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 먹구름

조회 2357 추천 3 댓글 2


가사

나는 잘 지내

끼니도 거르지 않았어

그저 시간이 멈춰있어

굳이 잊으려 하지도 않아 그래



네가 맞았어 죽을 것 같이 아팠지만

나름대로 잘 지내게 돼

허전함이 날 조금 괴롭히는 것만 빼면 말야

참 보고 싶어



길을 걸을 때
나를 감싸주던

따스했던 네 맘이 그리워

발을 맞추며 설레어하던

사랑했던 우리가 그리워

난 oh

그때가 그리워

참 보고 싶어



먹구름이 날 찾아와

어둡게 하고

괜찮던 맘을 괜시리 아프게 할 때면

너를 잊어야 할까 oh





길을 걸을 때
나를 감싸주던

따스했던 네 맘이 그리워

발을 맞추며 설레어하던

사랑했던 우리가 그리워

난 oh 그때가 그리워

참 보고 싶어



시들어 버린 꽃

찢겨져 버린 맘

부서져 버린 날

두고 떠나간다면



홀로 남겨진 나는

오늘도 애써 괜찮은 척 펑펑 울어야 해



길을 걸을 때
나를 감싸주던

따스했던 네 맘이 그리워

발을 맞추며 설레어하던

사랑했던 우리가 그리워

난 oh 그때가 그리워

참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