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5등을 하던 아들이 무너진 이유 (스압)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항상 본인의 책임을 지는 한도에서 자유롭게 살게 해줬던 우리 부모님이 새삼 대단해 보임
중학교때부터 고1때까지 주구장창 놀아도 크게 뭐라 안 하시면서 기다려 주심
형은 알아서 하니 적당히 하라고 하심

그래서 그런지 애들은 대충 키워도 잘 자라는지 아시는게 조금 당황스러움

자식은 저거 살려고 발버둥치는거임. 저 부모가 하라는대로 하면 자식은 곧 자살했을듯.
왜 저렇게 몰아붙이냐 진짜...

금쪽이를 쭉 보다보면 아이가 선천적으로 이상 있는게 아니면, 정말 다 부모가 문제원인. 다만 부모도 자식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인 것도 안타까움.

조언을 해줬는데도 친구랑 만나지 말라고 하네.....

공부잘해서 부모가눈이돌아가네

그래도 자기 의견을 말하는 아이라 다행이네
진짜 그마저도 못하는 애였다면...
어휴.. 정말 큰일날거같은 부모들이네..

사랑한다고 다 좋은 부모는 아니지
지가 정해놓은 네모상자 안에 아이를 기어이 집어넣으려는 조까튼 부모새끼들

다 테클 걸어버리면 도망치게 된다.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