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있는거 같은게 아니고 있음. 걍 늘 언제나 항상 변함없이 있음.
우리나라가 가지는 문제의 원흉을 따지고 들어가면 왜인지 항상 정치문제로 귀결됨.

소모성 방파제

성노리개 공급책

사람들 관심 끄는건 연예만한게 없지

정말 그러함;;

이게 정답이다

글쎄... 과연 서태지, 이지아 이혼 기사가 과연 우연히 터진걸까? 그건 진짜 개뜬금이었는데?

정치계에 계속 관심을 가져왔다면
가끔 터지는 대형 연예 기사가 특정 집단에게 아주 유리하게 써먹히는게 한 두번이 아닌걸 봤을텐데

그럼 장난감 조사 받기 전에
자살이나 비타오백, 쪽지 터졌을 때 연예계 뉴스를 터뜨렸어야지.
시발점부터 막는게 상식 아니겠냐.
비타오백이고 쪽지고 자살이고 다 터진 다음에 조사 때 터뜨리는게 뭐야.
전혀 의미없지.


그리고 연예계 빅뉴스가 터져도 어차피 관심있는 사람들은 정치쪽 뉴스 다 봤어.
평상시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나 평상시처럼 연예계 뉴스로 빠졌지.
이슈화가 되냐 안 되냐의 문제라면 역시 무의미하지.
연예계 이슈 따위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이슈가 터진다한들 과연 실천적인 행동을 보일까?
까놓고 지난 대선 국정원 관련 논란은 빅이슈였고 다들 인터넷 상에서 난리쳤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긴 사람은 극소수잖아.
뭐 그런거지.

애당초 평상시에도 특별한 연예인 사건없이도 연예계 관련이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 차지하잖아.
뭐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함.
정치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연예계 이슈가 있던 말던 어차피 계속 정치에 관심을 갖겠지.
반대로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연예계 이슈가 없어도 정치에 관심 없을테고 말이야.

그 관심있는 사람들이 소수라는게 포인트지,
꼭 정치뉴스 꼬박꼬박 챙겨보는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
다들 자기처럼 뉴스를 꼬박꼬박 봐야한다거나, 정치적 뉴스를 보지 않는게 참 멍청한것 처럼 말하는데,
솔직히 사는게 팍팍할수록 정치쪽으로 귀를 기울이기가 힘듬. 쉽게 웃고 욕할수 있는 연예인 뉴스는 집중을 하지 않아도 쉽게 들어오고 나가니까,
부담없이 즐기는 스낵뉴스니까 인기가 있는거고. 님 말대로 연애뉴스는 언제나 상위권임,
그것만 이용하면 일이 터졌을때 유야무야 묻기 좋은 미끼임.
고 성완종 회장 자살, 비타500, 쪽지, 이렇게 큰 사건은 왠만한 연예인 찌라시 뉴스로는 막기 힘듬, 그리고 정치 스캔들은 항상 일어남, 큰 일이면 큰 일일수록 새어나가는걸 막기 힘듬, 서로 이해관계가 있거나 한 집단내에서만 일어난 스켄들도 입단속 하기 힘든데, 고 성완종 회장처럼 정재계 양쪽과 두루 관련이 있고 마당발인 사람이 관련된 사건은 처음부터 막을수가 없음
차라리 발빠르게 상황파악하고, 이런저런 다른 뉴스로 시간 질질 끄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시들해질때쯤 빠르게 정리하고 넘어가는게 가장 효과적임, 대중의 집중력은 지극히 한정적이기에 시간이 지나서 얼척없는 판정이 나와도 이미 관심이 떠난 뉴스에 대중은 관심을 더이상 표하지 않음, 이건 우리나라가 너무 급격하게 성장한 나머지 시민의식 수준은 많이 떨어지기에 일어나는 어쩔수 없는 현상임. 이제 겨우 광복70주년을 맞이한 국가로써 OECD 가입국인것만 하더라도 대단한거임, 물론 그 수준에 만족하고 정체되어 있어서는 않되겠지만, 시민의식의 성장 속도가 경제성장속도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는 현 상황속에서 이런식으로 연예관련 뉴스와 정치관련 뉴스를 연관시키면서 정치쪽 뉴스 관심도를 올리는 시도마저 비난하고 정치보다 연예관련 뉴스에 더욱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배척하고 비난하면 오히려 정치뉴스에 관심있는자와 없는자 사이의 골만 깊어지고 머리아프다며 정치관련된 얘기라면 아이에 관심을 끊어 버리는 사람들만 더 늘어 날꺼임. 이미 정치관련 이야기는 싸움만 난다며 다들 피하고만 있는것만 봐도 알수있음. 발전하는데 있어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끼리 갈등이 일어나는것은 불가피함, 그러니 차라리 그러한 갈등도 받아들이고 수용할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봄.

정계랑 언론이랑 그냥 다 라인이 틔여져있다. 정계에 큰 사건 터지면 돌리는 기레기 라인이 언론별로 다 따로 있어요.
당장 완구부터 저번에 녹취록에서 저거 못막으면 앞으로 기자니들 얻어먹을거 없다 크리 터뜨렸었는데 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