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00만원으로 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해서 2년 넣어놓고 구경하려 했던 주식이 11월간 거의 70프로 폭등했는데, 60프로 먹고 빠졌네요.
뭔가 여기서 이상한 자신감을 얻어서 본격적으로 투자 유투브 같은걸 구독해서 관전했었죠.
다행히 이 주식은 70프로까지 갔다가 지금도 제가 팔았던 60프로선 횡보중 ㅎㅎ
12월은 먹고살기 바빠서 언젠간 오르겠지 하고 정유주 박아놓고 구경도 안했는데 오르고 나서 안보는사이 30프로쯤 오르고 15프로 빠져서 10퍼센트 먹고 빠진거 말고는 사실상 내역이 없네요 ㅎㅎ;;(이거 지금까지 놔뒀으면 최소 60프로 먹었겠지만, 다른거 굴리느라고 못먹었네요 ㅎㅎ)
1월에 본격적으로 1억 추가해서 투자시작, 테크주로 40퍼센트 먹고 빠지고, 얼떨결에 그냥 언젠간 오르겠지 하고 넣어놓은 amc가 지멋대로 돈복사해서 3000만원정도 벌고, SPAC주들 가지고 놀다가 잃고 따고 반복으로 대충 2억원조금 넘게 달성했네요.
그리고 월말에 백신 소식 접종 진행이 조금 되는것 같다 싶어서 바로 전부 컨택주들에 스펙 10퍼센트, 현급 10퍼센트 정도 빼고 올인,
2월 컨택주들 수익율 25% 45% 22% 이런식으로 나오고, 스펙은 -12% 찍어서 전체 수익율은 30프로쯤 나와서(45퍼짜리가 전부 포함 전체 50프로쯤)
2월 금리인상으로 인한 폭락 포함한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2억 9600만원 달성.
금리인상 공포로 폭락했을때, 스펙이 -를 쫌 심하게 찍어서 현금(달러) 주가매수해서 어제 잘오른덕에 현재 -2%,
반대로 컨택주들은 폭락장에 오를정도로 잘 버티더니 오히려 어제 거의 못올라서 제자리걸이네요
45퍼 먹었다는 저친구는 어제 오히려 빠지고 ㅠㅠ
정리하자면
원금 1억2000 내외
현재 총 주식 평가금액 3억 500만 전후 (하루 변동이 500만원은 나오더라고요)
2개월간 양도소득세 대략 4000만원, 멋모르고 수수료 비싼데 쓰다가 거래비용 500만원(싼데 썼으면 240만원이었던..)
주린이라서 증권사별 수수료 다른거 모르고 당한게 쫌 씁쓸하네요(그냥 비교로는 다 비슷한데 수수료 할인 이벤트 존재를 몰랐네요 ㅠ)
여러분들도 좋은 투자처 잡으셔서 성투하세요.
개인적으로 주식 장투관련글은 정말 맞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웃기게 장투하고 2년쯤 묵혀놓고 달성하려 했던 목표가를 2주, 3주만에 달성해서 종목이 바뀌고 그런거지 기본적으로 장투가 정답이라고 믿고 투자하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