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발 입국금지 및 제한에 대하여.
우한폐렴이 발발하고 약 한달, 한국에 언론으로 중국상태 위험하다고 시작한게 1월 구정전이다.
우리는 구정, 그들은 춘절. 하필이면 민족대행사를 앞두고 전염이 심해져서 그 당시부터 말이 나왔다.
중국발 입국 제한을 해야하지 않느냐.
세계 각국은 중국발 입국제한 및 금지를 내리기 시작했고, 한국은 2월 2일날에 와서야 '후베이성입국제한'을 걸었다. 2주걸렸다 2주.
하지만 이미 우한에서 탈출한 중국인들은 중국전역으로 도주했고 위험성은 중국 자체가 되어있었다.
그렇기에 그때부터 꾸준히 중국발 입국제한에 대해 말이 많았다.
난 지금도 중국발입국시 14일 격리조치를 해야했다고 믿는사람이다.
정부의 결정은 사스때와 달리 중국의존도가 높아진 경제를 생각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힘이없다. 맞다. 대국이 까면 맞는게 한국이다.
특히나 사드때 맞아봐서 더 그랬을거다. 모르는사람도 많겠지만 당시에 중소화장품업종 태반이 망했다.
하지만 무역이란게 일방통행이 아니다. 일본이 한국 버릇고치겠다고 막았다가 어떻게 됬나.
무역이란건 주는만큼 받는게 있는거고 받는만큼 주는게 있다.
즉, 사드때처럼 버릇고치겠다고 딜레이는 시킬지언정 끊지는 못한다.
2. 중국발 입국 제한을 막지않은 결과 지금은 어떻게 됬나.
이단쓰레기신천지개잡것들 때문에 대량 확산이 생긴건 맞다. 하지만 원흉은 아니다.
문재인 밀수, 신천지 유통 이라는 말이 맞다.
왜 아직도 검사거부 신천지 강제격리 및 구인이 안이뤄질까.
물론 ㅎ모씨가 신천지 관계인이라고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미 먹을까봐 실명은 말못하겠다.
그럼 문통은? 정치성향 여야좌우안따지고 대부분 얘기 하는게 이말 아니냐? '강제로 해야하는거 아니냐' 고.
되려 지사에 불과한 이재명이나 박원순이 하고 있다.
묻고싶다. '왜 아직도 강제성이 없느냐고'
전염병은 막을순 없다. 하지만 늦출순 있고 대비할순 있다.
누가 그랬나.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그래서 매를 먼저 맞아서 어찌 됬나?
세계 유일 '전세계 국가 절반이 거절하는 나라'가 됬다.
'후베이성봉쇄' 및 몇몇 도시봉쇄를 택한 중국만도 못한 결과다.
지금은 되려 중국에서 한국비자를 안내준다고 한다. 입국14일제한도 아니다.
결국 세계적으로 경제봉쇄를 당한셈이다.
근본적인 잠재적폭탄인 중국발입국제한을 하지 않은 결과, 신천지사태가 터졌다.
이에대해 '이제와서' 제한하는것은 실익이 없는 일이다. 라고 말했다.
그렇다. '이제와서'. '그때 해야할것을' 말이다.
3. 사스,메르스,코로나. 무슨 차이가 있길래 이리 무서워하나.
국가에서 그랬다. '독감'같은거라고.
솔직히 나도 독감같은거라고 생각한다.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독감엔 사람이 안디지나? 독감예방접종이 괜히 있나?? 아니거든.
젊은사람도 간혹 훅, 갈순있지만 취약계층(영유아,노령층,임산부,다중질환자등)은 특히 위험해서 있는거거든.
단지 독감은 여러패턴으로 예상되어 이에맞춘 예방접종이 있는거고 약이있지만 코로나는 아직 없을뿐이지.
사스신종플루메르스코로나중에 확진자가 제일 심했던게 이명박신종플루였나? 70만?
그때도 다들 집순이집돌이하고 그랬어? 활동 자제하고? 아니지?
사망율이 제일 높았던게 박근혜메르스였나?
그때도 집순이집돌이하고 그랬어? 모임 다 정지하고?
사스신종플루메르스때도 마스크 동나서 난리나고 그랬어? 난 그전엔 마스크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뭐가 틀리길래 이리 난릴까?
첫번째 원인은 중국의 대량확산정보다. 두번인가 세번인가 중국발표보다 100배높은 확진자및사망자 정보가
중국에서 나와서 그걸 믿었지. 나도 그걸 믿어. 14억인구에서 고작 몇천명 걸린걸로 그 난리칠리가 없잖아?
그러니 사람들은 아 위험하구나 하는거지. 그러니 더더욱 중국발입국제한 얘기가 커진거고.
두번째 원인은 중국발입국제한이 걸리지 않은거다. 사스나 신종플루때와 비교할수 없을만큼 중국 입국자 및 경제의존도가 크다.
그래서 정부의 아킬레스건인 경제가 무서워서 입국제한을 못걸었고, 그결과 중국발입국자들은 꾸준히 유입되어왔다.
뿐만아니라 입국 검역체계역시 우한에서 발발하고 사태가 커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아니라, 사태가 커진후에나 비로소 자가검진신고 및 체온검사가 이뤄졌고 이조차도 한동안은 배편에는 없었다.
잠재적인 랜덤시한폭탄이었지.
세번째 원인은 정부의 태도다. 위험하지 않으니 안심하십시오.
그럼 방역을 그렇게 하면 안되지. 확진자가 들린곳은 모조리 폐쇄하고 방역하는데 큰곳은 영업손해가 몇백억이고 작은곳은 몇백에서 몇천만원.
그렇게 손해를 끼치면서 까지 철저히 방역을 하면서 별거아닙니다? 청와대에 헬기소독까지 하면서 안심하십시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만일 정부에 융통성이 좀 있고 머리가 돌아가는 대변인이 있어서 최소한,
'독감수준이지만 아직 약이없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덜기위해 확진자가 들린곳은 철저하게 방역을 하겠습니다. 안심하십시오'
하는거랑
여태한것처럼 확진자가 들린곳은 거두절미 폐쇄 방역하고 한참후에
'독감수준이니까 안심하세요.'
차이가 느껴지냐?
4. 마스크 수급에 대하여. 마스크 공영화까지 한달걸렸다 한달. 1월부터 꾸준히 마스크는 중국으로 대량으로 나가고 있었고 후베이성발 입국제한 이후에도 꾸준히 나가고있었다. 마스크 가격은 꾸준히 올라왔고. 초기에 대응했으면 지금만치 가격도 오르지 않았을 뿐더러, 이렇게까지 수급에 애를 먹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도 '유통마진'까지 확실히 챙기셨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뉴스기사 기준으로 마스크 공장가를 천원에 해서 판매가가 천오백원이다. 약국에 1350원이 들어가고 150원 남는다고 한다.
350원이 유통마진인셈이다. 왜 유통마진을 남기나, 결국 택밴데. 유통업도 먹고살아야지. 유통업 살리기? 택밴데?
관공서 남는게 일없는 공무원이고 매달일정량의 기름을 사용해야만 하는 관용차들과 트럭들이다.
한때 공익으로 근무해봐서 안다. 8,9급은 맨날 뺑이치고 포기한8급과7급은 논다. 근무시간에 맨날 실사핑계대고 여자만나러도 가고 초딩애들 데릴러도 가고 퇴근시간에 술한잔곁들여 밥먹고 와서 야근찍고 가는것도 허구헌날 봤다.
구청지정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번호랑 리터체크해서 일하는 기록내야해서 쓸데없이 드라이브도 따라다녀보고 어디 한군데 짱박혀서 쉬는데 끌려도 가봤다.
말이 샜는데 어쨋거나 남는게 공무원인데 얘네 뒀다 뭐하냐? 그리고 약국이 아니라 우체국도 마진150원 남겨먹냐??
착한 마스크가 1,000~1,500원에 드물게 타임어택 나오는데 국가주도로 마스크 최저가 1,500원을 잡아준거다.
약국에 의료지원비 50만원씩 주고 1,000원에 팔았으면 그나마도 칭찬받을일을 줄거다주고 중간업자배부른 가격으로 책정하고 엣헴하니 원..
5. 경제가 섰다. 제2의 IMF에 버금갈지 모르는 경제쇼크. IMF 때는 차라리 나았다. 그땐 사람들이 써야 한다. 돈이 돌아야 한다. 라도 했지만 지금은 그 쓸 돈이없다.
우선 내수가 막혔다. 사람들은 모임을 피하고 시장을 가지 않는다.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다.
각종 행사와 전시들은 모두 스톱상태다. 행사가 없고 전시가 없으니 일부 업종은 일이 없다. 일이없으니 일부 제조업도 할 일이 없다.
관광업도 막혔다. 각국에 입국제한및금지로 비행기조차 멈췄다. 여행사에선 고객들에게 환불해줘야하는데 계약맺은 관광지의 비용은 돌려받을수 없다. 작은 업체들은 몇달치를 돌려막기로 지출이 나간것을 회복할수가 없다. 비행기가 떠야하는데 비행기를 날릴곳이 없다.
수출입도 막혔다. 중국발쇼크로 중국에서의 원부자재 수입에 애로사항이 꽃피웠는데 다른 나라들도 한국을 막았다. 비행기가 떠야 물건이 들어온다. 비행기가 안뜬다. 즉 수출입이 딜레이되거나 막혀버린거다.
참 별것 아니다싶이 지나가려해도, 내수만 2,3달이면 국외로는 6,7개월의 타격이다. 코로나 진정세로 돌아선다해도 해외의 차단이 풀리는건 그로부터 3,4주후에나 확신이 선후에나 이뤄질것이고 그 사이에 얼마나 버틸것같은가.
이를 막고자 슈퍼추경이라는데 정작 제대로된 지원이 이루어지는 추경도 아니다. 미친것같은 40만원지원비와 유급휴가 지원금, 빌려줘봤자 결국 빚인 대출지원금과 빚으로 버텨내라는 추경이다. 대부분의 회사는 지금 문제가 유급휴가비지원과 빚대출이 아니라, 국가재난선포로 일시적인 무급휴가장려와 대출이자연기 및 임대료거든.
그에대한 제대로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도 않았다.
왜 욕하냐고? 모든게 늦다는 거다. 선제적 방어는 하나도 없이 모든게 지켜보고 상황보고 결정하자. 이런 상태다.
신종플루나 메르스때보다 잘하고 있다? 뭘로 봐서 잘한다는거냐? 그때 내수가 막히고 모임금지호소를 하길했냐, 각국에서 한국을 입국제한금지 걸길했냐, 마스크손세정제 동란이 나길했냐. 동란이 왜났는데? 나라를 못믿으니 내가 알아서 조심해야지 하니까 마스크 사고 난리난거 아니냐?
지금 정부가 잘하는건 딱 하나다. 확진자 검사. 그나마도 질본에서 3,4년간 노력한 보람과 난사람이 있어서 키트개발이 잘되서지.
왜 이제와서 중국막는건 실익이 없다고 한줄 알긴 하냐? 타국에서 다막은 상황에 중국 막으면 어차피 줄줄이 막힌 상황에 엎친데 덮칠까봐 그런거야.
위에도 말했다시피, 중국발입국제한 걸었으면 그 피해 크다. 맞아. 근데 적어도 내수는 살렸어.
중국발 입국제한 걸면 전염병 안돌았겠냐고? 아니 돌아. 막고도 도는걸 선제조치하면서 새어나가는건 어쩔수 없어. 하지만 창문은 열어놓고 모기향피고 전자파리채 들면 모기한테 안물려? 그게 지금 신천지아냐?
그리고 문빠성향인 사람들이 말 바꿔서 퍼뜨린거, 그거 다 믿더라??
세상 어느 빠가사리 빡대가리 가진놈이 중국인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냐?? 그런놈 있으면 그건 진짜 빠가사리야.
중국발 입국제한 14일을 걸었어야 하는걸 안해서 왜 중국안막냐 하는게 중국인 막아야한다로 바꿔서 인권차별논란 일으키고 혐오조장 하지말자로 바꿔가지고 왜 엄한 '중국인' 자체를 나쁜놈 취급하냐?
우한주민들 14일 격리 했냐 안했냐? 했지? 마찬가지로 중국발 입국자 국적불문 14일 격리 해야했고, 거기서도 새나가는건 어쩔수 없는거야.
그랬으면 신천지? 순수하게 이썩을잡것들 문제로 말해도 통했겠지. 근데 그거 아냐? 정부는 잘했는데 신천지 때문에 망한거다? 이놈들은 현재진행형 바이오테러범이지만 그 전염병무기를 쥐어준건 이만희가 아니라는거다.
결과론이라고? 결과를 예상하고 시뮬레이션하고 예측하고 결정하는게 정부고 관료들이다.
결과가 틀렸으면 결국 실패한거야. 뭘 갖다붙혀도 실패는 실패지. 어따가 실패한걸 성공이라고 우기고 있어
PS. 내 예상으로는 3월말~4월쯤엔 소비는 회복된다. 사람들이 지쳐서 걸리면 걸리는거고 하고 포기한다.
LCC 및 관광업체는 3,40%는 파산신고 할거고 제조업도 20%정도는 올해 연말에 부도낸다.
대기업은 이번 핑계로 중하반기에 구조조정 할거다.
확진자 거의 대부분이 신천지 신도여도 이러니 참 할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