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처럼 인구가 극단적으로 줄어들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나요?

공항 철도 도로 등등 사회인프라도 현재 인구에 맞추어져서 갖추어져 있는데
인구가 극단적으로 줄어들면
그걸 유지할 비용(세금)이 줄어들어서 더 이상 유지할수도 없게 되죠
그렇게 되면 현재 건설되어 있는 인프라들의 유지 보수가 안되어서
철거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비용이 들어서 문제가 되죠

고대국가라면 주변국에게 침략당해 최악의 방법으로 멸망하겠죠.
21세기에는 처음 맞이하는 경우라 아직 어떤 것도 확실하게 예상할 수 없습니다.
훨씬 중요한건 그걸로 발생하는 문제보다도
그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이죠.

생명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 즉 멸종은 먹이활동이 원활하지 않을때 일어납니다.
미래가 없다는 일반에 넘쳐흐르는 확신을 반전시킬 수 없다면 극복할 수 없으리라 봅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 가지고 있는 외교력도 오천만의 인구에 세계7위의 국방력.세계 10위의 경제력에 기반되어 있어 주변 강대국이 그렇게도 갖고 싶지만 건들이지 못하는 국력이 점점 쇠퇴하면서 대만같은 또는 위그루 같은 생존의 문제로 되겠죠

경제적으로 또 하나는 인구가 줄어들면 일본의 경우이기는 하지만
GDP가 줄어들고 GDP가 줄어듬에 따라서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되요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품의 가격이 떨어지니
더더욱 소비를 안하게 되고
그로 인해 디플레이션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죠
이게 현재 일본에서 일어난 상황입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 일본 정부가 말도 안되는 재정적자를 감수하고 내수 활성화를 할려고 햇고요

이게 일본이라서 저렇게 버틴거지
(한때 세계 2위 경제국가이고 현재도 3위인 나라)
우리나라에서 일어난다면
최악으로 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재정 적자 거기에 엄청난 가계부채 이걸 감당하지 못하고
현재 모든 복지제도와 인프라가 무너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겁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윗세대가 아랫세대보다 많으면 아랫세대는 부양하기 너무 힘듦
윗세대에 대한 홀대 현상 일어날수도 있음

변방의 소국이 되지 않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