홍 새 조 라 생각하고 한거니까 ㅋ
  • ?
    yyyy 2020.03.28 00:05
    @홍조
    오늘은 안써??????
  • profile
    자료無 2020.03.26 21:55
    살아 갑시다
  • ?
    봉팔 2020.03.26 22:04
    아니 이건 마음으로 생각만 한거지 시도는 아니네.

    이 세상에 할거 볼거 먹을거 놀거 즐길거 해볼거 아직 너무 많은데 죽기엔 아깝지 않냐?
    공장이나 알바해서 일 쫌만하면 월 200정도는 버는데 그걸로 할 수 있는게 너무 많다.

    내 경우엔 아직 못해본 게임 해볼게임, 못본 넷플릭스, 못만나본 여자들 너무 많아서 죽기엔 너무 아까움.
  • ?
    요긔 2020.03.26 22:42
    병원 가봐야겠다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해줘야될지도 모르겠네.
  • ?
    Hellper 2020.03.26 22:54
    매일 여기다가 이렇게 살고싶다고 써봐요.
    이야기 한번 해 봅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에요?
  • ?
    디스펠1643 2020.03.26 23:14
    언제가는 너한테도 살아가고싶을 이유가 생기지않을까 .
  • ?
    쿠키앤버터 2020.03.26 23:34
    죽기 힘든게 아니야. 넌 죽고 싶지 않은거야. 얌마. 힘내. 여기 이렇게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 있잖아. 관종이던 모던 계속 여기에 네 일기 써. 안쓰면 오히려 신경쓰인다.
  • ?
    nad 2020.03.27 00:33
    홍조야 왜그래 좋은 노래 듣자.홍조 싸랑해요.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죽고싶은덴 다 이유가 있는거겠지.바리데기라는 공주 이야기 혹시 아니.
    죽던 살던 니 삶의 주인은 너야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7 12:08
    @nad
    지금죽어버리겠다는게 아닌데 막 사람들이 이러니까 딩황스럽다 디게.. 지금은 별로 생각없는데
    바리데기는 처음 들어본다..
  • ?
    Skak 2020.03.27 00:37
    운동을 좀 해봐~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운동하기도 쉽지 않겠지만 사람없는 곳 가서 좀 뛰면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나아질거야
  • ?
    yyyy 2020.03.27 02:38
    자기가 스스로 죽는게 그렇게 고통스럽다고 하네요
    죽을 힘으로 살라는 말이 괜이 있는게 아니래요
    몸이 정상이라면 고통에 대한 반응을 할거에요
    몸은 살고 싶어서 비명을 지른다는 표현이 좋겠네요

    1)칼
    사람 설계가 잘된게 피부가 두껍고 질겨서
    문구용 커터칼로 오질라게 썰어야 한데요 실패 확률이 높대여
    1-2)관통
    고통 때문에 힘이 풀려 깊숙히 못넣어요 심지어 몸을 찌르면 근육이 움켜쥠데여 빼기도 빡시고 넣기도 힘들죠 피가 줄줄새며
    피를 다빼야 죽을거에요 헌혈 해보셔나요? 얼머나 빼야 하며
    몇시간을 고통속에서 죽을지 상상이 안돼네여
    칼은 예리하고 길어야겠져 즉 일반인이 구할 칼로는
    졸라 아프다는 얘기에요
    예전에 일가족 다 죽이고 남편 옆에 여자는 칼빵 8번인가 있었다죠 2번 3번이 아니라 8번일까요?
    스스로 찔러 넣는게 다른 사람 찌르는것보다 오질라게 빡신거겠죠 한번찌를때 깊숙하게 못넣었고 재시도로 여러번찌르지만 처음보다 힘이 빠졌겠져 강도는 점점 약해지고
    죽기 위해 열심히 찔렀겠지만
    과다출혈로 고통속에서 죽었을거에요
    일본 사무라이가 단도로 자결한단만 시늉만 한다죠
    자기 스스로 몸을 관통하기란 어렵다는 얘기에요
    2) 목매기
    목맨사람 보면 매달린채 발버둥치다 죽는대여
    손톱이 남아 있질 않는다져
    너무 아파서 스스로 맨거 푼 사람도 있으며 풀었다기보담 끈을끊었겠네요 줄을 손아귀로 끊어 보셨나요
    손바닥 다 벗겨질걸요? 암튼 자살 실패율이 높아요
    3) 번지
    사람이 은근히 딴딴해여, 즉사는 운좋은거에요
    통증 다느끼다 죽을 수도 있고 싸늘한 길 위에서 추위에 떨다 죽을수도 있어요, 사람 없는곳 찾기 힘들뿐더러 재수없게
    누군가 구해주면 후유증 남겠네요 밥 먹는데 침 질질새고
    앞니 아랫니 다나가고 팔은 돌아가 있던지 드라군처럼 다니던지 몸이 말을 안들어서 휠체어 위에 살면 자살이 더 힘들어지겠네여
    4)약
    목매는것과 비슷하답니다
    목매는거는 힘을 쓰는데 약 쓰면 몸에 힘은 못쓰는데
    정신은 살아있져 내장을 녹이는 고통이라 상상할 수 없다죠.
    수면제 자살이 수면위러 떠오르면서 성분이 적게 썼나??
    성분이 바꼈다나
    안타깝지만 수면제로 자살하기도 쉽지 않다네여
    꿀잠자다 깰 수도 있고, 고통속에서 있다 깰수도 있어요
    사람이 설계가 잘되서 화학적 반응에도 대응??
    수면제 약으로 죽기란 어려워여
    5)물
    고통에 몸부림치며 아무 저항도 못하고 죽어요
    6)가스
    동반 자살할려고 연탄 피웠다가 고통스러워서
    문을 부시고 탈출 했다는 사람도 있어요
    존나 고통스럽단 이야기죠
    군대에서 가스 훈련하면 문에다 몸통박치기를 해서 철문을 열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7)불
    약이 내장을 녹이는데, 불은 겉부터 태우져
    바람만 불어도 고통을 주는 병이 있어요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이와 비슷하겠져 불로 피부 겉면부터 태워서 속까지 태우면 시간 도 오래걸리겠네요 즉 고통에 몸부림치며 죽을꺼에요
    일정이상 태우먄 지방 즉 기름을 태워서 다시 끄는것도 어렵다고 하며 고통 탑이라고 들었어요
    8)감전
    누전되면 차단기 내려가서 감전도 쉽지 않을거에요
    제가 어릴때 장난으로 전구 꼿는데 손가락 꼿아봐서 느낀검
    사람몸이 감전으로 쉽게 죽진 않을것 같다였어요
    전기세 낭비하지 마여

    어찌해서 사고로 죽어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사람이 쉽게 죽는듯 하면서
    그렇게 쉽게 죽진 않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래 살고 천천히 즐기다 손자 보고 가세요
    엄한짓 해서 후유증만 얻지 말거
    봄이 왔어요 아침에 산에가서 꽃구경하고 오세요
    치킨 한마리 사서 산에서 뜯어먹어 봤나요 맛있어요
    라면도 좋습니다

    소소하게 혼자 돈벌면서 하루 일닭, 일햄버거 좋지 않나요
    사는건 힘들어도 입에 즐거움도 느껴보세요
    이렇게 태어난거 먹지 못한 음식도 많고 못가본곳도 많고
    흑인이던 백인이던 같이 못 놀다 가는게 아쉽지 않나요?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7 12:05
    @yyyy
    딴건 다 그냥 그런데 못가본곳은 아쉽네요..
    스위스는 안락사하러가면 투어 안내해준다는데
    안가봤던곳보단 나는 가봤던곳 혼자 다시가고싶어요

    아무도 프랑스어 못하면서 여행은 자유여행이라고 우리집 5명이서 다같이갔던 파리나 처음 혼자갔던 싱가폴이나 작년 크리스마스시즌에2주동안 혼자 게하로 놀러간 뉴욕처럼 그때 갔었던 곳 그때 생각하면서 걷고싶은거? 뭘 하고 뭘 보러가기보단 그냥 그때 분위기만이라도
  • ?
    쿠쒸 2020.03.27 03:54
    번개탄이 제일 편하지않냐
  • ?
    yyyy 2020.03.27 03:56
    @쿠쒸
    차라리 번개 맞는게 편하겠네요
  • ?
    시골박새 2020.03.27 07:47
    어짜피 죽으면 다 부패해서 구더기밥으로 변하는데.....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7 11:59
    @시골박새
    그래서 난 무덤보단 화장하고싶어
  • ?
    DrDK 2020.03.27 08:56
    그냥 살어
    너 잘못한거 없어

    힘들면 노래나 영화보면서 울어봐라
    난 그래 산다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7 11:58
    @DrDK
    나 인터스텔라보고도 우는앤데 많이울지 그냥 울고싶은 날씨도 있고 눈물나는 노래도 있고 눈물나는 장명 눈물나는대사 울게만드는 기억들도 다 담아놓고 가끔 꺼내보고 울어
    우는방법은 아니까
    야 찌를결심도못햇는데 다시할수있겠냐 무서워서 갓다대고만 있었는데 피가어는것같았는데
  • ?
    니눈알사탕 2020.03.27 09:06
    죽을 각오가 있으면 죽을 각오로 살아봐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7 11:54
    @니눈알사탕
    죽을각오가 없어서 못찔럿지
    지금당장은죽고싶다가 아냐 걱정x
  • ?
    Ddwss 2020.03.27 11:23
    정신과의사는 아니고 타과 의사인데
    자살사고(죽고 싶다고 생각하고) 자살 계획 시도까지했으면 병원 가봐
    정신력으로 버텨라 이런 문제가 아닐거같아 우울증일거같은데
    면담할때 자살사고 계획 시도 있었다고 말해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7 11:53
    @Ddwss
    상담 해봤는데 불편해 나만 아는 기분 나만아는 상황 나만 아는 시선 나만 아는 내걱정을 다른사람한테 이해시킬수도없고 설명하기 싫어 어차피 이해 못하더라고 이제 설명하려고 노력하지도않아
    어차피 돌아오는건 어색해진분위기랑 이해못한상대밖에 없거든
  • ?
    안녕친구들 2020.03.27 11:32
    이런생각 하는인간 절대 자살 안함 그냥 관종이고 안힘들다는거임

    어케죽으면 안이쁘고 이게 무슨 개소리여 ㅋㅋ
  • profile
    홍조 글쓴이 2020.03.27 11:50
    @안녕친구들
    힘들다고죽냐? 바보병신도아니고 이유가있으니까그렇지
    그냥 몰라 설명하기 어려운기분이였어
  • ?
    안녕친구들 2020.03.27 11:58
    @홍조
    자살하는사람이 아 일케 죽으면 너무 징그럽지 않을까 얼굴이 뭉개지고 그럼 혐오스럽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할 수 있을거같음?
    자살하는 사람들은 이미 극에 달해서 자살하는거다 힘들다는게 뭐 육체적으로 힘들어서만 힘든거임? 심적으로 우울하고 아파도 힘든거지? 넌 걍 관종이야 절대 못죽고 평생 그렇게 현실도피하면서 병원은 비싸 한국엔 못돌아가 어차피 해봤자 소용없어 전형적인 생각만 하고 행동은 안하는 인간임
  • ?
    yyyy 2020.03.27 13:34
    @안녕친구들
    약으로 죽는 이유가
    죽고난 모습이 편안해 보일것 같다라죠
  • ?
    안녕친구들 2020.03.27 13:38
    @yyyy
    그것보단 무섭지 않으니까 그런거지 자살하는 사람은 이미 극에 달한 사람들이야 죽고난뒤의 걱정보단 현실이 너무 힘든거야
  • ?
    마지막한방울 2020.03.28 03:44
    개소리 씹소리해도 죽을년놈들은 죽고 살몸들은 다산다
  • ?
    아니리요 2020.04.01 16:23
    이게 개소린지 모르겠지만
    나를 이해시키려고만 하지말고 남을 이해하려고도 노력해봐
    그냥 아무렇지않게 살아가는 사람도 다 힘들어
    그냥 감내하고 살아갈뿐이지
    뭐 죽을만큼 힘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글쓴이가 그동안 힘들었던만큼 앞으로 좋은일이 많았으면 좋겠어
    쓰고보니 별 도움안되는 얘기구먼..
  • ?
    아릴리 2020.04.05 14:41
    뜬금없는 얘기일수있는데...옛날 만화인데 '나의지구를 지켜줘'읽어보세요. Imf 겪고 집안 풍비박살나고 한참 너무 힘든 고딩시절 저거 읽고 죽으며 안되겠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쑥덕쑥덕 자유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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