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제철소

0.2x의 차이가 큰가 보다.

규모로는 1포항제철 2광양제철소라던가

고부가가치 상품에서 포스코가 1위라 그런듯 합금강은 포스코가 품질력 압도적 1위라.. STS 쪽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포스코 품질이 최고임.

포스코 들어가봤는데 쇳가루가 천지삐까리로 날림...

2015년~2017년 까지 포스코하고 연구프로젝트 할때 들었던 걸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포항제철소는 다품종 소량생산이고 다양한 기술들을 시험하는 곳이고
광양제철소는 소품좀 대량생산으로 물량 뽑아내는 것에 특화된 곳입니다.
지도를 보면 포항제철소는 필요에 따라 증축한 건물들이 많아서 엄청 복잡하고 물류동선짜기도 힘듭니다 (물류최적화 프로젝트였습니다)
광양제철소는 건물배치가 무척 깔끔하고 직각직각 합니다. 고로에서 철광석 녹이는 단계부터 steel sheet 절단까지 공정동선이 거의 직선입니다.

일본의 제철기업 등 외국기업과 비교했을 때 포스코는 '어떻게든 기간 내에 물량 조달을 해주는 것'으로 먹고 산다고 합니다.
품질면에서는 따라잡기 힘들고,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재합금은 유럽이었나 일본이었나 아무튼 해외기업이 압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본문은 2019년 자료이니 제가 일할때와는 많이 달라졌을수도 있겠네요

윗윗분이 말씀하신거처럼 2018~2019년 많은 변화가 있었나 보네요 이런 기사를 찾았습니다.

POSCO achieved the highest scores in seven categories including high-value-added products, processing cost, technology innovation, human resources, development of new growth business, investment in the environment, and national risk factor. Overall, it came in first with 8.35 points out of 10.

POSCO increased the proportion of high-value-added products in total sales to 29.7 percent last year, up 4 percentage points from the previous year, by actively responding to customers' global projects and providing solutions. A representative product is Giga Steel, a next-generation steel plate capable of withstanding a load of 100 kg or heavier per square millimeter. The product features high tensile strength. That is to say, a 10-cm-long and 15-cm-wide palm-sized Giga Steel plate can stand up to 1,500 units of one-ton compact 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