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패배한 게 아니라, 단지 평범한거요." (스압)

왜 바꾸지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아

그런 개인단위의 잘못으로 물타기하면 원문에 나오듯 노동자들끼리 물어뜯는 상황이 반복될 뿐입니다.
일단 한국의 배경부터 보면 침략, 해방, 분단 등 각종악재란 악재는 다겪다보니 경제수준이 바닥이었고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모델자체가 극도의 정부 주도 경제발전이었음. 그렇다보니 몰아주기를 받은 대기업들은 현재의 언터쳐블 공룡들이 되었고 노동구조 또한 극도로 사업주에 맞춰진 구조였음.
님 말마따나 현재는 많이 선진화 되었으나 가장중요한건 절대다수인 노동자들의 노동구조를 바로잡기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것이지 포인트는 노조가 아님. 분명 부실한 운영의 노조가 더러 있는것은 사실이나 그것또한 인간 개인 단위의 잘못이지 원문에서 말하는 사회구조 자체의 문제가 아님.
프랑스인도 한국에서 사업하면 노조부터 깬다잖음. 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프랑스같은 사회적 노동구조를 만드는것밖에는 없음. 그리고 그게 옳고 평등한거지 뭐 억지부리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