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업자가 말하는 막간썰

익게에 쓰다가 회원님들도 카페에 많이 가입해주시고 너무 고마워서 쑥게로 옮김.

 

막간썰이라 별 얘기는 없고 오늘도 당연한 얘기.

 

 

 

혹시 쇼핑몰이나 중고나라에서 모니터나 PC 리퍼제품으로 파는거 본적있냐

 

리퍼의 뜻 모르는 사람 없겠지.

당연히 중고랑 똑같은 의미인데, 왠지 리퍼라면 아이폰 리퍼제품. 굉장히 상태는 좋은데 하자 있는거 고장수리 완벽하게 해서 판매하는 제품.

으로 인식되어있는거 같다.

 

중고는 중고인데 일반 시중에 있는 중고랑은 달라. 그것보다는 고급지고 아이폰리퍼 상품같을거야.

 

 

전혀 아님.

 

그냥 중고랑 똑같음.

정확히 말하면 도매쪽에서 중고 가져다 한번 더 거쳐서 파는거임.

물론 그 과정에서 세척하고 되는것만 확인하는 것은 맞지만, 그건 소매할때 당연한거지.

 

도매쪽 루트는 물론 나한테도 연락온적있다.

중고나라 회원인 사람들은 쪽지 받아봤을만한 리셀/리퍼 제품 전문업체.

홈페이지 그럴듯하게 꾸며놓고 제품사진은 정식출시될때 그 사진 걸어놓고 실사는 없는 곳.

 

그럴듯하게 보이니 소비자는 '아~ 이거 곱게 쓰다가 완벽수리된 제품 파는 거구나' 할거임.

 

 

결론은 걍 똑같이 중고고 도매라는 한뿌리에서 나온 중고자식들임.

 

걍 나한테 사는게 나음 ㅋㅋㅋ

 

네이버카페 '봉팔컴' 가입해주시면 매물 꾸준히 올릴테니 눈팅하시다 괜찮은거 구매하시면 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