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의 옳고 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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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 집단의 정치적 의미를 내포한 행동을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하는 게 개인의 자유인가?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는 아나운서가 페미인가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으면 해명을 해야하는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해명은 없고 논란만 일으키는 것은 문제 아닌가?


탈브라 탈코르셋 탈메이크업 등의 페미 이슈에 관해 아나운서가 버젓이 운동하는 게 문제가 아니면 무엇이지?


가수나 배우도 아니고 

뉴스를 전달을 해야하는 아나운서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의심 받으면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훼손되고 공공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내 생각이 잘못 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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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GxGGG 2020.04.30 17:08
    개인의 자유
    페미도 사실의 일종
    사실과 옳고 그름은 별개의 문제
    탈브라를 하든 탈코르셋을 하든 개인의 삶과 연결되는 것은 없음
    같은 의미로 문신도 마찬가지.

    다만 사회상념상 문신이 취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동서고금의 현실
    심지어 미국에서 조차
  • ?
    이키키 글쓴이 2020.04.30 17:32
    @GGGxGGG
    아나운서가 페미 운동에 동참하는 개인의 자유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뜻?
    내 사고가 이상한 건가?
    그 운동이 하고 싶으면 아나운서 위치에 있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
  • ?
    GGGxGGG 2020.04.30 18:23
    @이키키
    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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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ak 2020.05.01 14:06
    @이키키
    아나운서가 꼭 중립이어야 하는거야?
  • ?
    콤머 2020.04.30 17:38
    글세?
    꼴보기 싫은 건 맞지만 자유민주국가에서 강제할 수는 없지.
    페미니즘도 정치적 사상의 갈래라는 걸 생각하면
    방송사나 아나운서들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것이 사상의 자유로 보호 되야 한다면
    페미니즘도 그와 같이 보호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다만 그 반동에 대한 책임은 개인이 져야 겠지만.
    물론 그 책임이 정당한지 정당하지 않은 지를 떠나서.
  • ?
    이키키 글쓴이 2020.04.30 17:53
    @콤머
    사상의 자유를 국비로 운영되는 방송사의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에게 차별없이 허락해도 된다...
    언론이 언론이 아닌 것 같은데?
    언론은 중립성을 제한적으로나마 강제해야 언론이라 할 수 있지않음?
  • ?
    서플라이 2020.04.30 18:38
    @이키키
    페니미즘은 자유라고 해도 아나운서가 저 지랄하는거 방치하는 언론사.... 그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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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키키 글쓴이 2020.04.30 19:05
    @서플라이
    저만 이리 생각하는 건 아니였군요
  • ?
    콤머 2020.04.30 23:28
    @이키키
    누구도 현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있을 수도 없는
    가상의 조건을 놓고 이를 강요한다면
    생기는 건 부작용 뿐이겠죠.

    수천만의 사람 만큼 수천만의 정의가 있는데
    기자가 정의를 추구한다면 자신의 정의를 위해 움직이겠죠.
    그런데 언론사가 기자 개인의 정의를 탄압하고
    기계적 중립을 추구한다?
    그게 이상적인 언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굿이 페미니즘 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정당이라고 만 가정해도 말이 안될텐데요?
  • ?
    이키키 글쓴이 2020.04.30 23:48
    @콤머
    언론의 기능이 사실 전달 아닌가요?
    시청자나 구독자가 사실만을 토대로 의미를 자기나름대로 해석하는 것이 온당한 것 아닌가요?
    언론 자신이 믿고 있는 의미나 정의를 기사에 넣는다면 그야말로 언론의 변질 아닌가요?

    언론의 중립성을 가상의 것, 이상적인 것, 불가능한 것 이렇게 표현을 하는 것까지는 이해하겠으나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하지 않나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정치적 발언이나 정치적 색을 띠는 언론인을 비판하고 처벌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국비 지원을 받는 매체의 언론인이 개인의 정의를 방송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과연 맞나요?

    개인의 자유를 탄압하자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보다 중립성 공정성 공공성 등이 중요한 자리에서 자신의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면 당연히 해당인의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공무원이 정치색을 표현하면 안되듯 말이죠
  • ?
    콤머 2020.04.30 23:59
    @이키키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A와 B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A가 잘못을 했고
    법적으로도 A의 잘못이 명백하지만
    언론은 기계적인 중립으로 A와 B모두의
    문제를 들춰낸다면 이는 중립입니까?

    세상에 중립이나 중도만큼 에매하고
    불가능한 단어도 없을 것 같은데요?

    일예로 일제 당시 독립 신문이나
    언론에서 독립군을 편을 든게 중립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거대 국가에서 소수 민죽의 탄압을 보도해
    국가 자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면
    이는 님이 말함 중립성 공정성 공공성 모두를
    어기게 되는데 이게 옳지 않은 언론의 기능 일까요?

    사실이란 보는 방향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기도 합니다.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의 입장에서 국가는 악이지만
    자베르의 입장에서 국가는 긍지이자 모든 것이죠.

    결국 모든 정보에는 개인의 정의가 반영 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시스템에서 막는다면 그건 명백한 독제적 탄압입니다.

    거기다 아나운서가 페미니즘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게 거짓인가요?
    페미니즘을 여성성으로 바꾼다면요?
    페미니즘을 정권 의식으로 바꾼다면요?
    페미니즘을 신념으로 바꾼다면요?

    아나운서가 무슨 식업이길레
    신념도 가지면 안되고
    성향도 가지면 안되며
    인간성도 가지면 안된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불가능한 걸 요구한다면 그게 욕심 아닐까요?
  • ?
    이키키 글쓴이 2020.05.01 00:43
    @콤머
    님께서 말씀하신 a b의 경우에서도 언론은 사실만을 보도해야하지
    잘못을 언론이 평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것을 지키지않아서 조중동은 보수니 한경오는 진보니 서로에게 쓰레기 신문이니 가짜 신문이니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이죠
    그래서 그럼 중립 신문 누가 있는데? 라고 묻는다면 저 역시 대답을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불가능한 것 이상적인 것이란 표현에는 동의한다고 말씀드렸구요
    하지만 언론은 그럼에도 이상과 중립 공정을 찾아가기위해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언론이 의미 부여를 배제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그들의 과제인데 그것은 불가능하니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야한다는 요구를 욕심으로만 치부한다면 모든 사회는 이상은 개나 줘버리고 다 자기 잇속만 대변하면 되는 그런 사회가 될 겁니다

    또한 아나운서 개인이 그런 성향을 갖는 것에 문제 삼자는 게 아닙니다
    회사에 들어갔으면 회사의 룰이 우선시 되는 것이지 개인이 우선시 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언론에 있어 지켜야할 룰이란게 공정 공평 중립이라 저는 믿습니다
    친구들끼리 사석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닌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언론과 아나운서가 운동가이자 정치가인가요?
    사실과 뉴스를 전달하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님께서는 티비 조선 아나운서를 보면 문제가 있다고 보시지않나요?
    그럼 그들도 개인의 정의를 방송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을 색안경 끼고 바라보지 않고 문제 삼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 ?
    콤머 2020.05.01 01:03
    @이키키
    죄송하지만 꼰대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군요.
    기분 나쁘실줄 알지만 상당히 꼰대같은 생각이십니다.
    집단이 개인보다 중요하다는 것 부터
    사회적 룰 아래 개성을 감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까지
    심하게 고전적이고 고루한 생각이군요.

    님이 말한 것을 실천하는 사회가 있습니다.
    일본이라고 극한의 개인 경시에 찌든 사회죠.
    개인의 개성을 감추는게 어떻게 공정성의 영향을 주는 겁니까?

    아나운서라 함은 기사를 읽는 사람이지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님 말은 스피커는 스피커 답게 개인의 개성을 죽이라는 것 아닙니까?

    티비 조선 아나운서의 아나운서가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겁니까?
    그들은 그저 스피커에 불과한데 말입니다.

    님은 언론은 이래야 한다는 이상적인 잣대를 들이밀면서
    한낫 스피커에 불과한 그들에게도 같은 잣대를 요구하는 겁니다.

    이는 공무원에게 요구하는 정치적 중립과는 다른 얘깁니다.
    정부라는 집단에 속한 공무원이
    국회라는 정당의 싸움에 끼어들어선 안된다는 건
    삼권 분립의 문제이지 집단의 가치를 위해 개인을 죽이건 아닙니다.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요.
    님은 남양이나 롯대의 기업적 문제를 지적하며
    일개 사원을 욕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 ?
    이키키 글쓴이 2020.05.01 01:18
    @콤머
    글주변이 없는지 제 의견을 더이상 논리적으로 설명할 길이 없네요
    밑에 bbnnmm님과 생각이 대동소이합니다
    참고바랍니다

    +꼰대같단 말씀에 기분 나쁜 건 전혀 없습니다만
    잘 이어나가고 있는 대화에서 인신 공격이라 갑자기 대화의 질이 확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다음번에는 이야기를 주고받을 일이 생기면 주제로만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그럼
  • ?
    칼날부리 2020.05.01 08:42
    @콤머
    비유자체가 글러먹었는데???
    이 케이스는 님이 대는 남양, 롯데의 사례를 적용시킬 케이스가 아님.
    님의 비유는 "회사가 개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대는 비유고
    이 케이스는 "개인의 행동이 회사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임.
  • ?
    칼날부리 2020.04.30 18:16
    별로?
    탈코르셋, 탈브라등의 이슈는 변질되지만 않으면 바람직한 이슈임.
    그리고 이게 여자들이 지랄할 수 있는데
    존나 합리적인 근거가 되어버림.

    자기들이 브라자를 벗는게, 안경을 끼는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가?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아야되는가?
    그럼 왜 남자 아나운서의 속옷, 안경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가?
    가 되버리고 이럼 할말이 없어지고
    저들이 저러는건 차별에 대한 저항으로 포장이되거든
  • ?
    bbnnmm 2020.05.01 00:57
    공공성과 신뢰성을 유지해야 하는 직업군에서, 특정 사상이나 특정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건 다른건 몰라도 직업윤리에 어긋난다고 봄.
    사람들이 뉴스나 신문을 읽는 이유는 신뢰 가능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지 누군가의 정치쇼가 보고 싶어서는 아님.

    개인의 자유가 자신이 선택한 집단의 이익에 반한다면 그 자유는 제한되어야 함.
    여기서 중요한게 자신의 선택이라는 부분인데, 선택이 아닌 강제로 집단에 소속된 것이라면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는게 맞지만
    아나운서라는 직업은 누가 시켜서 한게 아니라 자기가 선택한 것이며, 직업 특성상 편향성을 드러내는 순간 반대편 측 기사에 대한 정보가 모두 신뢰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므로 집단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가 됨.

    개인의 발언 자유가 중요하다면, 학교에서 비윤리적 발언을 하는 교사들의 발언은 무엇으로 다루어야 함?

    모든 직업은 그 직업이 최소한으로 가져야 하는 윤리라는것이 존재하고, 법으로 다루지 않을 뿐 포괄적으로는 지켜야 하는것이므로
    결론적으로 아나운서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 사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다는건 아나운서로써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
    조중동, 한경오 모두 기사들이 편향되어 있고, 아무도 인정해주지는 않지만 표면적으로는 중립적 기사라고 말을 함.
    자기 스스로가 편향되어 있다고 인정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큼.
  • ?
    이키키 글쓴이 2020.05.01 01:25
    @bbnnmm
    동의합니다
    중립적 언론은 언론개혁을 통해 이뤄질지 자기반성을 통해 이뤄질지 아님 불가능할지...

    철수 영이와 결혼한다 - 뉴스(사실)
    철수 예쁜 영이와 결혼한다 - 사설
    철수 순이와 결혼한다 - 가짜뉴스

    요즘은 언론이 사설과 가짜뉴스에 위치해있다보니..
    사실과 사설 사이 정도에만 와도 참 좋을거 같네요
  • ?
    칼날부리 2020.05.01 09:00
    @bbnnmm

    " 여자 아나운서가 남자 아나운서와는 다르게 옷차림에서 제한되는 부분이 많다. 왜 여자 아나운서는 안경을 쓰면 안되는가? "
    " 브래지어는 실효성면에서 여러 지적을 받고 있다. 여자는 반드시 브래지어를 차야하는가? "
    " 전통적 성역할에 따른 구분은 불편하다. 그저 날 나 자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

    ....이 부분에서 뭐 문제를 지적할 만한게 있음?
    특정 사상, 특정 정당을 이야기 했는데,
    개인적으로 적어도 저 여자가 공개된 자리에서 한 것중에 "특정"이라고 할 만한 행동은 없다고 생각함.

    또한, 저 여자가 아나운서라는 신분을 가지고 공개적 지지냐에 대해서도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음..저 여자의 행동 중 문제될만한게 노브라?를 공개적으로 했다는 것 정도일텐데
    이건 저 여자가 한 행동이 아니라 "시리즈M"이라는 MBC프로그램에서 진행한 노브라챌린지로
    남자는 여자속옷입고, 여자는 속옷 벗고 하루종일 생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고 함.
    그럼 기껏해야 말할만한게 안경착용이랑 여성스럽다는 말보단 나답다라고 해달라정도인데
    이게 뭐 지금 문제되는 페미니스트들의 행동인가?

    지적하는 부분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 여자의 행동이 님이 비유한 것처럼
    "비윤리적"이냐는 문제임.
    저 여자의 발언이 "비 윤리적"이다의 문제를 배제하고 판단했을때도 문제가 될것인가는 고민해보시길

    +
    언론사가 중립이다라고 말하는건 기사가 사실에 근거에 보도한다. 즉, 공정성의 의미지
    자기들의 견해가 없다 혹은 중립적이다는 아님.
    각 신문사마다 사설이 있고 뉴스마다 앵커 코멘트가 달리고 언론사마다 데스크가 있음
    언론은 결코 자신들이 중립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음
  • ?
    bbnnmm 2020.05.01 14:37
    @칼날부리
    남자 아나운서와는 다르게 옷차림에서 제한되는 부분이 많다는 부분에서부터 이미 페미니즘과 이어지는 부분이기에 특정 사상에 대한 지지로 인식될 수 밖에 없음.

    남자 아나운서 역시 셔츠에 정장만이 고집되는건 여전하고, 아나운서들 인터뷰 보면 꼭지가 튀어나올때 미관상 좋지 않기에 니플패치 붙여가면서 한다는건 이미 유명한 얘기인데 여자만 피해자라고 인식하는 것 부터가 이미 특정 사상에 대한 지지 선언과 다름 없는데
    그게 지적 받지 않을 일이라면 뭐가 지적받을 일인지?
    페미니즘이 대중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틀린 말을 해서도 있지만, 자신들만 피해를 본다고 규정하는 성향때문인데 해당 아나운서의 발언이 페미니즘과 다른 부분보다는 유사한 부분이 더 많다고 봄. 그래서 잠깐 시끄러웠던 거고.

    아나운서의 복장 제한이 싫다? 그러면 그 일을 하지 않으면 될 일임.
    스튜어디스, 군인, 경찰, 간호사 등은 복장이 엄격히 규정되어 있는데, 여기서 군인 빼고는 사실 그 복장이 실제 직무에 도움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여전히 복장 제한이 까다로움. 유니폼 말고도 일반 회사에서는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복장 제한이 엄격한 곳이 많음.
    그런 곳에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제발로 들어간 사람이 회사 내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다는건 특정 사상에 기댄 방종어린 언행이라고밖에 볼 수 없음.

    안경, 속옷, 정장이 정보 전달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임.
    그럼에도 속옷을 입고 안경을 벗고 정장을 입는 이유는? 그게 깔끔해 보이고 그 사람의 말이 신뢰성 있어보이기 때문.
    해당 아나운서의 발언은 발언 자체만 떼어놓고 보면 틀린 말이 하나도 없음. 그게 일반적 통념이니까.
    그런데 규정을 하나 둘 씩 자유라는 이유로 풀기 시작하면 그 제한선은 누가 만듬?
    애매한 제한선을 긋기 어려워지고 나중에는 히피복장을 한 아나운서가 나타나도 말릴 수가 없어짐.

    자유와 방종을 헷갈리지 마시길.

    마지막으로 사설과 기사를 헷갈리는 것 같은데
    사설은 언론사가 개인의 입을 빌어 그 언론사의 색을 드러내는 것 뿐 책임은 모두 개인이 가짐. 그게 사설의 특징.
    그래서 언론사가 직접적으로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거고, 굳이 이름을 걸고 사설 면에 적나라한 글을 쓰는 것임.
    또한 앵커 코멘트가 달리고, 데스크가 기사들을 선정할 때 정치 편향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는데
    그게 현재 기성 언론들의 문제점으로 자주 지적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편향적이고 악의적인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사회 분열을 야기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음.)
    그래서 스스로 중립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 언론사는 없으며 궁금하면 직접 언론사 데스크에 전화해보면 백이면 백 다 중립을 지킨다고 이야기 함. (실제로 학부시절 교양 수업 과제로 해본적이 있으니 잘 알고 있음.)
  • ?
    칼날부리 2020.05.01 14:58
    @bbnnmm
    말을 이해를 못 하시는것 같은데???
    왜 남자아나운서는 안경을 써도 되는데 여자 아나운서는 안경을 쓰는게 안되냐의문제임.
    젖꼭지가 보인다? 남자도 옷 잘못입으면 젖꼭지는 보이게 마련임.
    여기서의 핵심은 "그렇지 않아도 브라를 해야하냐 말아야하냐지"

    페미니즘이 대중적 지지를 못 받는다고 했는데 급진적 페미니즘이 지지를 못 받는거지
    페미니즘이 대중적 지지를 못 받는게 아님.
    참고로 저 여 아나운서의 노브라는 댓글에도 이미 썻지만 "MBC가 진행한 프로그램임"
    즉, 저 운동 자체를 "방송사에서 시켜준 거임"

    아나운서의 복장제한이 싫으면 그 일 하지말아라도 이해할 수 없는 지적인데
    저 여자가 안경 끼고 벗고가 일을 그만둬야 하는 문제임?

    스튜어디스, 경찰, 간호사에 대한 지적도 어이없는 부분인데
    그들이 입는 건 "제복"이고 "통일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직무상 속해있지않은 사람과 구별해서 업무를 하기" 위해서 입는거임.
    실제로 그래서 그들은 모두 제복을 입지만, 각 항공사마다 스튜어디스 제복이 다르고 각 병원마다 간호사 제복이 다름


    자유와 방종을 헷갈리지 말라는 말도 웃김
    댓글러가 지적한것처럼 안경, 속옷, 정장은 하등의 관계가 없음
    특히 안경같은경우에는 안경착용하고 뉴스 진행하는 남자들 많음
    참고로 손석희도 안경착용하고 뉴스 진행함.

    님 기준으로 하면 손석희가 히피되고 신뢰도를 낮춤?

    아, 물론 나도 저여자가 뉴스진행하는데 미니스커트를 입겠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겠다, 시스루를 입겠다
    이러면서 패션의 자유를 외치면 개지랄하지말라고 하긴할거임.
    근데, 남자아나운서도 쓰는 안경쓰고 지 젖꼭지 툭튀어나오고 또 그거 본다고 개지랄발광을 하거나 하지 않는한은
    딱히 저 여자가 하는 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음.

    한마디로 말하면 저 여자가 한게 아직 방종이 아닌데 방종이라고 판단하고 자유를 억압하지 마셈

    마지막으로 님은 칼럼이랑 사설을 헷갈린것 같은데
    칼럼같은 외부기고들에서 언론이 자신들과 다를 수 있다고 말하는거지
    사설은 신문사의 "논평"이고 각 신문사의"관점"임.
    그래서 그걸 보고 보수 진보 언론을 나누는거고.

    어 그리고 나도 교양 수업 때 들은건데(내가 사회과학부라 필수였음)
    당연히 물어보면 "중립적"이라고 하지 본인들 기사들은 공정성을 유지하고 그 공정성을 "중립성"이라고 하니깐
    그러나, 데스크가 있고 그 데스크에서 기사들을 검수하고 자기들의 논설을 싣는데 중립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신문사는 없음.

    음...데스크에 물어본거 말고 현명한 인터뷰이는 전, 현직 기자들에게 당신이 소속된(되었던) 언론사는 중립이었나요?
    라고 물어보셈...
    아니 ㅋ 그런걸 다 떠나 MBC에서 정치적견해차이로 파업낫던거 기억안남?
  • ?
    bbnnmm 2020.05.01 15:39
    @칼날부리
    페미니즘이 대중적 지지를 받는다는 부분에서부터 일단 동의를 못하겠는게
    전 세계적으로 라디컬, 온건 가릴 것 없이 페미니즘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주류로 자리잡고 있고
    그 대안으로 이퀄리즘이 강하게 올라오는데, 페미니즘이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건 대체 무슨 소린지.

    그리고 말을 곡해해서 해석하는 것 같은데 요점은 복장 규정 라인을 조금씩 허물어뜨리면 그 기준은 누가 정하냐는 것임.

    브래지어를 벗든 안경을 끼든 그건 내 알바 아니지만, 그렇게 개인의 복장 자유를 외치기 시작하면 그 한계점은 누가 정함?
    미니스커트, 몸매가 드러나는 옷, 시스루를 입으면 안될 이유가 있음? 그건 그냥 님 취향인거지 기준이 될 수가 없음.
    그래서 히피 복장을 해도 막을수가 없다는 거고, 유리창이 깨지지 않게 애초에 복장 규정을 쉽게 풀수가 없단 거임.
    사실 안경의 경우에는 풀어도 상관 없긴 하겠지만, 노브라의 경우 사회적 시선의 합의되지 않은 사안이고
    페미니스트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사안인데 그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면 대체 뭐가 문제가 되는건지 궁금함.

    그리고 MBC가 진행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출연진의 발언이 문제가 되지 않는것은 아닌게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방송사가 시켰을지언정 그 발언이 문제가 되면 해당 출연진이 책임을 뒤집어 씀.
    (이 부분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출연진의 책임이 없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유니폼의 경우는 예시를 내가 잘못 든 것이 맞지만, 일반적인 회사에서도 엄연히 복장 규정이라는게 존재하고
    통일성과 규율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봄.

    신문사의 사설을 쓰는 사람은 주필이라고 해서 그 신문사와 계약관계를 유지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사외 계약직 근로자임. 따라서 책임도 언론사가 아닌 주필이 지게 되는 구조.
    그리고 기자들은 다 개인의 입장에서 편향이라고 얘기하지 누가 중립이라고 얘기함?
    개인의 입장과 언론사의 입장이 다른거임. 하지만, 공식석상에서 언론사에 소속된 기자 혹은 아나운서가 우리는 편향되었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언론사의 입장이 되니까 공식석상에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거임.
    최소한 데스크의 발언은 회사를 대표하는 발언이기에 중립이라고 얘기하는거고.

    마지막으로 MBC에서 정치적 견해차이로 파업 났던거 기억 잘 남.
    덕분에 MBC의 언론 신뢰 평가가 공중파 3사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잘 기억남.
    사람들은 스스로 편향적이라고 말하는 언론사는 신뢰하지 않음.
  • ?
    칼날부리 2020.05.01 16:07
    @bbnnmm
    그건 님이 페미니즘을....
    극단적인 페미니즘에 대한 불만인거지 애초에 페미니즘 자체에는 이퀄니즘도 포함되어있음
    제대로 된 페미는 "여성의 차별을 확인수정하고 남성과 동등해진다"임.
    ....페미니즘이 대중적 지지를 못 받으면 왜 PC가 나오고 왜 페미니즘이 여전히 대두되고 있다고 생각함?
    심지어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페미니스트들도 당당하게 방송이고 나발이고 싹 다 나오는데?

    말을 곡해해서 해석하시는데 저 여자가 복장규정라인을 허물려는건지 어떻게 암?
    내 지적 포인트는 저 여자가 원하는건 남자와 여자를 놧을때 여자가 차별받는 요소에 대한 해소인데
    왜 이게 히피와 신뢰타령으로 연결되냐는거임

    그리고 노브라는...글을 안읽으시는거임?
    저 여자가 노브라한게 MBC에서 "시리즈M"이라는 다큐의 일환으로 진행 한 "노브라챌린지"임.
    https://news.v.daum.net/v/20200430154430639
    애초에 "저 여자가 소속된 방송사에서 주도한 여론"인데 왜 뭐라고 하는거임??

    MBC가 진행한 프로에서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까지 말해야되나 싶지만)이라면 문제겠지.
    근데 MBC가 진행한 프로의 롤과 정해진규칙에 따른건데 뭐가 문제임?

    ....그리고 님 정말 교양수업들은거 맞음?
    주필이 "지 생각입니다"라면서 하는 경우는 지 이름 걸고 하는 경우임.
    예를들어 조선일보같은 경우는 김대중주필 칼럼이 따로 있었음.
    "그외의 사설"은 말 그대로 "회사의 입장"임

    그리고 언론이 중립인가의 "실제"를이야기를 하는데 "입장"이 뭔 상관임?
    그래서 대외적 코멘트를 할 곳이 아닌 실제 언론의 성향을 물어볼 수 있는 곳에 물어봐야한다는거고.

    참고로 당시 MBC는 편향적이라고 욕먹은게 아니라 친박이었기에 욕먹은거임.
    그리고 그게 들통이나서 언론 신뢰평가가 떨어진거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98648
    참고로 작년, 가장 신뢰하는 신문사를 묻는 질문에 조선일보가 1위를 차지했음.
    방송사를 묻는 질문에는 TV조선이 3위고
  • ?
    이키키 글쓴이 2020.05.01 16:15
    @칼날부리
    님 말씀대로 '방송사가 주도한 여론'이라면
    mbc는 중립보다 여론을 조장한다고 봐야하나요?
    언론이 여론을 조장한다면 그건 언론이 가장 피해야할 역기능인 선전매체가 되는 것 아닌가요?

    지금 이 글과 같이 방송사든 아나운서든 특정여론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면 해명하고 시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언론이 편향적이라고 욕먹은게 아니라 친박이기에 욕먹었다는 말은 당최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 ?
    칼날부리 2020.05.01 16:22
    @이키키
    이게 또 어떻게하면 그렇게됩니까?

    언론사는 결코 "중립"이고 "보도"만 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본인들이 생각했을 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게 마련이죠.
    저게 옳다가 아니라 "이런견해도 있다!"라고 말하는게 어떻게 선전매체입니까?

    존나간단하게 말해서
    시발 모든 여자들이 다 노브라 차! 이랬으면 문제고 바로 해명하고 시정해야겠죠
    근데 브라자가 과연 모두가 차야되는건가?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문제라고 보는건가요?

    친박이기에 욕먹었다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는게 저는 더 이해가안되는게
    당시 MBC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했습니다.
    즉, 권력의 개 노릇을 해서 욕을 먹은거지 그들이 어떤 사상을 가져서 욕먹은 게 아니라는겁니다.

    아 물론 성향을 가진 언론사는 "반대편의 욕은" 먹긴하죠.
  • ?
    bbnnmm 2020.05.01 21:17
    @칼날부리
    초기 형태의 온건 페미니즘이야 이퀄리즘을 포함하지만
    현재 사용하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 자체에 이퀄리즘은 없고 여성우월주의가 내포되어있음.
    사람들이 괜히 이퀄리즘이라고 따로 부르며 운동을 하는게 아님.

    대중매체에 페미니즘이 나오는 이유? 자극적이고 돈이 되기 때문임. 황색 언론의 대표 사례중 후대에 다뤄질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아나운서가 복장 규정을 허물려는지 아닌지 그 의도가 중요한게 아님.
    행위 자체가 규정을 허물기 시작하는 시점인데 뭔 의도 타령을 하는건지.

    그리고 방송사가 주도했다고 하는데, 다른 프로그램에 나와서도 자발적으로 같은 발언을 한건 아나운서임.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216
    심지어 친절하게 탈코르셋이라는 라디컬페미니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 기사들이 널렸음.
    이 상황에서 페미니즘과 연결짓지 말라는 요구와 프로그램이 요구했으니 아나운서의 의지와 상관없다는 얘기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음. 특정 프로그램에서만 한게 아니니까.

    또, 실제와 입장은 별개라는 이야기를 도통 이해 못하시네.
    교양수업을 다르게 들으신 모양인데, 공식적 입장표명과 주필의 입을 빌려하는건 엄연히 다른거래도.
    친박이라고 MBC가 욕 먹었다고 했는데, 정치적 편향성을 대놓고 이야기하니까 욕을 먹은거임.
    실제로 그런 언론사가 한둘이었음? 조중동도 다 친박 성향을 띄었는데 왜 신문계열 신뢰도 1위였겠음?
    입장 표명이 나 친박이오 하는것과, 실제로 감싸고 돌지만 최소한 우리는 중립이요 라고 외치는 것과 그 차이때문인건데
    이해가 안되는거임?

    그리고 신문사 말고 지상파 3사중에 MBC는 2018,2019 문재인 정권 재임중에도 꼴지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312
    한번 언론이 중립을 놓쳤을때 회복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인데 무슨 소린지.
  • ?
    칼날부리 2020.05.02 09:44
    @bbnnmm
    이게 되게 잘모르는데 분노와 신념에 사로잡히면 이렇게 되는구나...

    1. 초기온건 페미니즘이 아니라 애초에 "대부분의"페미니즘이 이퀄리즘을 포함함.
    또한, 오히려 초기 온건 페미니즘 당시에는 이퀄을 따질 겨를이 없었음.
    참고로 그 미국에서 여성이 흑인보다 참정권 늦게 획득한건 아시는지?
    이퀄리즘의 대두는 페미니즘과의 차별이 아니라 레디컬 페미니즘이 너무 지랄맞게 나오니
    아 페미니즘페미니즘 하면서 차별하는거 좆같네 이 좆같음을 표현할 다른거 하나 만들자인거임.
    그래서 애초에 "이퀄리즘이라는 용어따위는 없음"
    (여기서 말하는 용어없음은 논문등의 학술자료나 연구에 들어간적이 없음을 말함.
    그 대학도서관에서 검색해보셈. 이퀄리즘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학술자료가 단 하나라도 검색되나)

    2. 대중매체에 페미니즘이 나오는것도 자극적이기때문이 아니라 " 원하는 사람이 많다 " 였기 때문임.
    그...이건 정말 여성사회학이나 페미니즘같은거 공부하면 초반에 나오는 내용인데...
    걍 여자들이 사회진출 해대고 그러는데 기저에 깔려있는 여성차별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하게된거뿐임.
    아니 그리고 언론사는 중립어쩌구 하고선 자극적이라 하는거임! 돈되는거라 하는거임!
    ....이게 말이 됨???애초에 중립이 아니네?

    3. ...이것도 여러번 말한건데 여자는 안경착용금지가 규정임? 남자는 안경착용가능이고?
    ....왜 이딴규정이 필요한건데??? 신뢰도 타령을 하려면 남자도 안껴야 되는거 아닌가?
    규정을 어기면 안된다? 아니지 "사회와 구성원의 요구에 따라 규정은 수정" 될 수 있지
    님 논리대로 하면 아직도 중고딩들은 귀밑3센치 눈썹위3센치 하고 있어야됨. 그거에는 동의하시는거임?

    4. ....선생님....탈코르셋은 이미 초기 페미니즘에서도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내용이예요.
    그 죄송한데 비비안리 나온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라도 쳐보고와 주시겠습니까?
    용어가 유행하고 그걸로 병신짓하기 시작한게 최근이라 그렇지
    코르셋은 여자를 억압하는 상징으로 많이 표현되어왔고 그래서 그것을 벗자는 거 자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쓰여왔습니다...

    5. (이건 별첨) 선생님...선생님이 가져오신 그 임현주가 자발적으로 이야기했다며 가져오신 기사에보면 말입니다?
    “안경을 쓰고 뉴스 진행을 한 것이 내부적으로 협의된 사안 아니었나“ 하는 MC들의 질문에, “라고 이미 나와있습니다...
    ....아니 야발 토크쇼에서 진행자가 질문하는거에 대답하지 지가 손 쳐들고 야이 야발놈들아! 이제부터 내가 페미니즘에대해 이야기하겠다! 하겠음??어떻게하면 토크쇼에 자발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거임??
    그리고 애초에 저 토크쇼 출연이 이미 방송사에서하는 노브라챌린지를 마친상황에서 저런거임..
    하아...적어도 지적을하려면, 방송사에서 시키기 전부터 노브라를 쳐입어댔다는 기사를 가져오세요...

    6. ...교양수업을 다르게 들은게 아니라 님이 이해를 못하는데, 신문사에 사설은 "작성자 자체를 공개하지 않음"
    왜, 누구 한명의 의견이 아니니깐, ...아니 그냥 가서 어떤 신문이되었든 사설에 작성자 이름 적혀있는 신문 가져오셈
    ......쓰레기같은 신문은 그럴수도있겠다. 조중동한경으로 합시다.

    ...그리고 님이 하신 말임;;;
    사설은 언론사가 개인의 입을 빌어 그 언론사의 색을 드러내는 것 뿐 책임은 모두 개인이 가짐. 그게 사설의 특징.
    그래서 언론사가 직접적으로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거고, 굳이 이름을 걸고 사설 면에 적나라한 글을 쓰는 것임.

    <---여기에 내가 뭔소리임? 개인 드러내며 쓰는건 따로 칼럼이라고 함 사설이 뭔지 모름???한거임
    ...여기다대고 공식적입장표명과 주필의 입을 빌리는건 다름이래버리면 뭐 어쩌자는거임?


    7. 그...MBC신뢰도 낮다 타령도 되에게게게 웃긴건데, 님은 언론은 중립임!을 주장한 입장임...
    MBC가 여전히 신뢰도가 낮다, 그 욕쳐먹는 좆선이 신뢰도가 높다인데
    ...내 주장이 뭔지 기억안남? "언론사는 중립적이지 않다"임.
    실제로 그렇지 않기에 님이 말하는 여전히 MBC의 신뢰도가 낮은거고. 좆선이 신뢰도가 높은거임.

    아, 그리고 여...여전히 MBC신뢰도가 낮잖아! 같은것도 되게 등신같은 말임...
    2020년 KBS1분기 신뢰도 조사에서 MBC는 15.8프로를 기록했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574655
    참고로, 님이 가져온2019년 2분기 조사에서 8.1프로였고 2019년 1분기 조사에서는 6.9프로였음.
    뭔말인지 알겠음? 님이 말하는것과는 달리 MBC는 점점 신뢰도를 회복하고 있음

    ...그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좀 제대로 알아보고 우기셈... AV도 계속 설명해주는데 불법촬영물이라고 우기다가 결국엔 데헷 음란물이네 잘못알았네 이랬잖음... 그리고 그 댓글 좀 지워....괜히 그거보고 AV형 쫄아서 토렌트 안올리게 만들지말고
  • ?
    bbnnmm 2020.05.02 12:56
    @칼날부리
    와 ㅋㅋㅋㅋ 제멋대로 글쓰기도 재능이네 ㅋ

    1. 초기 페미니즘만 이퀄리즘의 성향을 띄지 라디칼 페미니즘이 60년대에 등장한 이후로는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로 변질되어서 60년이 지난 현재엔 페미니즘 자체가 여성 우월주의라는 인식이 퍼졌다는 얘기를 한건데 대체 어디까지 이야기를 끌고 들어가는지?
    그래서 이퀄리즘(실제로는 이갈리타리아니즘)이라는 개념까지 끌어들이면서 라디칼이랑 거리두기 하고 있는데 일반인이 그런거 암? 어차피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라는 인식은 퍼진지 오랜데.
    그리고 그걸 특정 성별 우월주의를 공영방송에서 표출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건데 논점 제대로 못보시나.

    2. 현재 페미니즘 관련 방송을 사람들이 원한다고? 페미니즘 확산단계에 미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을 라디칼이 득세한 현재 상황에 갖다 붙이고 있네.
    그냥 페미니즘 관련한 방송하면 황색저널처럼 사람들이 욕을 하기 위해서라도 보고, 그게 다 수입과 연관되니까 결국 돈 문제인거지 뭔 얼어죽을 사람들이 원하고 말고야.
    돈을 위해서 특정 편향된 신념을 가진 사람을 방송 시킨 다음 대중들로 하여금 싸움을 붙이게 하는게 황색 언론의 특징이고 그래서 우리나라 언론들이 썩었다는건데 그걸 사람들의 니즈랑 연관시키고 있네.
    어디 페미니스트 왕국에 사십니까?

    3. 자꾸 얘기를 안경으로 제한하려는것 같은데 문제는 사내 규정을 지키냐 마냐의 문제임.
    안경으로 주의 희석하고 페미니즘 관련 이슈를 덮으려 하는 모양새인데, 여자가 안경 못쓰는 게 억울함?
    그럼 남자는 뉴스에서 어두운색의 정장만을 입는게 강요되고 여자는 색상 제한이 거의 없는데 그건 괜찮고?
    화면발 잘받고, 공정성 있어보이라고 방송사에서 내부로 지침 만든건데 그게 싫다고 운동하는거면
    방송사가 그걸 바꿔줘야 될 이유라도 있음?
    개인주의를 ㅄ같이 해석하는 사람들이 요새 늘어나는데, 개인의 권리를 가지고 제발로 들어간 집단의 규정을 바꾸는걸 개인이기주의라고 하는거임.
    룰이라는건 한번 깨지기 시작하면 겉잡을수 없는거고 그래서 엄격히 룰을 적용하는건데 여자는 어쩌고 저쩌고...
    안경을 못쓰는게 성차별적인 규정이라면 남자랑 여자랑 복장 규정이 아예 동일해야겠네?
    남자도 장발하고, 염색하고, 치마 입어도 되고?
    규정을 어디까지 제한해야 할 지에 대한 제시도 없이 그저 '나 이거 불편해요' 하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임?
    중고딩들 귀밑 3센치? 중고딩들 자기가 좋아서 학교 다님? 부모가 반 강제로 쳐넣으니까 다니는거지.
    제발로 들어간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구분도 못하면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원.

    4. 탈코르셋이라는 단어 자체가 변질 된 와중에 그걸 초기의 의미로 쓴다는건 60년쯤 뒤쳐진 삶을 살고 있거나
    라디칼페미니스트라고 봐야 하는거지.
    영화 하나 딸랑 던져주면서 이게 탈코르셋이란다 얘야 이런 논조는 선민의식 찌든 라디칼페미니스트들을 보는 듯해서 굉장히 역하군.

    5. 전부터 브라를 쳐 입든 말든 그건 내 알바 아닌데, 해당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라스에 나와서 같은 이야기를 했기에 프로그램 빌미로 그런 얘기를 한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었던 얘기라는거지.
    논리가 점점 산으로 가시는거 같은데, 이겨먹으려고 대화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대화가 필요할 듯 함.

    6. 쓰레기 같은 신문이라고 한정하면 우리나라에 쓰레기같지 않은 신문이 있기는 함?
    그리고 칼럼과 사설 둘 다 회사가 개인의 입을 빌려 언론사의 말을 간접적으로 전하는거지
    그 사설과 칼럼에 대해서 언론사에 전화해보면 우리의 공식적 입장 표명은 아니라고 아주 당연하게 얘기함.
    공식적 입장과 간접적 입장의 구분도 못하는 것 같은데 교양 수업을 님이 이해 못하신듯.

    7. MBC 신뢰도가 친박이라 떨어졌다는건 애초에 님이 한 말임.
    방송사가 중립성을 잃고 특정 인물, 특정 정당에 매몰되면 사람들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얘길 한건데
    자기 부정 단계에 돌입한건가? 조중동한경오 전부 다 겉으로 중립을 표방하니까 조선이 신뢰도 1위인거지.
    결과에 대한 해석이 안되면서 무슨 분석을 한다고 이것저것 끌고 오는지.
    그리고 MBC가 신뢰도 회복이 되고 있는건, 정치색을 강하게 드러내던 과거 모습 버리고 중립적 성향을 회복하고 있으니까 신뢰도 회복하는거지, 애초에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았으면 바닥 안찍었음.

    마지막으로 내가 음란물 하나 틀렸다고 마치 자기 말은 다 맞고 내 말은 다 틀린 양 얘기하려는 것 같은데
    본 글인 아나운서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랑 현재 세계적으로 페미니즘이 어떤 취급 받는지 공부라도 좀 하는게 좋을 것 같음. 20년 전쯤에 페미니즘 운동하던 사람들이 현재를 전혀 못따라가고 있는거 보는것 같아 안타까움.
    그리고 AV 토렌트 올리는거 음란물 유포라서 여전히 불법인데 뭘 쫄아서 안올리고 말고를 논하냐.
    아, 진짜 마지막으로 글 전체적으로 선민의식이 진하게 느껴지는데, 누굴 가르치고 싶으면 차라리 선생을 해.

    +
    '....' 이런거 붙여가면서 상대방 덜떨어져 보이게 하는 시도는 참 좋았어. 욕질만 안했으면 못 배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안했을텐데, 중간중간 섞인 욕 덕분에 분노와 이상한 신념에 사로잡힌 사람이 댁이란 사실을 알게 됨.
  • ?
    칼날부리 2020.05.02 17:34
    @bbnnmm
    .....와씨....말이 안통해...
    1. 래디컬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의 한 분파"야....
    레디컬 페미니즘이 6~70년대(많이 써주면 80년대초까지)페미니즘 중에 대두되었던거지
    래디컬 페미니즘 나왔다고 띡 와! 이제부터 모든 페미니즘은 레디컬이다!!이게 아니란다....
    "안토니아스 라인"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거보면 페미니즘 분파에대해 알기쉽게 비유되어있으니 한번봐보렴...
    이번에도 영화로 비유한다고 개지랄할거면 음....그냥 페미니즘 분파로 위키나 뭐 이런데 정리된거 많으니 함봐봐..
    그...참고로 여성주의랑 여성우월주의는 달라....
    일반인핑계는 음...좀 추하지? 그럼 모르면 말하면 좀 들어;;;

    2. ....니가 말하는 "레디컬페미니즘"이 아니라...하아....여자들이 자신들이 차별받는거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를 원한다고...미친놈아....참고로 지금도 페미니즘은 여전히 미국엔터테인에서도 여전히 쓰여...
    물론, 그에대한 반발도 존나게 심한편이지만 말야.

    3. ...아니 인간아...
    내가 이야기를 자꾸 안경에 국한시키는게 아니라 저 여자가 주도적으로 쳐 한게 안경밖에 없다고....
    또 노브라 챌린지에 대해서도 임 아나운서는 "노브라 챌린지라고 여자와 남자가 바꿔서 해보는 프로그램이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mp;aid=0001140847
    ....말좀 들어 진짜....

    아그리고 자꾸 규정 타령하는데 참고로 안경을 쓰지말라는 규정도 없어 찐아...
    <a href="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mp;aid=0001140847" target="_blank">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mp;aid=0001140847
    "제가 눈이 안 좋다. 안경을 쓰고 2년 전에 뉴스를 했는데 낯선 모습이었는지 하루종일 기사화가 됐다. 전 세계 외신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왔다. 외신들은 안경을 쓰는 게 이상하지 않은데 한국에서 왜 이게 이슈인지 궁금해하는 인터뷰였다. 남자 앵커들은 다 안경을 쓰고 있지 않았나. 누구도 하지마라 한적이 없는데 (여자들) 스스로 걸렸던 거다. 저 역시 온에어 되기 전에 너무 떨렸다. 보는 사람들이 낯설면 어쩌나 긴장됐다. 그래도 사내에서는 공감해주시고 잘했다고 박수쳐줬다"

    남자도 장발하고, 염색하고 치마입고 싶으면 입어 왜 내가 반대할거라고 생각해?ㅋ
    그게 뉴스를 전달하는데 영향이 없다가 되는한은 하등의 문제가 없단다.
    ....저기 그리고 중고딩 두발문제를 거론한건 자유의지 타령이 아니라
    니가 "규정을 어기면 혼돈파괴망가!"라고 해서 그런거란다....
    성인도 아닌 꼬맹이들이 규정을 어기는데 그래서 걔들이 니말마따라 히피가되니?


    4. ...병신같은 소린데 "변질되었다는 걸 아는데" 왜 본래의미보다 변질된 의미가 우선시 되야되는거임?
    그것도 원래는 이런이런의미입니다. 하고서 말하는데?
    노노 거리는걸 일베충 새끼들이 많이 하니깐 노노거리는 경상도 사람들은 일베야?
    우리나라에서 보수의 의미가 통합당같은 새끼들 지지하는 사람으로 변질되는데 그럼 보수는 다 통합당지지자야?
    탈코르셋이 변질되었는데 변질된 의미만 주장하면서 넌 그의미로 썻어 이러면 그건 분탕러거나 등신아니냐?

    5. ....저기 이기고 싶은건 님인거 같은데....MC들이 물어봤다구요.....미친놈아....
    그럼 거기다 대고 아니 시발 왜 물어봐요! 이러리? 더군다나 자사 프로그램에서 진행했던건데?

    6. ....미친놈아...주필이름도 안박히고 내가 말하는 사설은 신문사의 생각이라고.....아니 기자이름도 안박고
    그냥 신문사의 이름만 박힌 사설을 누가 허허 저희입장이 아닌데요 해....외부필진 써서 쓰는 칼럼 아닌한은
    절대로 사설은 신문사의 입장이야...
    ....아니 그리고 여기서 말한 쓰레기는...하아..일부로 그러냐?
    신문사의 틀은 갖춰진 신문사를 말하는것뿐이야...
    그런 신문사들은 사설에서도 정해진 양식을 안 따를 수 있으니깐.
    뭘 또 갑자기 우리나라에 쓰레기 아닌 신문이 어딨습니까!이러고 앉아있어...

    7. ....뭔 병신같은 소리세요;;; 박근혜문제가 드러났는데 친박이었고, 그 과정에서 블랙리스트등의 비리가
    드러나서 MBC가 까인거지 특정성향을 지지해서 까인게 아니라구요 이등신아
    그런식으로 따지면 형광등100개 타령했던 TV조선은 왜 안까였어요?
    그리고 조선일보는 정치색을 안드러냈다고 생각하는거임?
    JTBC는 정치색을 안드러냄?
    아 MBC는 자기들이 노골적으로 "친박이라고 선언"했음? MBC도 지들이 친박이라고 선언은 안했어 빙딱아
    "지지가 드러나서 까인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온갖 불법이 자행된게 드러나서 까인거야"

    ????음란물가지고 님 말이 다 틀렸다고 말하는게 아니야;;;;이 빙딱아
    니 태도를 가지고 지적한거지. 음란물때도 제대로 모르면서 계속 우기다
    어 헤헤 님말이 맞네 이러던것처럼 왜 여기서도 그러고 우기고 있냐는 거야

    " bbnnmm
    2020.05.01 01:16
    n번방은 진짜 패죽여도 시원찮은 놈들이긴 한데,
    1-3번째 줄에 나온 불법 성적 촬영물은 우리가 아는 야동이 대부분 포함됨.
    (우리나라는 야동이 불법인 국가임.)

    따라서 일반 야동도 소지, 시청하면 걸릴 여지가 생김.

    괜히 유교탈레반 국가라고 불리는게 아님. 여기 익명으로 AV 정리해서 토렌트 올려주는 형도 앞으로 불법.
    여기도 그 토렌트 링크를 올린 사이트이므로 불법, 받은 사람들도 당연히 불법이 됨. "

    그리고 이렇게 말하셨잖아요... 혀...형도 앞으로 불법! 이래놓고선 뭘 쫄아서 안올리고 말고를 논함?


    나는 개인적으로 참 너같은 사람을 보면 병신같다고 느끼는게...
    분노가 너무 큰데 그 안에 존나게 갖혀있음
    심지어는 그안에서 남들의 행동을 제 멋대로 해석하고

    이 페미니즘 이슈가 계속 힘을 얻고 니 말마따라 이득이 되는 이유는
    존나게 간단함.

    너처럼 등신같이 빼애액 거리지 밖에 못 하니깐.
    그럼, 결국 여자들이 주장하는거에 끄응 대면서도 들어줄 수 밖에 없음.

    왜? 실제로 차별받고 있는게 입증이되버리거든.
    규정에도 금지가 안되있으니 여자가 안경쓰겠다니깐 비유랍시고 그럼 남자는 치마입음!이러질않나
    탈코르셋이라고 하면 래디컬페미니스트임! 개새끼임!!이러질 않나

    이럼 정상인들은 ...안경 끼는게 저 정도 소리를 들어야 되는일인가?가 되거든.

    제발 여자 복장가지고 지랄하고 싶으면 저 여자가 존나 튀는걸하고 그걸로 빼액거릴때 말해...
    그래서 비유도 들어줬잖아? 저여자가 노브라해서 꼭지보이는데 그거 지적하는 사람들한테 지랄하면
    나도 지랄했을거라고?

    아..그리고 난 선민의식이 있는게 아니라 니가 틀린거 지적하는거임;;;
    뭐 니가 바뀌길 바라지도 않고 바꾸고 싶은 마음도 없음
    또, 당연히 내가 더 잘낫다고 생각하는것도 없어 넌 그냥 내가 너 틀린거 지적하는게 존나 배알꼴리는것뿐임
  • ?
    qweqwe 2020.05.10 00:48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칼날부리 2020.05.10 07:21
    @qweqwe
    ㅋ갑자기?
    이미 당사자들도 댓글을 안다는데
    거기다 현재 다툼의 초점에서도 벗어나 태도를 지적하는건
    어떤 불편함을 베이스로 깔고 있는거임??

    뭐 내 첫 댓글을 봤으면, 그리고 제대로 논지를 파악했으면 애초에 이런말이 나오지도 않았을테고
    "불편한게 정말 많으신거"라는데서 의도는 알겠네

    본인은 항상 다시 돌아보고 있음.
    애초에 대화할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일일이 댓글 달며 토론을 했겠음?
    님이 보기에 좆같다고 남이랑 토론할 자세가 안되어있는게 아니랍니다^^
  • ?
    qweqwe 2020.05.10 11:56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칼날부리 2020.05.10 12:49
    @qweqwe
    예 건강하게 잘 사셔요
  • ?
    펜토미노 2020.05.01 11:36
    언론의 공공성을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의 자유>언론의 공공성이고
    개인의 자유가 공공성을 명백하게 해치는 경우에 한해서만 공공성이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한 탈브라 탈코르셋 탈메이크업등이 물론 극단적인 페미집단들도 주장하는거지만
    그들 고유한 주장도 아니거니와 가장 기본적인 자유영역에 속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그런 것들에 대한 제한은 오히려 언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거 같아요.


    단, 그냥 모든 페미니즘이 문제라는 입장이라면 논의의 전제부터가 너무 다른거 같네요
  • profile
    비신대 2020.05.01 14:56
    그 안경쓰고 나오고 노브라로 나왔던 아나운서 말씀하시는거죠??

    회사 내규에 특정 행위 금지의 내용이 없으면 그 사람이 그 범주 내에서 행동하는것 자체에는 딱히 이의가 없네요.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도 같은 맥락에서 최대한 지키면 좋겠지만 강요할 수는 없지않나 싶습니다.

    군인의 경우는 대놓고 정치적 중립성이 있기때문에 안되지만 아나운서 쪽은 잘 모르겠네요
  • ?
    요긔 2020.05.01 17:21
    머땀시 이런말이 나온거래유?
  • ?
    이키키 글쓴이 2020.05.02 14:20
    @요긔
    여러 많은 말들이 나와서 논점이 이리튀고 저리튀고 했지만
    제가 처음 글을 쓴 계기는
    오해와 분열을 조장한 아나운서와 그의 언행을 제한하지 않는 언론사의 행태는 심각한 문제 아닌가?
    그 아나운서의 언행을 개인적 자유라는 명분으로 보장한다면 언론의 공정성과 신뢰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라는 것들 때문입니다
  • ?
    요긔 2020.05.02 16:35
    @이키키
    좀더 구체적으로 뭐때문에 그런건가요?
    언론이 특정집단, 정당 등에 편파적으로 보도하는게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까 싶습니다.
  • ?
    이키키 글쓴이 2020.05.02 18:38
    @요긔
    아나운서가 페미랑 비슷한 말과 행동을 하네? 쟤는 한두번이 아닌데 페미 아냐?
    아나운서면 페미면 쟤가 하는 뉴스도 페미 우호하는거 아냐? mbc는 왜 가만히 있지? mbc도 페미야?
    이런식으로 mbc가 페미의 사상이나 운동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 편파적인 것 아니냐 라는 의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소속 아나운서의 언행과 페미관련 이슈로 인해 MBC가 신뢰와 공정성에 심각한 의심을 받음에도,
    해명과 반성이 전혀 없기에 문제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 ?
    요긔 2020.05.02 19:35
    @이키키
    그 페미니즘 정의가 뭔가요?
    그냥 남녀평등을 말하는거나, 래디컬이나 다 페미니즘으로 불러대서 요새 개념의 남용이 너무 많아서
    하나만 보고 이해하기 어렵네요..
    암튼 위쪽 정까나님이 쓴것에 좀 덧붙여서 쓰자면,
    언론의 역할이 공정한 보도..지만 결국 앵커의 견해, 언론사의 입장 등등 여러가지 색안경이 첨부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앵커가 어떤 정치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보도하는 방식이 달라지게 되고,
    이게 크게 먹혀서 뜬게 JTBC라고 봅니다. 뭐 그걸로 망하기도 했어서 양날의 검이라고 보지만요.

    결국 뉴스를 보도하는데,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선에서는 가치관을 첨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님 생각처럼 그 색안경이 진실을 가릴정도로 진하면 그게 무엇이던간 잘못됬다고 봅니다.
    또, 색안경이 진실을 가리던 가리지 않던 그걸로 인해서 발생하는 비판은 해당 언론사가 감수해야 된다고 보구요.

    님이 MBC를 안좋게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mbc의 리스크라고 봅니다.
    mbc를 바꿀 수 없다면, 다른 채널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mbc 뿐만아니라, sbs, kbs도 이래저래 편파보도 등으로 욕을 많이 먹으니,
    모든 부분을 따져보면 크게 나은 언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
    이키키 글쓴이 2020.05.02 19:58
    @요긔
    저는 결코 페미에 대해 정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언론 본인들이 의도했든 안했든 그것과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오해와 논란과 분열에 대해 그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그를 방지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이 언론은 오해를 만들지 않으려 하고 편가르기를 하질 않구나 그냥 사실만 보도하려는 구나' 라고 생각을 갖게 될거라고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인지 많은 글들이 페미 이슈로 귀결되는데 페미 이슈를 말하고 싶은 게 아닌데 흐엉......
  • ?
    요긔 2020.05.02 21:00
    @이키키
    완벽히 객관적인 시각이란건 없기때문에, 해당 논란은 어쩔 수 없습니다.
    각자 원하는 수준이 객관성이 다르기때문에,
    오해와 논란 분열을 어느선 이상으로 규정할것인지 부터 시작해서 어렵죠.
    뭐 할수있는건 결국 하납니다.
    안보는것뿐..
  • ?
    9회말2아웃 2020.05.02 18:40
    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그 여성스럽다 타령했을 때 저 아나운서가 나답다라고 해주시죠!한거 빼고는
    딱히 문제 삼을만한게 있나싶은데말이죠...
    위에서 지적한 사람도 있습니다만
    애초에 노브라챌린지는 방송사프로그램에서 하라고 해서 한거고-보니깐 남자는 브래지어를 채우고 진행했네요-
    안경은 애초에 지상파3사 최초인거지 무슨 규정이 있거나 그런것도 아니구요. 게다가 찾아보니 2년전에 이미 안경을 꼇다고 하고..

    과한태도, 그러니깐 말하자면 자기들이 무조건 피해자요 너네는 가해자다의 논리면 불쾌합니다.
    -앞에서 나답다 타령은 문제라고 한 이유도 여기 있구요-
    근데, 여자들에게 실존하는 차별이나 불편에 대해 말하는건 좀 들어보긴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여자아나운서들의 복장은 사실 신뢰도나 그런것보다는 "미모"에 치우쳐진 경향이 많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나는 눈이 안좋으니깐 안경을 쓰겠다.
    브래지어 엄청 불편하고 몸에도 안좋네 노출되지 않게 어두운 칼라의 혹은 큰사이즈의 옷을 입을테니 브래지어를 벗겠다.
    라고 하는거에는 문제제기를 하고싶진 않네요.

    음...
    아나운서가 자기성향을 드러내서야 되느냐...같은 경우에도
    저는 그게 무언가 극단적이지 않은 한은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가 말할 수 있는 문제 이를테면 차별이나 사회문제등에 대한 코멘트를 하는게
    그게 사적으로던 공적으로던 나쁘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아, 물론 저 아나운서가 앞에 상술한것처럼
    남자새끼, 이 사회는 가해자요 우리 여자들은 억울한 피해자라는 식으로 말했으면
    달랐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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