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구는 답없네...

저쪽 글에도 썻지만 수십년간 전라도에 빨갱이 딱지 붙이고 갈궜으면서 표 달라니 염치는 어따 팔아먹었는지?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이 떨어질 사람들이죠. 호남은 독재시절 냉대받으며 민주세력 지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저 무리들은 호남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 그만 찍으라며 반독재시절의 고초를 무시하고 전라도 사람들을 지역발전만을 위해 투표하는 사람으로 모욕합니다. 물론 호남도 대안을 찾고있지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이 불었던 곳이 호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민주당보다 나았습니까? 아니면 이름만 바꿨지 호남 냉대하던 그 당을 찍을까요?

복잡한 역사 얘기 아니더라도, 홍준표는 나름 거물이라 지지 받는거고 복당할거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영남 일색의 대안이라 하겠습니까. 민생당도 그간 몇 되지도 않는 무리들이 내분이나 하고 좌도우도 아닌 뻘짓이나 했지 보여준게 없으니 대안일 수 없습니다. 무소속도 민주당 공천탈락한경우가 많아 민주당 후보보다 낫다할 수 없습니다. 최순실시절 이정현급의 유력자도 이번 호남후보중엔 없습니다. 이번 총선의 경우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호남에서는 왜 아니겠습니까.
영호남 일색을 타파하려면 반대쪽이 당선되기를 기대하기보다 옛 국민의당같은 유력한 3당이 나타나야하지 않을까요.

현대사 안배운거 개티나네ㅋㅋㅋㅋ

거 진심으로 하는 말씀이라면 반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홍준표 표 준다고 의식 생기는 거임?

차라리 김부겸 얘기를 하지 ㅋㅋㅋ

근현대사에서 독재 저질렀던 새끼들이 전라도 쪽에 한 행동만 봐도 그런 소리가 안 나올 걸?

그 독재 세력을 그대로 이어 받은 당이 여전히 댁이 좋아하는 당 같고

저번 총선 안철수 뽑았는데 그건 안보이지?

아니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홍준표 뽑히는 거 보고 당보고 안뽑는단 말이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준표 그 당 복귀 할지가 아니라 언제 할지 내기할까?

주변사람 말만듣고 선 긋는거 오지네요. 16년도 총선때 안철수랑 정의당에 표 거의 다 줬던게 호남일껄요? 표주고 일제대로 못하면 회수 바로 되는게 이번총선때 증명된거죠.

당연히 당선돼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등 중진의원이라고 당연히 국회에 있어야 하는 게 아니고,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지 못하면 당연히 자리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당만 보고 뽑는 문화는 경상도나 전라도가 같은데요ㅋㅋㅋ 당선결과 봐보세요. 전라도는 새파랗고 경상도는 새빨갛습니다.
그리고 홍준표 뽑는게 무슨 의지가 있는 겁니까? 홍준표가 대구출신도 아니고 이번 선거에서 수성을에 처음 나오는 건데 수성구에 대해서 대체 뭘 알겠습니까? 그냥 홍준표가 중진의원으로 네임밸류가 있으니까 뽑아준거겠죠.
당선소감으로도 복당해서 미통당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데 ㅋㅋㅋ
그니까 그냥 경상도나 전라도나 똑같습니다. 그냥 님은 자기 얼굴에 침 뱉은 격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각자가 지역구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는 몰라도 정당활동만으로 보면 미통당은 욕 먹을 만 합니다.
자기들이 국회선진화법 제정해놓고 동물국회를 재현하지를 않나, 국정에 대해 대안이 있는 건전한 비판이 아닌 원색적인 비난과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면서 권력에 대해 욕심만 내는 데 어떻게 지지할 수 있겠습니까?
수도권 당선결과를 보면 제 말이 치우친 의견인지 아닌지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원글자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민주당을 지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그간의 행태를 봤을 때 적어도 미통당은 아니라는 겁니다.

음 냉정하게 말하면
차별과 무시를 당해온 것에 대한 반대급부라고 봐야겠죠.
다른분들이 이미 써주셨지만,
전라도 쪽은 되게 예전부터 "반골"타령을 들어야 했습니다.
또한 광주는 아무래도 독재자에 의해 받은 피해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 하죠.

사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안뽑는게 더 이상한거죠. 이분들 입장에서는 독재자의 딸을 자리에서 끌어내린
당과 대통령까지 만든 당의 싸움으로 볼 수 밖에 없으니깐요.
(참고로 근혜누나는 마사오님 돌아가시고 전두환에게 도움을 받았음을 공공연히 말했었죠...이걸로 이정희가 공격했다 역풍맞고 집에 가시고)
의지를 이야기했는데 이분들도 당연히 의지를 가지고 뽑는겁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 대구를 보면 걱정되는게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광주처럼 피해를 본다, 차별받는다 생각하며 앞으로 당당하게 통합당 찍을거 같다는겁니다...

아, 그리고 홍준표 뽑은 이유는 걔가 통합당 돌아가겠다고 그래서 그래요...
홍형은 나오면서 너때문에 통합당 다 죽게 생겼다 이놈아 발언에
"당선되면 통합당 복귀하고 어차피 나랑 통합당 후보 싸움이잖아ㅋ"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32059

거기도 통합당 달고 나오면 이기는거 맞습니다.

국민의당도 뽑아준 이력이 있고
박지원, 정동영 같은 기라성들도 다 떨어진 동네인데
더 문제라고요? 변화나 선택이 있었는데 문제라고요?

그러면 당신은 친일파한테도 선택을 존중한다고 하겠네요.

친일이랑 선거를 비교하는 수준;; 어디 나가서는 그런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친일파에 대한 존중과 선거에서의 표 행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친일파를 물러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면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정책과 정당지지와 적극적 참여를 통해서 진행해야죠. 현재 민주주의를 따르는 대한민국은 선거 원칙에 평등선거를 합니다. 무슨뜻이냐면 모두가 같은 한표라는 것이죠. 근데 당신의 반박은 애초에 주장이 매칭이 안될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은 맞으며 내가 지지한 정당만 옳고 남의 표가 가치없다고 까내리는건 평등선거에 어긋나고 독재자 성향의 논리입니다. 당신의 사고대로라면 당신보다 더 뛰어난 판단력과 사고를 가진 사람은 당신의 표의 가치를 깍아내리고 무시할수도 있겠죠.

남의 표 가치를 무시하자는게 아닙니다. 잘못됐다는 전제하에 이야기하는거구요. 물론 제 판단이 잘못 됐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봐온 통합당의 행적을 보면 친일과 진배가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질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주당도 마찬가지로 잘못 된 점이 보이면 질타를해야하구요.

님 의견에 저도 공감은 하지만, 본문과 같은 내용과 말투는 부작용이 커서 오히려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앞으로 양극화가 더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님은 님의 표 행사로 질타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는 의견은 제시하는 것으로 충분하고 타인의 의견이나 생각, 특히나 선거와 같은 개개인의 권리와 연관된 곳에서는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그럴 권리 또한 없다고 봅니다.

제가 격한 말투를 사용했다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이번 선거 결과를 보셨다싶이 세상에는 서로 제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 본문의 내용이 타인의 감정을 격하게 건드리는 발언이라고 생각되고 그럴 권리도 없어 글을 남겼습니다. 저 또한 작성자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일제시대에 살다오셨나? 아직도 친일타령이라니...;;

그래 너나 나나 우매한건 매한가지인것 같다

대깨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