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마다 ‘맛있게 먹는 법’이 써붙어있는 이유

이거 실감. 라멘집에서 먹는방법 적혀 있는데 좋더라

어떤 음식이라도 그렇지만 올바르게 먹는법에 대해서 안내가 잘 되어 있으면 좋겠다.
샤브샤브 집도 어떤 데는 자세하게 설명 돼 있어서 좋던데.
첨 갔을 때는 아무런 설명도 없고 난감했음.

우리나라 고기집도 보면, 고기만 먼저 구워 먹다가
나중에 밥 시키면 된장이 나온다던지,
혹은 일반적으로 마지막에 밥을 볶아 먹는다던지 하는 것도
설명이 좀 돼 있으면 좋겠음.
물론 서양 코스 요리도 따로 설명 없이 코스 요리며
그 예법을 따로 공부해야 하는 건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겠지만.

설명서가 있어야 제작자의 의도대로 맛을 느낄 수 있지 않겠나.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워낙에 매뉴얼을 무시하는 민족이라 효과가 극적이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