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교선생인데 임고붙어서 정교사는 아니고 계약직으로ㅎㅎ
예전부터 공부가 다 무어냐 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념이 들때가 있음
요즘 애들 학교에서 하는거 보면 공부말고 다른걸로 조언해주고 싶은데
나부터도 진로를 정했던 고등학교 시절에는 시야가 너무 좁아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진로를 정했고 지금도 사실 세상에 어떤 산업 어떤 분야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모르겠음.
그리고 어릴때야 가오있어 보이는 직업이나 철밥통 공부원이 최곤지 알았지
살고보니까 그냥 내일 잘하고 인정받으면서 돈많이 버는게 최고 같기도 함.
그래서 묻는 건데 우리 80년대생 벗님들
고딩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진로를 뭐로 정하실라우? 지금은 그때랑 달리 직업현장에 있어서 보이는 시야가 넓어졌을텐데
조건은 음... 수능 3~5등급정도로 공부로 뭐하기에는 애매한 정도라고 합시다.
돈모아서 주식이나 비트코인은 제외하고요. 그럼 얘기가 너무 뻔하니께
저번에 누가 국비지원받으면서 배워볼라고 하니까 인테리어쪽 자세히 말해주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런 살아있는 얘기 나눠봅시다.
잘 풀어서 학교 애들 진로에도 써먹을게요.ㅎㅎ
단지 개념만 지금의 개념으로 본다면
음.....역시 땅이 최고! 이러면서 부동산을 하는게 돈은 많이 벌겠지만
이게 질문이 돈을 물어보는게 아닌것 같다.
공무원?? 조선시대 과거시험급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데 그럴 자신이 없고.
좀 더 생각해보고 다시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