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논란 레전드

국가가 나서서 보호해줘야 하죠.
판사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야 하고요.
범죄는 저질러선 안됩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요?
정인이 사건 보셨으면 아실겁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정인이 학대당하는 걸 몰라서 구제를 못해줬나요?

파양을 못하게 하는게 애를 위한게 맞다고요?
네 그런 의견을 가질 수도 있죠. 제 말이 무조건 옳지 않으니 내가 생각못한 맹점이 있을테고 최종적으로 따져봤을때 님 의견이 맞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말을 뒷받침할 근거는 뭔가요? 그것까지 말해주셔야 설득력을 갖죠.
저 아이가 파양되지 않고 저 가정에서 계속 성장하는 것이 저 아이에게 더 좋은 선택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근거요.

지금 부모란 작자가 이미 둘째가 생겼으니 첫째는 파양하고 싶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부모가 함부로 아이를 버린다는 얘길 하는건 옳지 못합니다. 그러니 파양은 안됩니다. 그게 아이를 위한 길이예요] 라니요.
이게 결론인가요? 제가 보기엔 이런 무책임한 말이 어딨나 싶은데요.

그럼 혹시 저 아이가 계속 저 가정에서 자라면 학대받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에는 뭐라고 대답하실건가요?
입양한 아이라고 해서 학대하는 것은 부모로서 옳지 못한 행동이다. 이렇게요?
그냥 그렇게 말하면 그 대로 이루어지나요?

독일같은 곳은 개 고양이조차도 아무나 입양 못하게 제도적으로 규제하고 있음. 처음부터 진입장벽을 높게 두는거지. 개도 3~4번 보호자가 바뀌면 분리불안 증세 보이고 정신적으로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사람일에 더 말할게 뭐가 있을까 싶음.
책임지지 못할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입양을 못하게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무슨 물건도 아니고 입양아를 교환한다는 발상을 한다는게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감.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이해해주려는 노력들이 참 가상하게 생각됨.

문재인 발언 자체는 욕 먹을 발언인데 청와대 해명을 들어보니 말 실수였음
다만 입양을 마치 개 고양이 분양하듯이 말하는게 실수인가 싶기도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