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07 추천 0 댓글 6
Extra Form

글읽기전에 이미 익게에 내가 써놨는데 가입하고 다시올리는걸 알아줘 

 

나이는 적으면적고 많으면 만은 20대 중반

여친, 여자 경험 많지도 적지도 않은데

오래 사귀거나 만난 그런적이 1도 없다

젤 긴 연애가 6개월도 채 되지 않는다

그냥 이거보고 뭐든지 씨부려줘도 되니까 한번 봐주길바란다

여기서부턴 편하게 음슴체로 쓰겟음

다름이아니라 일때문에 먼곳에 가게됬는데

가기전날 친한형(편의상 형이라고하겠슴)이랑 밥먹다가 형 여친한테 연락이왔음 놀자고

친구랑있다고하길래 콜하고 만남 

글고카페가서 이야기나누고 있는데 

형 여친 친구인 개가 막 내가 말하면 눈을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면서 말을 끝까지 들어주더라

이쁘장하게생겨서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음 진짜 이쁨

연예인 닮은꼴이 많음 어제 본 마지막모습은 박하선이 졸올라 보였음

손예진도 보이고 더있는데 이름이 생각이안남 

하튼 호감이 너무감 

이후엔 어떻게 둘둘 나눠서 공원 한바퀴 거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도 너무 예쁜눈으로 쳐다봐주는데 개설래고 막

이래저래되서 연락처 안물어보고 헤어졌는데 그 눈이 계속생각남

그래서 내가 난중에 조올라게 후회할까바 형여친한테 번호 물어보고 연락처받고 연락했음

걔는 내 얼굴도 보기전에 내가 멀리가는걸 알고있었고, 다음날 출발할때 아침에도 만나고 난 출발해씀

내가 현재 멀리있고, 멀리있는만큼 내입장에선 서로에대한 확신이 안서니 사귀자는 말도 못하고

걔도 내가 멀리있기에 사귀자는말을 못하는걸 이해주면서 그냥 계속 연락만하고있슴

말만안했을뿐이지 내가봤을때 사귀는것과 동일함. 그이유는 형들이 좀만 생각해주면 이해되는부분임

하루에 진짜 자기전 2~3시간 출근전 1~2시간 기본으로 영통 혹은 통화함

무튼 근데 문제는 내가봐도 얘가 끼가 많음

일하다가도 손님들한테 웃는게 난 너무 짜증남 왜저렇게까지하지? 하는생각이 좀 듬

내가봐도 직접만났을때나 영통으로 봐주는 그 눈은 그놈들 처다보는 눈빛이랑 다른걸 알겠는데도 그렇게 생각이듬

내가 멀리있어서그런가 너무 무서움 갑자기 걔가 돌아설까봐

딴놈이 대꼬갈까봐

항상 쳐 퍼다 주기만할줄알지 받아본적은 처음인지라 디일까봐 무서움

나랑 연락할때 잘생겼다 귀엽다 이쁘다 좋은말만 해줌

이런상황인데 그냥 지금처럼 계속 연락하면서 올인해도 되는부분임?

아니면 그냥 다시 내가 돌아갈때까지 서로 일할꺼하고 이후에 만나자고 해야함?

일도 족구같아서 한달있다가 돌아갈 예정이긴한데 그것도 넘 긴거같음 

그기간 정도 연락하면서 두고보는게 좋은선택인지 형들생각이 궁금함 

긴글 읽어줘서 고맙

 

추가로 걔랑 딴남자랑 잠시 있다는 상상해봤는데 ㅈㄴ 너무싫음 
내가 너무 과대망상을하고있는건지 좀 그런 조언이 필요함

  • ?
    다~헤어져라~ 2018.07.17 09:59
    사귀자고 말을 해보는게 좋을거 같으넫 앞뒤 사정 알고있으면 곧 돌아 올 것도 알고 있으면 사귀겠지? 근데 아직누굴 만나긴 이른거 같아 하면머 끝난거고 내가 봤을때 혼자 생각하고 혼자 좋아하는거 같은데...
  • ?
    연애고자익게이 글쓴이 2018.07.17 10:26
    @다~헤어져라~
    걔가 하는 행동을보면 사귀는것도아닌데 그럼? 이라고 말할정도로 행동하고 말해주긴하는데
    혹시나 내가 형이 말한것처럼 착각하는걸수도 있으니 그랬다가 나혼자 디일까봐 그런걱정도 없잖아있음
    그래서 그런지 믿는어야지하고는 생각이 드는데 그 생각조차 확신이 안서는거지 ...
  • ?
    연애고자익게이 글쓴이 2018.07.17 10:40
    @다~헤어져라~
    아이디 이제봤다 너무하네 좋게말해주면 안됨?
  • ?
    그럼헤어지지말아라~ 2018.07.17 15:56
    @연애고자익게이
    자 설명 한번 해줄께! 요즘은 예전이랑 다르게 섹스 한번 했다고 내께 되는게 아니잖아? 나도 얼마전에 머 비슷한적이 있는데
    사귀는건 아니지만 데이트하고 섹스하고 섹스하고 밥 먹고 머 그런적이 있지 근데 결론은 사귀지도 않아도 다 할수 있다는거지
    그러곤 다른동찬 사귀더라고 나 정리하고 물론 나보다 좀 어리긴 하지만 젊은사람들은 더 할꺼란 말이지?
    그리고 다~헤어져라~ 라고 해서 그쪽까지 포함되는게 아니야... 왜냐면 시작이 없잖아... 시작이 없으니 끝이 없는거지...
    내가 그 심정을 알아서 머 좋게 말하면 빨리 선택해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나쁘게 말하면 자존감이 너무 낮아 말을 못할꺼 같다면
    빠른시일내로 정리를 해서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는것도 나쁘지 않아. 괜히 더 마음주고 더 상처 받지 말고...
    상반기 엄창나게 상처받은 사람으로써 하는말이야~
  • ?
    연애고자익게이 글쓴이 2018.07.18 01:37
    @그럼헤어지지말아라~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혼자너무 들떠있는건 아닌지
    좀더 무덤덤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방법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꺼같네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 ?
    333 2018.07.18 08:09
    일단 너한테 쉽게 허락한 사람이 다른사람에겐 쉽게 허락 안할거란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니가 줄수 있는 만큼만 마음을 주면 되는거야.

    그 말인즉 여자가 다른남자에게 간다고 해도 그건 니 인연이 아닌거지 니가 잘하고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란 뜻이다.

    억지로 더 잘 해줄려고 하지말고. 그래봤자 억지로 한건 나중에 그만큼 못해주니 당연히 그때가서 문제가 생긴다.

    마음가는대로 해줄수 있는 만큼만 해주면 되는거야. 뭔가 보답이나 댓가, 여자의 일편단심 등등을 기대하지 말아.

    (뭐 작정하고 호구 털어먹는 여자가 아니면 다 좋은일로 돌아올거다.)
쑥덕쑥덕 자유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14 유후 저 야근해요~ 2 new 펭귄또륵 17시간 전 357 0
2913 소풍왔니 복귀했네?? 1 newfile 니탓내탓 17시간 전 549 2/-2
2912 환율 곧 1400원 1 file VestiGate 2024.04.16 473 2/-1
29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짝사랑 후기 들고왔어영ㅋㅋㅋ 9 윤지 2024.04.15 992 3
2910 집 사고싶어요 4 앙꾸 2024.04.15 853 0
2909 휴가 가고싶어요 2 바오파오푸바옹 2024.04.15 700 -2
2908 오늘 저녁은 포케.. 펭귄또륵 2024.04.15 706 1
2907 저기요 님들 지금 34살에 민방위 8년차인데 6 행복청년 2024.04.15 1037 1/-1
2906 주위 상속세를 기준으로 나뉘면 16 핑크퐁퐁 2024.04.13 1540 2/-4
2905 갤럭시 카메라 고수님들 문의드려요 4 file 만담쟁이 2024.04.12 1421 1
2904 관공서 근무중인데 여성보건휴가 4 file 낙타혹 2024.04.12 1676 1
2903 비타민 먹은거 제대로 효과볼라면 4 락베 2024.04.11 1741 1
2902 삼체 안 읽어 봤다면, 이거라도 보면 괜찮을 듯? pictionary 2024.04.11 1816 0
2901 님들 직장생활 질문 좀 해도 될까요? 8 마이티토르 2024.04.11 1720 2
2900 오키나와 갈려고 비행기 알아보는데 3 익명일이삼사 2024.04.10 1982 1/-1
2899 퇴사하고 싶다 6 완타치 2024.04.10 2259 0
2898 이제 곧 반감기다 11 누구누구 2024.04.09 2558 3/-3
2897 대구마라톤 풀코스 후기 9 file 234234234 2024.04.09 2505 8
2896 안녕하세요 요양보호사에요 4 마이티토르 2024.04.09 2155 11
2895 식욕 미치겠네요 3 노랑파랑초록 2024.04.08 2180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