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같은호실 옆 사투리쓰는 할배 병실에서 담배피다 걸린거 실화냐... 8.90년대인줄 아는건지
간호사한테는 무조건반말 니미 어쩌고하면서 욕이 자연스레 나오는데 의사한텐 존댓말 잘하던 옆에서 듣는데 승질나서 한마디하고싶었는데 큰 트러블 생길까봐+말도안통할거 같아서 참고있는데
자다 이상한 냄새나서 깨서보니 창가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꽁초
80대?정도 되어보이는 사투리심한 할배니 그냥 그려려니 해야하나
냄새 빠질때까지 휴게실에서 글이나 쓰고 앉아있네ㅋㅋ
빨리 쾌차하십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