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ies
나라를 클릭하면 일별 감염자, 사망자 등이 나오므로 그래프 추세를 보고 정리함.
1. 중국은 소멸단계. 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아닐거라는게 정설.
- 며칠전에 최근 확진자가 100명을 넘는다는 내부 폭로도 있었으나 바로 삭제된 걸 봐선, 추가 집계를 안하고 증상이 심각한 사람만 치료하는 단계로 들어선 것으로 보임. 소멸이 아닌 소강 혹은 전파단계라고 보이는 이유는 아래에 설명할 예정.
2. 한국은 소강상태.
- 일별 확진자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의료진과 방역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3.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비유럽 서구권 국가들의 확진자가 지난주를 기점으로 폭증하기 시작함.
- 한국처럼 감염경로 추적이 이뤄지지 않아서 당분간 폭증을 막기는 어려울듯.
4. 독일을 제외한 유럽과 이란은 상태가 몹시 안좋음.
- 온 유럽이 다 붕괴직전의 분위기인데 반해, 독일은 확진자 증가추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에, 사망자 비율이 한국과 비슷할 정도로 치료도 확실하게 이뤄지는 중.
- 의외로 스위스가 몹시 크게 병치레중.
- 이란은 증가추세가 도무지 꺾일 기미가 안보임.
정리
-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야말로 전 세계로 퍼짐. (사스때랑 비교도 안되는 진짜 판데믹 상황.)
- 더운 나라라고 해도 예외없이 감염됨. 호주,인도네시아에서 확진자가 증가함.
- 코로나에 대한 일반적 통념(더운 온도에서 전파력이 약해진다)이 통하지 않아서 여름이 되어도 한풀 꺾이리라는 보장이 없음.
- 고온 지역에서 전파력이 유지된다 =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소멸단계는 없다 = 중국이 사실상 숨기고 있다
- 인도에서 확진자가 최근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인도가 인구 밀집도가 중국보다 높아서 더 대규모의 사상자가 우려됨.
-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사실상 붕괴상태.
- 치사율이 스페인독감보다 비슷하거나 더 높을것으로 예상.
신뢰 가능한 백신이 나와야 하는 이유는 확산을 막을수 있어서가 아님.
백신이 나옴 -> 확실한 치료가 가능 -> 격리가 필요 없음 -> 일반 독감처럼 치료가 간단해짐 -> 의료체계가 원활히 작동
독감들도 매년 사망자가 몇만명씩 나오는데 별로 크게 이슈가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의료체계 붕괴 여부임.
나중에 상황이 바뀌면 그때 또 업데이트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