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교수가 설명하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아니 근데 일본이 분할이면 우리는 소련한테 먹히잖아...

한국은 그때부터도 연합국 측이었는데 어떻게 공산권에 편입되냐

소련이 미국보다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광복전에 이미 한반도에 소련군은 잔류하고 있었음
어떻게 보면 얄타회담에서 일본과 서로 불가침이었던 소련을 태평양전쟁에 개입시킨 게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소련이 일본에 붙었으면 또 전쟁 양상이 어떻게 될 지는 알 수가 없었을 것 같음
이렇게 이야기는 했지만 if는 모 별로 의미는 없지

아마 우리 전체 역사상 제일 억울한 장면 중 하나일 것

아쉽게도 소련은 그당시 일본보다는 한국을 더 원했기 때문에 일본을 기준으로 반을 나누기가 힘들었을거임. 나라를 잃은 설움이지.

음...이건 좀 억지 논리 아님?
2차세계대전은 45년에 끝났고
6.25는 50년에 벌어져서
한국을 미국이 독단으로 분할 시킨게 아니라 어느 한 쪽이 점령하는데 실패해서 휴전하고 중간에 선 그은건데
그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을 분할시키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했던건데?
우린 한국 분할 안 시킬거니까 늬들이 물러나~ 하면 중국 소련이 네 하고 물러나줌?

원칙대로 되려면, 일본을 미국 쏘련 중국이 3등분으로 쪼개서 통치를 하는게 맞음
그런데 미국이 일본을 통으로 다 먹으려하다가 한국이 쪼개진 것 (give 한국 and take 일본)

겉으론 쏘련이 한반도 북쪽을 먼저 들어 와서라고 하지만
그 배경에 성장 과정에 일본에 대한 기억이 많았던 맥아더의 일본 사랑이 일정 부분 작용 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