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성향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지만 이게 좀 지나치면 무슨 종교같음
내가 지지하는 쪽은 무조건 옳고 그러니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은 다 악이다라는 논리
뭐 태극기나 일베처럼 극보수 성향 사람들도 있겠지만 국정농단 사건이후로 그런 성향의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예전에는 콘크리트 층이 30프로네 뭐네 말이 많았지만 지금 훨씬 적을테고 노인분들을 제외 하면 그보다 더 적어지겠지
그래서 야당이 잘못하면 사람들이 다 욕하지
권영진이나 조수진이나
이런 정치인들은 욕먹는게 당연하지
그래서 쉴드치는 사람도 없어
그래서 욕은 먹지만 논쟁거리는 안돼
만약 이걸 쉴드친다면 쉴드치는 사람도 같이 욕먹고 끝나겠지
그런데 여당 정부관련 인사가 문제가 생기면 어떻지?
논란자체를 잘 살펴보면 단순히 정치 공세일때도 있고
여권인사가 잘못을 했어도 야당이나 과거정권에 비하면
훨씬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럼 왜 정부관련 인사만 더 욕을 먹고 더 이슈가 되는것처럼 보일까
그건 무조건적으로 쉴드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라고 생각해
나같은 경우는 이걸 쉴드친다고 그것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반대 의견을 쓰게 돼
친정부적인 사람들은 정부관련해서만 너무 엄격한 기준을 가져온다고 하는데 한쪽에만 너무 편향적인 기준을 가져다 대는건 친정부성향의 사람들이지 않을까
억지 주장에대해 정당한 논리로 대응하는건 당연하지만
잘못이 명확한 경우에도 억지논리로 쉴드치는 경우도 있으니깐
야권 인사가 똑같은 논란이 있었다면 과연 같은 논리로 쉴드를 칠수 있었을까 생각이들어
그렇다고 정부관련 무조건 욕하는 게 바르다는건 아니야
10만큼 잘못 했으면 10만큼만 욕먹는게 맞는데
10에 잘못에대해 100만큼 욕하는 사람이 나오고
그럼 또 그에대해 잘못이 1도 없다는 사람이 나오고
그걸 또 반론하는 사람이 나오고
그러다 보면 끝이 없는거 같아
난 좌든 우든 10만큼 잘못했으면 당연히 10만큼 비판할수 있는 때가 얼른 왔으면 좋겠어
뭐 아직은 갈길이 먼것만 같지만
여당과 정부관련 이슈, 의혹에
잘 못한 10만큼 욕하는 사람 거의 못봄.
오히려 어디 가짜뉴스까지 섞어와서 10을 100으로 만들려는 놈들이 보이지.
손가락질이 과하다, 가짜뉴스 라고 반박, 교정해주려하면 '넌 대깨문'을 시전하고
귀 막고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여기도 극렬지지자 없다고 할순 없지만 내가 보기엔 무조건 쉴드 치는 사람보다
선동 날조 하려는 인간이 더 많아서 시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