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요즘 대학 문화...jpg

문제1도 없는것 같은데....

원래 아는 사이도 아니면 문제있나

이제야 올바로 돌아 가는 것 같음. 선배고 형이고 뭐 해주는 것도 1도 없는데 왜 윗사람 대접을 받을라함.

07학번인데. 나때도 저랬는데 내가 아싸여서 그랬던건가...

공대라 그런가 선후배를 다 아저씨라고 불렀는데

07인데 가깝지 않은 사이는 ~~씨였고
동아리나 분반선배나 형,누나,선배라 불렀음
과총원이 천명이 넘어 어지간하면 남남이라 그랬으려나

교수님한테 저러면 문제있는데 같은 학생끼리 그러는게 문제가 뭐가있어?

지들이 ~~씨 할때는 좋아하고
지들이 ~~씨하고 들을때는 꼴받아 하지 않으면 됨 ㅋㅋㅋㅋ

와.. 난 좀 충격적이다.
어차피 사회생활하면 형이라 부르고 싶어도 부를수도 없다.
정말로 그때부턴 다 누구씨밖에 없는데 학교에서라도 선배라고 부를 수 있는거 아닌가
난 선배들한테 밥도 많이 얻어먹고 족보도 받고 졸업하고나서도 왕래를 계속하긴 했지만
안그런다고 하더라도 누구씨는 좀 어색하지 않나??
내가 너무 늙어버린것인가 ㅜㅜ

군대가서 옆부대면 계급상관없이 다들 아저씨라고 하지 않나요? ㅎㅎㅎ 그렇게 따져보면 진작부터 ~~씨 라고 들었네요

난 형, 누나 호칭 좋던데... 씨라고 하면 너무 좀 ㅋㅋㅋ
문제는 없다고 보지만 오히려 후배 기준에선 좀 별로일것 같아서 ㅋㅋ 뭐 그게 좋다면 문제 없다지만 좀 별로일듯 신입생 기준에서는 ㅠㅠ

내가 사회나와서 배울때는 XX씨 부를때는 나보다 직급은 같거나 혹은 낮거나 그런데 존중해야될때 라고 배웠는데..
내가 꼰대였구만

근데 난 누구씨라고하면 왠지 어감이 존대하는 느낌으로 안들리던데 차라리 누구님이라고 하는게 더 편한듯...

뭐 그렇게들 듣고 불러서 본인들이 괜찮다면야 ㅋㅋ

근데 난 한살차이 아는형님이랑 5년동안 존대하면서 지냈는데 정말 싸움 하나없이 잘지냄 그렇다고 거리감이 크지도 않은게 여자얘기 가정사도 주고받아서 ㅋㅋ...

처음이 어떻냐가 중요한듯

본인이 그 소리듣고 ㅇㅋ 하면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