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9 20:31

위안부 지원금 운영 관련 기사를 보고

조회 737 추천 6 댓글 12

https://news.v.daum.net/v/20200509130901716

밑에 게시글에 보면 기레기 어쩌구 하는 분도 있던데

본인들이 공시한 내역으로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건 사실로 보이네.

아, 물론 난 로맨티스트도 이상주의자도 아님.

시민단체도 당연히 "운영자금"이 필요함.

근데, 그게 "기부금"에서 운영이되고, 그 운영비가 정작 주 목적을 "초과"한다면 분명히 문제임.

이걸로 영화도 만들어지고 이걸로 국회의원도 되었다는걸 생각하면 더 더욱.

문득, 한비야와 그덕에 확 떳던 월드비전이 떠올랐음.

존나 띄워주던 그 분이 알고보니 그저 나르시즘에 사로잡힌 인성파탄에

정작 난민구조나 구호보다 선교에 더 많은 돈을 쓰는 집단이었지.

결국 영웅은 없는거지.

각자의 명분과 이익을 따지고 있지.

8 추천 -2 비추천 신고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GGGxGGG 2020.05.09 21:25

영웅은 없고 있을 필요도 없다

0 -3 답댓글 0 -3 답댓글
?
칼날부리 글쓴이 2020.05.09 21:55

@GGGxGGG

영웅은 반드시 있어야 된다. 그리고 누군가 그 영웅을 자처했다면 더더욱.

3 -3 답댓글 3 -3 답댓글
?
conda 2020.05.09 21:34

기레기 언급한 사람이 전데요

1.기부금의 상당부분이 단체목적이외 단체구성원 복리후생이나 급여 등으로 지출. 단체장 및 임원진의 횡령 등으로 바졌다면 그건 범죄

2.기부금의 상당부분이 단체목적과 모금목적에 부합하게 사용되었다면 적절한 겁니다.

링크하신 기사 제목도 참 악의적인게(저쪽언론들이 다그렇지만) 위안부피해자에게 직접지원된 9억여원외 17억원이 모두 인건비 및 경비에 쓰였다고 사실을 호도하고 있네요. 모금액 전액이 할머니들에게 지급되지 않았다고 문제는 아닌거같은데요

관련 소송지원, 국제공조, 수요집회 운영 등 다양한 곳에 쓰고있다고 아래 링크에서 해명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ar_women/221951723835

글고 그사람이 국회의원하면 안될이유라도? 제도권정치에 들어가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더 할수있는일이 많아 질거같은데?

3 -6 답댓글 3 -6 답댓글
?
칼날부리 글쓴이 2020.05.09 21:47

@conda

기부금이 정작 피해 할머니들에게 들어가는 돈보다 운영비로 더 많이 쓰였다는게 문제인거아닌가요??

애초에 저는 기부금= 소송지원, 국제공조, 수요집회 운영에 쓰인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공론화나 국제화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그저 현금으로 직접 주어지는것보다 더 큰 보상을 약속한다고 할 수 있지만...

+)
뭐 내용 별로 추가 하면
1. 범죄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썩 탐탁치 않고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국회의원으로도 당선된 "스토리"가 "만들어진"스토리가
된것 같다는거죠.

2. 전 기부금의 "상당부분"이라는 말을 누가 결정하냐고 묻고 싶습니다. 만약, 할머니들에게 이렇게이렇게 쓰인다고 안내를 드렸다면 모르겠는데, 그런게 아니라면 글쎄요....

3.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면 어떤일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이지 않을까요?

5 -3 답댓글 5 -3 답댓글
?
conda 2020.05.09 22:05

@칼날부리

그게 왜 문제일까요.

애초에 그 단체가 모금한 기부금의 성격이 홍수 이재민이나, 포항 지진피해자 구호성금 처럼 피해자 직접지원을 목적으로 했다면 그게 맞는거죠

근데 위안부문제의 해결이라는 큰 목적하에 다양한 활동이 있는거고, 할머니들에게 직접지원만이 문제의 해결인가요. 그러면 그냥 일본이 던져준돈 받아서 나눠주면되는거죠, 그게 아니니까 네덜란드 강제동원피해자들과 공조활동도하고, 30년간 수요집회도 해왔고, 젊은세대들이 잊지않게끔 홍보활동도해온거고요

몇몇언론의 왜곡된 기사를 가지고 30년간의 활동을 쉽게 판단하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할머니가 문제삼은 시점도 참 공교롭습니다. 그렇게 자금지출에 대해 의구심이 컸는데 십수년간 같이 활동해오다 딱 당선되니까 문제삼으시는 것도 이상하네요

윤미향이라는 사람이 국회가서 어떤일을 할지는 이제 지켜봐야 하는거구요

그리고 해당단체는 매년 공익법인 어쩌구 해서 회계감사를 받고 자료를 공시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조사를 받고 처벌받을건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11일 기자회견내용을 지켜보면 되겠네요.

4 -6 답댓글 4 -6 답댓글
?
칼날부리 글쓴이 2020.05.09 22:15

@conda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가장 기본이 되야되는건 할머니분들이 현재 어떻게 살고 계시냐입니다.

할머니들의 안락한 삶이 보장되어있다? 그럼 당연히 다른것에도 쓸 수 있습니다.

근데 할머니들의 삶이 안락하지 않은데 홍보와 기념사업에 쓰인다?

당연히 문제인거 아닙니까?

더더군다나 저 할머니들의 이름으로 받는 돈입니다. 그럼 할머니들의 의사가 우선시, 최소한의 동의는 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그리고 일본이 던져준 돈은 "정부"에게 간 것이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직접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리고 다른걸 다 떠나서

아니 씨발 여기서부터는 기분이 개 좆같으니깐 그냥 말할게
할머니가 문제삼은 시점이 공교롭다고?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 딱 당선되니" 문제삼는게 이상하다고?
ㅋㅋㅋ야이 씨발 저 할머니 연세가 92세셔.
뭐 저할머니가 그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거야?
존나 너무 역겨운 발상 아니냐? 차라리 치매환자로 몰면 모르겠는데
90대 할머니한테 시점 타령하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왜 그냥 문제 지적하는 사람들은 다 정치적의도가 있어보여?
왜 정의로운 민주당에 다 태클거는 개새끼로 보여?
적당히 해 적당히 시발 뭐하는짓이야 이게

7 -3 답댓글 7 -3 답댓글
?
램프의바바 2020.05.09 23:54

@칼날부리

다양한 생각들이 있을건 당연한 건데 그정도도 수용못할거면 뭐하러 글을 남기는지?

3 -3 답댓글 3 -3 답댓글
?
칼날부리 글쓴이 2020.05.09 23:57

@램프의바바

할머니가 문제삼은 시점도 참 공교롭습니다. 그렇게 자금지출에 대해 의구심이 컸는데 십수년간 같이 활동해오다 딱 당선되니까 문제삼으시는 것도 이상하네요

이렇게 말하는데 수용해야 되는거임? 난 싫은데?
당연히 다양한 생각이 있음
그중에는 수용할 만한 생각도 있고 수용할 만하지 않은것도 있지.
그리고 내 기준 저 말은 수용할 수 없는 말임

3 -3 답댓글 3 -3 답댓글
?
fffhjjdsdg 2020.05.10 00:17

@칼날부리

ㅋㅋ선거전에 얘기했어도 의심스럽다햇을거임 자기편아니면 그냥 절대악임 성내지마셈

3 -2 답댓글 3 -2 답댓글
?
빵야충 2020.05.13 00:47

옹호하는 사람들 대가리에 총맞은거 같은데 간단하게 말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앞세워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부금을 자신들의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기부금 내역을 공개하라고 하니 그건 못하겠다고 배째라고 합니다.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게 재대로 된 시민단체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할머니 이름으로 운영되는 장학금, 자신들과 연관된 시민단체의 자식들에게만 장학금을 주고 있는데 이게 올바른 형태인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들은 공익목적으로만 운영되며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정의를 외치는 시민단체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하는게 옳은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대가리에 총맞은 사람들한테는 뭔 소리를 해도 거짓말로 들리겠지만 적어도 사람이라면 기사를 쓴 주체에 따라 정의냐 불의냐를 따지지 말고 나열된 팩트의 진위여부를 파악하신 후 생각이란걸 해보시기 바랍니다.

2 0 답댓글 2 0 답댓글
?
werewolf 2020.05.14 12:58

https://news.joins.com/article/23776478?cloc=joongang|article|tagnews

기부금을 개인계좌로 모집한다라.....

이미 말 다한거 같은데 ㅋㅋ

1 -1 답댓글 1 -1 답댓글
?
훝훝훝 2020.05.16 00:03

김어준이 쉴드쳐주니 너도나도 정의연 쉴드치고 있는데, 저거 똥폭탄이라고 봅니다.

이용수 할머니 띄엄띄엄 볼 분이 아녜요...

0 -1 답댓글 0 -1 답댓글

정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603	덴마크까지 퍼져나간 한국의 국격 3	날아라호떡	8시간 전	384	5
7602	중산층 제거 이유 17	SSAM	12시간 전	1259	22/-2
7601	kxf페스티벌 이야기가없네 2	구라이브라	2024.04.19	542	-4
7600	대통령 4.19국립묘지 조조참배 9	VestiGate	2024.04.19	600	6
7599	문재인 7년차? 2020년부터 물가상승한것도 윤때문이라면서 어찌 계산이 그렇게 되냐? 69	하얗게불태웠어	2024.04.19	652	1/-24
7598	환율 1400원, 오히려 좋아…코스피 내릴 때 현대차·기아는 역주행 3	하지만	2024.04.18	787	8
7597	IMF 직전의 그 신문 2	VestiGate	2024.04.17	858	12
7596	[단독]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11	하지만	2024.04.17	969	5
7595	정부가 환율을 관리하지 못하는 이유 7	곰곰곰	2024.04.17	955	7
7594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요약 13	베라딘	2024.04.16	1093	17/-1
7593	지금 물가가 왜 문제일까 49	반지성감지기	2024.04.16	972	5
7592	조국혁신당, 회기 중 골프 금지 10	VestiGate	2024.04.16	878	15/-1
7591	조중동의 고민 4	베라딘	2024.04.16	868	9
7590	국힘 근황 6	베라딘	2024.04.15	973	6
7589	탁현민 근황 2	베라딘	2024.04.15	990	24/-1
7588	[문소개웬] 나라장터 경쟁도 없이.. 1	베라딘	2024.04.15	758	6
7587	주진우 기자의 천공 독대 요청 3	베라딘	2024.04.15	712	1
7586	홍준표 페북 5	베라딘	2024.04.15	622	4
7585	채상병특검법 무조건 4월에 처리해야한다 2	베라딘	2024.04.15	542	9
7584	박수영 "지난번보다는 의석 수 더 많다...뚜벅뚜벅 걸어가면 대선 승리" 3	베라딘	2024.04.15	557	1/-5

글쓰기

위안부 지원금 운영 관련 기사를 보고

게시판 최신글

스포츠 최신글

게임 최신글

정치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