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스포르테에 의하면
네이마르는 현지 TV 인터뷰 도중 바르셀로나 시절 팀 동료들과의 관계,
그 중에서도 리오넬 메시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머금었다.
네이마르는 “내가 브라질 산토스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을 때 스물한살이었다.
당시 세계 최고의 팀에 속한,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는 내게 큰 사랑을 줬다”라고 메시와 만남을 떠올렸다.
바르셀로나로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네이마르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특별한 사람이었다. 이는 정말 어려운 문제다”라고
천천히 말했고 결국 눈시울이 불거지며 말을 쉽사리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 입단 당시 메시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그는 내게 '부끄러워하지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여기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며
메시가 팀 적응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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