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이슈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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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

과하다.

수사과정부터시작해서 재판과 그걸보도하는 언론

심지어는 1심판결까지.

뭘 이렇게까지 하나 싶고 지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편향성을 지적할 수 밖에 없겠지.

특히 정경심의 태도논란같은건 굉장히 어이가 없지.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 그냥 지 밸 꼴리냐 안꼴리냐지

조국의 시간에 빗대 위조의 시간타령 하는건 헛웃음도 안나오는 수준이고.

그래서 최종판결 수위는 굉장히 낮지 않겠나 싶기도 하고 낮게 나오길 바라.


비동의하는 부분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해야한다.

회복시켜줘야되는 명예가 어디있어?

조민 관련된 의혹들이 다 허위였나? 아니지

애초에 논문 제1저자 허위등재 밝혀진순간 끝난거아니야?

남은 의혹들도 깔끔하지가 않지.

하필이면 사라져버린 아들 대학원 입학관련문서

진중권이 밝힌 아들이 인문수업 우수수강자로 받은 총장상이 정경심여사가 대신 작성해준거다는 의혹

최강욱과 연계된 아들의 9개월 16시간 인턴 의혹등


다른글에는 개한민국 99퍼가 이럴거다는 식의 댓글도 있던데

그건 아니지. 대한민국의 99퍼는 인턴의 기회가 오면 감지덕지 하고

온갖 수모를 참으며 일해.

물론 앞의 단어를 적폐로 바꾸면 동의해.

뭐 이런거야 돈많고 권력 가지신 기득권들에게서는 쉽게 발견되겠지

실제로 당시에는 나경원 아들이 최근에는 이준석이 비슷한 의혹을 받았지.

그럼 조국일가에게만 왜 그러냐? 조국은 그런걸 없앨 사람으로 평가받았고 본인도 그런식으로 말해왔던 사람이니깐.


이 이슈에 게거품 물며 죽일놈이다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어

김성태 딸Kt이슈, 나경원 자녀 이슈, 이준석 이슈에도 똑같이 게거품 물았아?

반대로 이 이슈에 누구나 다하는거다 실추된 명예 운운하는 사람들에게 묻고싶어

김성태 딸KT이슈, 나경원 자녀 이슈, 이준석 이슈에도 똑같이 누구나 다 하는거다 할거야?

  • ?
    구라이브라 2021.06.22 10:17
    마지막 문단에 크게 동의합니다.
  • ?
    lllilliiiil 2021.06.22 10:29
    마지막 문단에 나온 사람들이
    반년동안 가족들이 일거수 실투족 중계당하고
    신문, 인터넷 포털 어디든 열기만 하면
    죄인취급 받았던가요?

    그리구 저분들이 억울한 지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억울한건지 그분들의
    억울함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얘기를 하겠죠

    내가 한명숙이니 최강욱이니 다 끌고 얘기함?
    난 조국일가 특히 정경심 교수에 내려진
    판결이 이상하다는거임
  • ?
    휘긴 글쓴이 2021.06.22 10:52
    @lllilliiiil
    ??? 판결은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본문 첫 문단에 버젓이 써있지 않음???

    죄인취급 받은게 아니지. 깨끗하다가 알려진 사람이 그렇지 못 하다고 조롱받았다고 하면 모를까.

    김성태야 빼박이었으니 찍소리도 못 했지만 나경원은 지금도 꽤나 조롱의 대상이고 이준석은 김남국의원이 대놓고 저격하시던데??
    아 그리고 여기서도 조국 죄인취급 안하지 않음?

    한명숙이야기는 나도 안꺼냇고
    난 님의 조국일가의 명예는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는 말에 반박한건데??
  • ?
    페로로로쉐 2021.06.22 18:04
    부모가 교수 혹은 정치인이면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지

    동료한테 부탁해서 연구소 넣어주고 인턴십 증명서 떼오고 실험한것처럼 조작하고
    이게 뭐가 어렵다고

    근데 그러면서 깨끗한척 정의로운척 무슨 정의의 사도마냥 빙의해서 위선적인 행태을 보이니까 더더욱 ㅈ같은거지

    차라리 본인들도 기득권이고 권력 이용해서 사기치는 똑같은 인간이라는걸 받아들였으면 몰라

    이게 보수와 진보의 차이.

    해쳐먹는거 누가 모르냔 말이야
    근데 그럴거면 깨끗한척은 하지 좀 말자고

    그러니까 뇌물건 하나 잡히고 성범죄 잡히면 자살하고 인생 런하는 새끼들만 우글대지
  • ?
    람다 2021.06.23 01:22
    이 게시글의 제목과 마지막 문단만 가지고 얘기해봅니다. 다른 내용이야 '나는 중립이오ㅋ' 보여주려는 내용이니 넘어가고
    가장 마지막 문장이 뭔소리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집중한 것은 '이름'입니다.
    조국 딸의 이름으로 제목을 지었고, 본문에도 나오지만 조국의 부인 이름까지도.
    글쓴이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국민은 조국 가족의 이름을 다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문단에서 써준 김성태 딸, 또는 그의 가족. 나경원 자녀 또는 그의 남편 이름.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이름을 알겠습니까?
    판검언의 협력에 징역형을 선고 받은 것 이전에.
    이미 검언의 목적은 그들의 이름을 국민 머리에 새겨 넣고 덤으로 죄인이라는 낙인마저 찍어내려는 것이었고.
    특정 집단에 대해서는 매우 성공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 한강사건에서 나타났던 '방구석 코난'(딱히 들어맞는 표현이라곤 생각 안 하지만) 들이 생겨난 건
    조국수사 시점부터 이미 만들어 지고 있었다고 봅니다.
  • ?
    휘긴 글쓴이 2021.06.23 07:13
    @람다
    그래서 조민이 논문제1저자 등재된게 당당한거다는거임?
    아님 저들과 같은죄인데 왜 조민 정경심만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냐는거임?
    조국 딸 이름은 왜 오픈되었을까는 김성태 딸, 나경원 아들이랑 다르게 따님이 뭐하셨는지 보면 되고
    하나만 말해주면 걔들은 지들 자소서 리포트사이트에 안팔아먹었잖아?
    아니 그런식으로 따지면 왜 비슷한 아빠찬스논란의 조국 아들이름은 덜 오픈된걸까 싶지않음?ㅋ

    방구석코난? 다른거 다 제끼고 논문 제1저자 등재가 부모찬스가 아니었음?그래서 억울하게 취소당한거임?
  • ?
    PICO 2021.06.23 10:51
    유죄추정의 원칙과 없는것도 만드는 능력 앞에서
    논리를 갖다댄다고 먹힐리가 없기도 하죠
    이쯤되면 털릴만큼 털렸는데 만약 대선후보가 되어 나타난다면
    그때는 뭘로 털지 심히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 ?
    @PICO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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