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연기파 배우들을 잔뜩 쌓아놓기는 했는데... 타짜가 더 나올게 남았나

벨제붑이 진짜 명작

벨제붑이 정말 최고지...

2편 당시에 사람들 말로는 아귀제자(여진구)랑 아귀가 편먹고 탑이랑 고니랑 편먹고 팀플하는게 다음이야기라고 들었는데
그게 벨제붑의 노래인가요? ㅋ

난 개인적으로 원작 4부작 중 이번에 개봉하는 3부 "원 아이드 잭"이 제일 재미있었음.
스케일이나 스토리 진행은 4부 "벨제붑의 노래"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언더덕의 반란이랄까..... 밑바닥에서부터 성장해서 모든 마귀나 금수저들을 잡아먹는 스토리도 좋았고, 갬블러(타짜)로서 최고의 구라(설계)를 성공하고도 정작 영광(돈)은 두 여자에게 뒤통수를 맞았으나 그건 그 두사람(두 여자)과의 겜블(승부)에서 자기가 진것 뿐이라고 쿨하게 털어버리는 도일출의 모습이 좋았음.

여자가벗냐안벗냐

뭔가 가벼워보이는영화같다

주인공의 환골탈퇴 장면을 어케 할지 그리고 실제 도박판에서는 된장같은 이미가 더 금전적 데미지와 정신적 데미지를 줌
근데 눈빛이 좀 매섭다고 해야 하나... 조승우 처럼 웃을땐 귀여운 눈빛인데 독기 품은 연기에서 상대가 지리도로 만들어야 하는데 ...
원아디잭은 뚱뚱하고 무능력한 주인공이 포커 사관학교에서 동기들에게 된장으로 취급당하다가 살빼면서 환골탈퇴하는건데...
저 눈빛과 이야기로는 안됨...
영화 너무 쉽게 만들려고 하는것 같음.. 그러므로 오락영화라 여겨질수밖에 없음.
타짜1은 도박을 인생에 비유하는 냉혹한 인생들의 느와르가 수많은 대사를 나았다면
원아드잭은 냉혹한 갬블러임... 그럴려면 주인공이 살을 빼야함.. 진짜로 .... 그래야 감점이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