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레일 용접

우리나라 고속철 레일은 스위스에서 비싼 용접기 구매 공장에서 레일 여러개 용접해서 열차로 운반 설치 했는데.
현장에서 바로 하는 방법도 있었구나...

몰라서 그런데 혹시 이거 그냥 일반이나 특수용접으로안하고 저렇게 복잡하게 해야하는거 설명해줄수 있는 형 있어??

간단히 말해서 용접봉만 녹여서 붙이는걸로는 강도 유지가 안되니까 쇳물을 부어서 미니 주조를 한다는 얘기 맞아?

용접봉으로 하면 흔히 말해서 겉쪽만 붙이는 거고.. 속은 거진 빈곳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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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방식으로 해서 안에서 부터 꽉 채우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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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무게의 열차가 고속으로 지나가면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탈선의 위험이 있으니..저렇게 속까지 다 채우는거 아닌가용????

철도쪽 신호분야에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용접을 하는 이유는 일종의 레일이 전기적인 회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레일에 한쪽과 다른 한쪽에 임피던스(부하) 를 넣어놓습니다. 그리고 열차가 그 부분을 지나갈때 부하쪽으로 전기가 흐르지 못함으로써(열차의 차축 전기가 흐름) 궤도(레일의 표준말) 가 죽어버리면 열차가 그부분에 있음을 표기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레일은 50kg과 60kg을 사용하고있으며 길이는 표준 25m를 사용합니다.
열차가 운행하고있을때 덜컹거림이 바로 그 레일과 레일 연결부위를 지나가는것 때문이지요 반면 고속철도 같은경우 장대레일 250m(25m x 10개)를 사용하는데 이 때 10개를 현장에서 붙이는게 아니고 레일 만드는 회사에서 특별하게 주문해서 하는것이지요.
나머지 고속철을 제외한 일반철도에는 25m마다 용접을 하게되는데 특히 열차횟수가 많은 구간(운행선 : 국철, 전철) 부분은 절연레일을 쓰지않고 용접을 합니다.
절연레일은 ][ <-레일과 레일사이 용접을 하지않고 사이에 전기가 흐를수 있는 고무파킹을 넣어서 고정을 시킵니다.
그러지않는 구간에는 테르밋트 용접 이라고 불리우는 위에 동영상과 같은 용접을 하죠.
용접을 할때 실리콘과 항아리로 용접부위에 밀봉후에 주조물(쇳물을 부우는게 아님)이 되는 재료를 넣고 가스용접을 하는겁니다.
그럼 그 주조물이 녹아서 선로 두사이 ][ <- 이사이에 주조물이 들어가고 이후에 일정량이되면 항아리를 깨서 글라인더로 미싱질을 합니다.
용접봉으로 하는 미친생각은 집어처 버리시죠.

기차 바퀴나 레일에 쓰는 금속이 가장 비중이 높고 단단한 금속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안그러면 기차가 다니는 속도랑 무게를 못버팀

안전장구 필히착용

우리나라였으면 저렇게 일하는데안전벨트차고 하이바쓰고 보안경쓰고 용접불티로인해 불난다고 불티방지포깔고 앞에도 막고 소화기 옆에 놓고 불감시 아줌마까지 대동해서 작업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