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너무 검소해서 불만인 남자

ㅋㅋㅋㅋ

저정도 여자면 감사하지

상위 0.1%의 재능이나 능력이 없다면 저방법이 그나마 더 빨리 상위로 갈수있어요. 20-30대 다른사람눈에 때론 찌질해보여도 40대 되니 그들보다 가장 여유부리고, 비싼건 제가 계산해도 전 계속 늘어나더라구요. 처음 300만원, 1000만원.. 5000만원 만들기가 고생이지 억단위되니 훨씬 빨리, 크게 자산증가하더라구요.
주식같은 한방인생 멀리하며 내가 할줄아는 저축하며 시작했었죠. 서점에 즐비한 부자되는법 관련 책들의 99.9% 는 유동자산 1-3억 가졌을때 읽어봄직해요. 제 경험입니다.

암튼 젊을수록 보여지는부분은 앞에서 한마디하고 끝이지만 나이들었는데 그리살면 주변사람 떠납니다. 오바스러운 잔소리였다면 미안합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재테크 방식을 고수하는게 나쁠건 없죠. 그리고 저도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있는건데, 한쪽이 무조건 이렇게 하는게 옳은거라고 한다면 피곤하지 않겠어요? 예를 들어 시간과 노력들여 도시락 싸는것보다 사먹는게 절약일지도 모르는데 도시락만 고집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함께하기 싫을것같아요.
근데 "보여지는부분은 앞에서 한마디하고 끝이지만 나이들었는데 그리살면 주변사람 떠납니다."이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보여주기식 사치하면 주변사람이 떠난다는건가요?

효율성 단어의 전제조건은 가치기준선상이 같아야만해요. 엄마가 2000원 차리 김밥 사서 도시락싸주는거랑 직접 10000원 장봐서 재료 손봐서 김밥 도시락 싸주는거랑 장봐서 싸주는게 비효율이라고.... 여자의 행위가 작은 불편을 가져올지도 모르지만 남자에겐 시간이 지나면 큰 이익이 될 확률이 클거에요.

젊을땐 가진게 없어서 자기삶에 악착같이 아끼는 친구가 앞에선 가끔 욕먹고 지나치지만 나이들고 없이살면 사람들이든 친구든 1번쯤은 밥사줄지언정 2번은 불러주지도, 아는체도 안해요. 결국 비루한 술집에서 끼리끼리 만나서 서로 각자의 과거의 영광을 운운하는것 말곤.. 냉정해지라고 말하고팠는데 표현이 지나쳤다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