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좀 하신분

이황의 "이"와 기대승의 "기"를 따서
이기야! ! ! 이기이기!!

강의 진도나 제대로 빼라 동강 분량의 절반을 샛길로 가서 떠들고 있네..

예절도 모르는 지방 씹선비를 추천하는건 쫌 그르네...

급식이들은 저거 안배우나?

조선 성리학 꽃이라고 불리는 퇴계-고봉 이기론 논쟁의 편지서신인데

그런거나 존경하고 스승으로 모시려고 했으니 임진왜란때 의주까지 도망친거지. 백성들은 다 죽어가고

근데 이문열은 학자가 아니라 소설가 아님?
소설은 예술의 영역에 가깝지 않나 예술가들은 보통 평론가 극혐하는데

이사람 수업도잘하고 좋은데 전라도컴플렉스가 존나심함.. 
고딩들모아놓고 지역감정 넣는거 봐라...
조선시대때부터 있다던 지역감정을 다른 동영상서는 박정희랑 김기춘이 만들엇댄다...
어릴때야 속았는데 나이들고보니 좀 그런분..

근데 요샌 실제로 자기 한번 떠볼려고 유명인 디스하는애들이 워낙 많아서

김대중때 지역감정이 조장된게 아니고 이볍신들아 ㅋㅋㅋ 박정희때 김기춘의 우리가 남이가를 시작으로 YS의 삼당합당으로 완성된 지역주의다 멀 좀 알고 씨부려야지 정치적으로 이용된 지역주의는 박정희때가 맞다

니들 또 싸우니?

역시 퇴계선생 맨날 퇴계관에서 쉅듣는데 꼭대기라 너무 다리아프다..

선동된 애들이 너무 불쌍하다
팩트로 얘기해 애들아 ㅋ 뇌피셜로 우리가 남이가~ 해서 지역주의 생겨났다고 하지말고

박정희 시절 유신정권 수립 이전에 투표율 보면 박정희는 전라도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 팩트
- 유신정권 이전이기 때문에 박정희가 투표함 조작했어요 빼애액 같은 헛 소리 하면 가서 한국사 3급 수준이라도 따오라고 하고싶다.

전라도인의 지역감정은 시대의 부산물이다.
니들 전라도가 농지만 많고 산업단지가 적어서 못산다고 생각하는데
조선시대 1800년도 후반 일제 강점기 이전 까지만 하더라도 전라도은 한반도에서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였다
북한은 제외하고, 경상도는 왜놈과 무역 이외에 자랑거리가 없었고 강원도는 산밖에 없었다
근데 전라도는 광활한 농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중국과 직접 교류 할 수있는 항구가 존재했기 때문에 수도권을 제외하곤 전라도가 제일 잘 살았다

근데 1800후반 일제 강점기가 본격화 되면서 왜놈들은 당연히 전라도가 아닌 자기들과 가까운 경상도에 공장을 짓기 시작하였다. 이게 몇 십년 지속되다보니 농업화 사회에서 발달된 2차 사회는 경상도가 더 잘 살게 되었다.

결국 1945 독립부터 1953 한국전쟁 이후에 국가 지도부들은 국가 번영을 위한 공장설립이 1차 중요 과제가 되었다
근데 그때가 되니 1800후반까지 존재했던 전라도의 최대장점은 모조리 단점으로 작용됬다.
중공군과의 전쟁이후 중국과의 무역이 끊긴 당시 중국과 연결된 전라도 항구는 쓸모가 없게되었고 아무것도 없는 광활한 농지는 발전을 하는데 단점만을 부각시켰다
반면 경상도는 일제치하때 왜놈들이 남겨놓은 공장과 인프라가 남아있기에 그것들을 이용하여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최적의 장소가 되었다.
당연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경상도는 더욱 더 발전 할 수밖에 없었고 전라도는 당연히 소외 될 수밖에 없었다

근데 이 시기에 전라도 젊은 층에서 이탈현상이 발생했다.
경상도 수도권은 계속 발전하고 잘 사는데 전라도는 소외되니 발생한거다
결국 전라도 젊은층중 상당수는 충청도 수도권 쪽으로 이동하였고 일부는 경상도로 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때 정착지를 옮긴 전라도 젊은이들은 당연히 부유 했을리도 없고, 많이 배운 지식인인 사람들도 아니였으니
대부분이 몸쓰는 힘든 일을 했다. 이 때 만들어진게 각지에 존재하는 호남향우회이고 타지 사람으로써 현지인과의 마찰은 빈번했을수밖에 없다.
이런일이 발생했으니 지금 어르신들은 전라도 사람을 싫어하는건 당연 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