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사람은 헷갈리는 울산의 사는 동네 말하는 국룰

뭐가 국룰이야 국룰=국가룰 아니었노
지방룰이니까 지룰정도 되겠네

안양은 들어봤어도 언양은 첨듣는데

진짜 황당했음...
울산갈일있어서 KTX타고 울산갔는데
산속에 울산역 하나 덜렁 있음
울산 시내까지 4~50분 걸렸던거 같애

울산 국내에서 젤 큼

그니까 울산 맞네

울산역이 조용한거 지을려고 간건 아니고
ktx경부철도 라인이 울산도심까지 돌아가기엔 너무 돌아가니깐
서부쪽으로 살짝 스쳐가는데 역사를 만듬
기존 도심에 있던 울산역을 태화강역으로 개명하고
울산역이란 이름을 ktx역에 줘버림

도시이름 답게 산이 너무 많아서
그나마 평지인 태화강 인근에 다들 몰려있고
울주군은 너무 커서 다들 산발적으로 작은 동네들이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게 언양임.

친구들 사이에서도 언양살면 촌이라고 놀리는?
그리고 심지어 언양에서도 도로 이정표에 울산 방향이라고 떡하니 나와있음ㅋㅋ

지금보면 어차피 몇안되는 인구에 뭘 나누나 싶긴한데ㅋ

저런 도시들이 또 있죠.
대전광역시 안에 신탄진, 세종특별자치시 안에 조치원도 약간 저런 느낌.

성남산다고안하고 분당산다고 하는거랑 똑같네

지방애들이 수도권을 몰라서 저러는구나 성남에서 분당도 있고 인천에서 송도,부평있다. 또 고양시에서 일산있고. 솔직히 울산예시보다 일산 예시가 더 맞을걸 일산이 시인줄 아는사람도 수두룩한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