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 잠입취재하는 장성규 아나운서

알린들아 저기 가본 사람있냐? 어떠냐?

20대 초반에 호기심에 몇번가봤는데 모든 유흥업소가 그렇듯 와꾸와 마인드에 따라 내상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내상을 입을 위험이 있는곳이 키스방이 아닐까 한다. 말 그대로 여기는 물 빼는 목적보다는 애인 모드로 키스 하면서 옷위로 슴가나 엉덩이 좀 더듬고 (아가씨들에 따라 수위는 다름) 이야기 나누는 곳인데 기본적으로 여자는 남자에게 키스 외에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키스 하면서 내가 딸치는건 상관없는데 입술을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여자쪽에서 별로 터치가 없으니 남자로써는 답답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다. 마인드가 좋거나 걸레 끼가 있는 아가씨들이 종종
딸을 쳐주기도 하는데 솔직히 걔네들도 팔 아픈데 그걸 다 해주진 않고, 단골 들이나 지명 손님에게 서비스 차원으로 해주거나 만원 더 받고 딸쳐주는거다. (그걸로 팁을 대신하는 경우도 많은듯, "오빠 대신 딸 쳐줄테니까 만원만 줄래?" 이런식)
난 차라리 입싸방이 가성비는 더 좋다는 입장이라 와꾸가 조금 딸려도 확실히 물을 빼주는 곳이 좋더라

아이고. 성병옮아. 입이 헤르페스 a? 1인가?? 밑에가 b형이고? 근데 키스로 옮는 성병이 모모 있지? 꽤 있는걸로 아는데? 콘돔처럼 안전한 장비가 있는것도 아니어서. 모 에이즈도 보균자랑 입에 서로 상처 있으면 옮길수도 있는걸로 본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