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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하나 장만했는데

일단 위치가 위 아래로 했더니 넣기도 불편하고

드럼 밑 건조기 위임

사실상 쓸 일도 별로 없네요

잘 안쓰는 이유가 일단 세탁기가 다 돌아가는걸 기다렸다가 다시 건조기에 넣고 기다리는게 너무 귀찮네요

그냥 세탁기 돌아가면 빨랫대에 쫙 널어놓는게 더 편한거 같아서

빨래를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정도 모아놨다가 한번 빨고 이런식이라

머 먼지를 털어준다는데 남자다 보니까 그런거 상관없이 대충 털어서 입다보니

이게 빨리 엄청 휘리릭 말리는것도 아니라서 더 귀찮아서 안쓰게 되네요

그냥 옷 빨리 말려야될떄 정도만 씀

원래 안써본거를 남들은 다 편하다고해서 샀는데 그냥 후회막심이네요

  • ?
    만걸 2021.03.16 21:49
    남자 혼자면.. 방에 습기도 유지되니깐 편할수 있지만.. 빨랫대에 빨래가 널려 있는 모습을 보면 그닥 깔끔하지 않으니깐.. 가족이 있는집은 많이 사용하죠. 다르게 생각하면 하나하나 널어놓기 보단, 그냥 건조기에 쑤셔 넣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요?
  • ?
    강남아재 글쓴이 2021.03.16 22:12
    @만걸
    남자에요
    아파트라 방에 습기 유지할 일이 별로 없음
    뭐 깔끔하지는 않죠
    기안84처럼 살고있죠
    저는 그냥 막 널어놓는게 편하더라구요
  • ?
    암소핫 2021.03.16 22:00
    건조기를 사용하는 패턴으로 맞춰서 사용해보세요.

    출근 전 세탁기를 예약.
    퇴근 후 건조기를 돌리면서 여가 시작
    저녁 먹고, 이것저것 하고 한숨 돌릴 때 꺼내서 바로 개면 뽀송뽀송한 상태로 갤 수 있음.

    건조기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1. 빨래를 널고, 걷는 과정이 없어서 편하다.
    2. 집안 옷 먼지가 사라진다.

    그 다음 테크 트리는
    로봇 청소기, 식세기 등.

    저는 다음번에 스타일러를 생각 중 인데요.
    욕구는 없는데 있으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하고 고민 중입니다.
  • ?
    강남아재 글쓴이 2021.03.16 22:15
    @암소핫
    일단 남자 혼자 입니다
    출근전 세탁을 할 수 없어요 아침에는 일어나서 출근하기 바쁨
    매일 지각 안하려고 필사적임
    퇴근후 건조기를 돌려 놓으면 다음날까지 잊어버리기 일수 입니다
    오래 잊어버리면 몇일씩도 건조기에 넣고 잊어버리고 그래요
    보통 빨래 돌리고 잊어버리고 다음날 널고 그래요
    일단 집에오면 무조건 컴퓨터 키는데 컴퓨터 하다보면 잊어버리기 쉬워서
    빨래가 다 돌아가도 건조기에 넣지않고
    건조기가 다 돌아가도 꺼내지 않게되서
  • ?
    암소핫 2021.03.16 22:21
    @강남아재
    ㅎㅎ
    저도 자취 때는 그랬어요.
    일단 빨래양이 별로 없어서 더욱 그렇게 느낄겁니다 ㅎ

    저,와이프,용사1호,용사2호 4인 가족인데요.
    빨래양이 많을수록 건조기의 편함은 증대 됩니다.
    맞벌이이고 와이프가 예약걸어놓고 출근하면 제가 퇴근 후 건조기 돌립니다.
    엄청 편해요.

    건조기 있는 남자로 어필해서 빨리 살림을 합치세요. ㅋㅋ
  • ?
    무지개3529 2021.03.16 22:09
    그럼 빨래 널어서 말리는건 안귀차늠?
  • ?
    강남아재 글쓴이 2021.03.16 22:18
    @무지개3529
    그것도 귀찮은데
    건조기도 귀찮기는 마찬가지라 어느쪽이 더 편하냐고 물어보면 저는 건조기 안 쓰는게 더 편한듯 합니다
  • ?
    llIIiIlll 2021.03.16 22:17
    혼자 사니까 빨래양도 별로 없고 세탁기를 매일 돌리지도 않으니까 그런거고
    결혼하고 애있고 하면 매일 빨래할텐데 건조기 있고 없고가 큰 차이임
  • ?
    강남아재 글쓴이 2021.03.16 22:21
    @llIIiIlll
    그러니깐요 혼자사는데 건조기 산건 돈지랄이었네요
  • ?
    buddhaba**** 2021.03.16 22:55
    저는 쓰고나서 신세계였는데 빨래 안너는것만해도
  • ?
    강남아재 글쓴이 2021.03.16 23:54
    @buddhaba****
    다들 그 소리하길래 샀음
  • ?
    ㄲ꿀르 2021.03.17 02:36
    널었던 빨래를 다시 안개고 바로 주워입는 타입인가? 건조기 쓰면 하루에 빨래개기까지 다 끝나는게 좋던데.
    귀찮음이 문제면 건조기 끝나건 말건 내비두는 방법도 있음. 옷에 구김은 많이 남지만 귀찮으면 뭐....

    난 양옆에 놨더니 편하던데 공간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을거고... 상상해보기로는 세탁기가 위에 있는게 조금은 더 편하겠다 싶지만
    세탁기가 진동이 심해서 세탁기를 위로 올리는 경우는 없음. 그렇게 설치를 안해줄거야.
  • ?
    강남아재 글쓴이 2021.03.17 03:01
    @ㄲ꿀르
    널었던 빨래를 다시 안개고 바로 주워입는 타입임
    기안84처럼 여름에는 대충 덜마른거 그냥 입고 나가기도하고
    다림질도 안하고 그러니까 그냥 원래하던 방식이 편하더라고
    양말이나 팬티는 그냥 막 너는 편이고 나머지 겉옷들은 잘펴서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는데
    그냥 말려 놓고 그대로 주어입고 나가는 편이니까 건조기는 안쓰고 방치하게됨
    그리고 나는 붙어있는 타입이라 어쩔 수 없음
    그리고 나 같은 경우 깜빡잊고 오래 방치해두는 편이라 습기때문에 곰팡이 생길꺼 같아서
    그냥 새로운 방식보다 예전에 하던 방식이 편해서 그런가봄
  • ?
    ㄲ꿀르 2021.03.17 03:15
    @강남아재
    널었던걸 안개는 생활습관이면 덜귀찮음 측면에선 메리트가 별로 없을수도 있겠네 ㅎㅎ
    어차피 이왕 산거니 그럼 빨래 끝나고나서 수건 양말 속옷만 건조기로 돌려봐~ 널어서 말리는거보다 수건 상태가 훨씬 좋던데. 저것만 돌리는거면 뽀송뽀송 확실하게 마르니까 그냥 방치해놔도 곰팡이도 안생길거야. 다음날 아침에 수건 필요할때 열어서 한장 꺼내면 됨.
  • ?
    가카 2021.03.17 02:56
    이제는 건조기 없으면 못살겠던데
  • ?
    모니터받침대찡 2021.03.17 09:44
    저희는 아직...
  • ?
    커다란멜론 2021.03.17 11:41
    건조기 필수요.. 수건이 뽀송뽀송..
  • ?
    주홍 2021.03.17 12:52
    저도 혼자사는데, 저는 좋더라구요
    주말마다 빨래하는데 베란다가 있고 양이많게되면 검정거 흰거를 한번에 같이 못 널때가 많아서 토/일 이틀에걸쳐하던걸
    토요일에 한번에하고 일요일은 쉬는것같아요.
    또 좋은게 빨래가 그냥 방치되어있음 냄새가나는데 빨래돌리고 건조기 넣고 2~3시간 후에 끝난 뒤에 찾아도 ㄱㅊ은게 좋은듯
    1시간 단위로 기다리고 널고하는거보다 훨씬좋던데... 개인차가 있나보네용
  • ?
    육식공룡 2021.03.17 13:52
    뭔가 안타까운 글인듯 ㄷㄷ
  • ?
    삼성 라이온즈Dttuio 2021.03.17 16:35
    건조기 쓰는 빨래담당 유부남입니다. 일단 건조기 신세계입니다 둘이 신혼일때는 없어도 할만했습니다만.. 분신들이 늘수록 건조기 좋더군요 왜 안썻는지 모르겟습니다 덤으로 건조기 돌려보심 먼지망 보시면 알겠지만 여태껏 내가 저런 먼지있던 옷을 계속 입었던거가 싶을정도로 먼지도 털어주는게 좋습니다
  • ?
    미네랄 2021.03.17 17:19
    건조기에서 나온 뽀송한 수건 써본 뒤로는 널어서 말린 수건은 못쓰겠어요
    햇볕에 직접 말리면 너무 빠짝! 말라서 수건 상하는거 같고 그렇다고 거실에다 널면 쉰내 나는거 같고 ㅎ
    근데 이거는 약간 성향따라 다른거라서ㅎ
    저도 혼자 사는 남자인데 전 약간 노홍철 처럼 해놓고 사는 부류거든요
    댓글중에 기안84처럼 사신다는 말씀을 듣고 고개 끄덕여졌습니다.
    그냥 파세요~
  • ?
    스타투하는사람 2021.03.17 18:25
    쓰고싶습니다~ 수건만 건조기로 돌리고싶네요
  • ?
    우리소원은토일 2021.03.17 22:41
    일단 여름 장마 시즌엔 정말 최고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아직 혼자라 집에 먼지좀 굴러다니고 습도따위 개나줘버리고 살때는 건조기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이제 여친이 생기거나 결혼을해서 애가 있거나하면 집에 먼지들이 거슬리기 시작하고 피부관리 호흡기 관리를 위해 습도에 민감해지기 시작한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먼지와 습도에 민감해지는 날이 오길 대비해서 건조기를 사용을 잘 연습해 두면 유용하게 쓰일거라 장담한다.

    뭐 비혼족이거나 이번생은 여친따위 포기했다면 그냥 건조기 당근에 갔다 팔아버려도 무방함.
  • ?
    강남아재 글쓴이 2021.03.17 23:43
    @우리소원은토일
    여친은 있는데 어짜피 여친이 울집에서 건조기 쓸일은 없고 겜좋아해서 비혼족이기는함
    그리고 건조기 세탁기 붙어있어서 갔다 팔지도 못함
    그떄 괜히 많이 더 저렴한 삼성꺼 안샀나 후회중 그럼 갔다가 팔아버리면되는데
  • ?
    sixs 2021.03.28 23:55
    집에서 건조기 써보니 안 쓸수가........
    헌데 독립하고 고민하다가 건조기와 세탁기 두개를 쓸 공간이 어정쩡해서
    같이 되는 세탁+건조기 삼성 드럼세탁기를 구매해서
    건조까지 그냥 돌렸는데
    집에 누군가가 와서 사놨던 건조대를 쓰라고 설치를 한 순간.....
    내 방엔 건조대+겸 옷걸이가.... 그 옷들이나 속옷 수건 양말 다 써갈 때면
    빨래기 돌리고 그런 반복되는.......
  • ?
    빵이오 2021.03.29 18:48
    작년여름같은경우 사길 잘했다 하는 생각 들던데요?
  • ?
    라피나 2021.04.22 07:39
    성능은 따로있는게 좋다지만 세탁기에 건조기능있는게 편하죠.
쑥덕쑥덕 자유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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