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시대 어느나라 왕이 였는지 확실히 생각나진 않습니다만, 왕자가 두눈을 뽑아야만 하는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인 왕에게 와 재판을 받게 되었지요. 신하들은 어느정도 벌을 주고 말겠거니 했지만 그 왕은 두눈을 뽑으라 하였습니다. 형을 집행해 한 쪽눈을 뽑고 마저 다른 한눈을 뽑으려 하자 왕은 자신이 교육을 잘못했으니 다른 한쪽눈을 자신의 눈으로 대신하여 뽑은 이야기 입니다.
알고 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대통령 사면 이야기,요즘 고위공직자들 비리등을 보며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법앞에서 사람이 무엇이 공정하고 무엇이 평등한지 보여주는 이야기여서 입니다. 지금의 처한 코로나 상황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더 힘들게만 느껴지는 시대 입니다. 상호서로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기독교인 이라고 하기보다는 예수님을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간혹 여기에 기독교를 싫어 하시는 분들이 비방하는 글을 보게되면 왜인지 죄송한 마음, 예수님에 대해 오해로 안타까운마음, 잘못된 비판에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기본적으로는 기독교인 모두가 죄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대속하여 죄를 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항상 예수님께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을 욕하진 말아주십시요. 예수님에게 죄가있다면 죄된 기독교인을 사랑해서 대속하여 십자가를 지신것이니, 예수님에 대해 부탁하고 싶습니다.
십일조를 강요하고 기도만 하면
모든 죄가 사해진다고 믿는 자들
욕망에 충실한, 가르침에 반하는 삶을 사는
사탄의 가르침을 착실히 실행하는 자들
위선자보다 더 위선자같은 역겨운 사탕발림으로
교활함 뒤에 숨어 연민을 끌어내려는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