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값 비싼이유

ㄴㄴ 낙농업자들은 나름 꽤 이득을 보는 구조임.
이게 할달량을 달아놔서 남아돌든 말던 사긴 사야해서 전 세계에서 낙농업자가 그나마 먹고살만한게 한국임.

전 세계적 우유 소비가 급감해서 반토막은 기본인데, 우리나라는 비싸게, 쿼터제로 인해 일정량은 무조건 사주니까 그나마 적자는 면하고 있기는함. 특히 유럽같은 경우는 도로에 버리는 시위까지 하는판일정도로 똥값임.

그래서 우습게 된건, 우유를 팔수록 적자를 보는 구조는 피했지만, 반대로 적자 보면서 까지 팔고있는 외국 우유들에 밀려나고있는것 정도?
이것때문에 반대로 이거에 참여 안하고 판매하는 농가도 있음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ㅎㅎ
근데 할당량이 정해져있다면 사가는 건 정부가 사간다는 얘긴가요??
그냥 쉽게 생각해서 할당량이 정해져있다면 가격을 올릴필요가 있나 해서요..ㅋㅋ

물가 비싸지면 같이 오르고 정부가 사는건 아니구 기업에서 계약된것만큼 사가도록 되어있음 가격을 계속 올리는 이유는 우유생산 하는데 드는 비용이 매년 오르고 있기 때문임

이 말이 맞음
다만 그저 단편적으로 느끼기에 우유값이 너무너무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일 뿐
우유 사먹는 거 포기한지 몇년 됐네

우유는 구제역인가 땜에 농가 살린다고
가격 보장해준거로 알고있어요
식량주권 관련 님 말씀도 맞지만 너무 경직된 시스템인것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