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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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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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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긔인수공통전염병 = 사람과 동물 사이에 같이 걸리는 병 = 99.9% 수의사가 합니다. 사람 걸린거만 의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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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PHONY이해가 잘 안가는데 그럼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분석하는게 의사가 주가 아니다..라는 말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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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긔의사만 코로나바이러스 분석하는게 아니에요.
의학 교수들중에 기본적인 것들(수술 이런거 말고 생리, 생화학, 바이러스학 등)은 수의학쪽에서 넘어간 사람도 많고,
코로나질병은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코로나 종류에 따라 숙주가 다 달라요.
의사가 주가 아니다!는 아니지만 의사뿐 아니라 다른 직렬도 다 골고루 참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장 키트 만든 씨젠만 봐도 의사들 숫자는 없거나 있어도 몇 명 없을거에요. (제 추측입니다.)
오히려 이런 쪽은 수의학, 생명과학, 약학 쪽이 강세입니다.
의사들은 이쪽보다는 환자 상대하는게 돈이 더 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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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PHONYㅇㅎ 그렇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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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글입니다. 어제 올라왔네요
https://www.facebook.com/injoong.kim1/posts/3437781959587879
위에 유포니님도 잘 설명해주셨지만..
바이러스처럼 무차별적으로 퍼지는 '방역'과 '역학'의 문제는
의사만이 전문가가 아닙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의사보다 수의사의 전문분야라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관련 영화들 보셔도 아시겠지만, 수의사가 오히려 컨트롤 타워나 주력조언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만 산업동물 관련해서만 일을 한정지어 주고 있어서 수의사의 역할이 매우 축소되어 있습니다만
사람-동물과 연관된 모든 분야는 사실 수의사가 해야할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메르스 때도 낙타고기 이야기 때도 그랫지만
생명공학 교수, 약사들이 오히려 자기네가 전문가라고 정부쉴드 쳐주고 있었죠.
이들은 오히려 의사보다 비전문가들이었어요.
그만큼 우리나라 수의분야가 취약하고 권한이 없다는 뜻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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