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육아와 독박가사라 억울한 독박주부

찬반좌 등판 실패

남편이 다른 여자한테 애낳아서 델고왔으면 인정
지 새끼일건데 왜 저러는지 ..
취집을 했는데 애가 생겨 어쩔수없다 뭐 이런투네 ㅆㅂㄴ

근데 애들 집에만 있으면 힘든건 인정함 ㅜ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애가 심심하니까 어린이집 가자고 하기도 하고 에구..

애아빠임. 애 보는거 힘듦. 그냥 그렇다고..

힘들면 남편에게 조금 더 도와달라고 하고 가능한 어린이집은 안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함. 근데 사실 어디 안 가고 집에서 애보는 건 진짜 힘듬. 애도 힘들고 부모도 힘듬. 결론은 개X같은 코로나!!

주작이 아니라 가정할 때 애아빠도 어느정도 사람을 알아보고 결혼했을텐데 이렇게 풀리네 ㄷㄷ

애보는게 힘들다는건 이해하겠는데 독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자기합리화를 위해 저렇게 글올리는건 이해가 안가

3살 짜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4시까지 보낸다고? 이런시기에 계속 보내고 있었다고?
아침부터 4시까지는 뭐하는걸까?
독박육아, 독박가사 라는 말은 어떤 !@$ㅑㄻ야ㅗㅉㅁㄸ퍠:깜:ㅒㅊㅍㅔ3ㅅㄲ가 만들었을까?

애가 둘도 아니고 하난데. 흠...

내가 딱 그렇다. 아들 하나인데 어린이집 안보냈으면 하는데 지 힘들다고 꾸역꾸역 보냄..
항상 집안 정리도 안되어 있고 저녁도 부실하고 아침은 빵쪼가리에 설겆이통은 가득.
음식물냄새.. 내가 치운다고하면 하지말라고하고 괜히 성질내고.
아무튼 집에서 뭐하나 싶은데 자기는 너무 힘들다니..
내가 집에서 아이키우고 살림했으면 하는데 현실성 0인 이야기고.
대략 내가 집에 가져다 주는 벌이가 세전 1억 월급쟁이 정도는 되고.
집도 준신축서울아파트 30평대 자가에 대출도 2억정도뿐이고 본가에서 매달 돈도 주시고 먹을거리도 주고 하시는데..
뭐가 항상 그렇게 불만인지 모르겠다.
에효. 하긴 누구 탓을 하겠누. 내 업보지..
저기 동생들은 혹시 결혼할때 절대 동정심으로 하지는 말아.
어른들이 왜 가정교육이랑 집안환경이 비슷한 집을 얘기하는지 너무 늦게 알았다.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계산적이 되야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