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고 국민들이 뽑아준 야당 국회의원들과 언론에게 냉소와 무시를 일삼던 추미애장관이 어제는 진땀 좀 빼셨더군요.
-전화로 휴가를 허가받고
-군대에서 듣도보도 못한 개인휴가란 용어가 나오고(회삽니까? 연차쓰게)
-병원에서 발급된 진단서 조차 휴가이후에 발급된 서류이고
-휴가관련 행정서류는 오리무중이고
-군대에 미복귀한 추미애 장관 아들에게 전화한 당직병사는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참 많죠.
위에 언급된 내용들을 차치하고 백번 양보했다 쳐도 어제 추장관 질의응답 한 것을 살펴보면
당시 추미애장관 아들은 명백한 군 무단이탈입니다.
어제 야당의원과의 질의응답 내용을 대략적으로 알려드릴께요.
야당의원: 24일 추장관 아들이 어디있었는지?
추미애: 아픈데 당연히 집에 있었죠.
야당의원: 그런데 휴가명령서가 25일 작성되어 있다.
23일 복귀날짜인데 24일은 군법상 무단이탈이고 탈영에 해당
추미애: ㅠㅠ.......
이런 상황입니다.
상황을 정리하자면
1. 207년 6월 21일 수요일에 추미애 보좌관이 병가 재연장 관련해서 부대로 전화
2. 그리고 207년 6월 23일 무단 군대미복귀(전화로 휴가 신청을 했다고 함)
이것도 개인휴가 신청, 전화 휴가 신청이란 문제로 말이 많은 상황임.
3. 2017년 6월 25일 일요일 당직사병 사일병과 통화가 되고 휴가명령이 사후에 승인.
입니다.
자녀문제를 이런식으로 해결하는 정치인이 우리나라 사법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법무부 장관으로 있습니다.
사법개혁을 할 인물이 추미애만 있는 것이 아니니 지금이라도 도덕적 문제가 있는 법무부 장관은 즉각 해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른 인물이 들어온다해도 이러한 문제가 있겠죠. 그리고 또 걸러지겠죠. 그러면서 우리나라 정치는 발전하고 조금씩이라도 투명해질겁니다.
이문제를 그냥 넘어가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둔 자유대한민국의 정신에도 걸맞지 않습니다.
추장관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합니다.
국방부 검찰 법무부 국회 다 비호하고 옹호하는데
잡겟어요?
그냥 숨죽이고잇다가 정권바뀌면 탈탈털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