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을 믿지 말자는 말뜻이 포괄적으로 읽혀서 비판적 지지론..으로 보이는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정치 기반을 갉아먹게된 원인중 하나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비판적인 시각을 고수한다면 일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국민들이 해야할건 저게 맞는일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지지/비판 하는 선에서 두어야지 더가면 손을 못씁니다. 또,잘한건 잘한다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잘한것도 못했다 하는 사람들에게서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을 지켜내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구성하는게 사람인데 어떻게 완벽할까요. 다만 잘못됬을때 고쳐야되는거죠. 결국 지속적인 국민의 감시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쓰고보니 밑밑글에 댓글로 달린 글귀랑 내용이 일맥상통하네요. “모든 나라는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민주주의에서 국민들은 그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