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기사 추출]
여름만 되면 선크림을 덧발라도 검게 그을린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왜일까.
야외활동 시간이 길어진 탓도 있겠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정량만큼의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지 않아서다.
정량 만큼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선크림을 덧바를 때마다 늘어나는 지속시간은 큰 의미가 없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선크림 적정 용량은 피부 1㎠당 2mg이다. 이를 한국인에 적용하면 남성의 경우 평균 900mg, 여성의 경우 800mg이다.
선크림으로 검지 손가락 한마디를 꽉 채웠을 때 0.5g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가면을 쓰듯이 선크림을 떡칠해야 한다는 소리다.
그러나 얼굴이 하얗게 뜬다는 점과 여성의 경우 화장이 밀린다는 점 때문에 실제 정량만큼 바르기란 무척 어렵다.
결국 까맣게 타지 않기 위해서는 낮 시간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다.
낮 시간에 밖에 다닐 수밖에 없는 직업이라(구몬쌤 아님 주의)
이거 보고 500원 크기로 짜서 발랐는데 막짤이랑 똑같아져서 현타..
좀 덜 하얘보이는 선크림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