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안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DNA 복제
헬리케이스의 작용으로 한 가닥의 DNA를 두 가닥으로 복제하는 현상이다. 주로 세포가 분열할 때 관찰할 수 있다.
키네신 단백질 (Kinesin Motor Protein)
운동단백질의 일종으로, 인지질 이중충 안에 든 물질을 수송하는 역할을 하며 ATP의 힘으로 구동된다.
ATP 합성효소 (ATP Synthase)
미토콘드리아 내부에서 ATP를 합성하는 효소이다. 세포막 내/외부의 양성자 농도 차이를 이용해 ATP를 생성한다. ATP는 우리가 여러 활동을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이다.
번역 (Transcription from DNA to RNA)
세포가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해 RNA Polymerase를 이용해 mRNA를 합성한다. 이렇게 합성된 mRNA는 리보솜에서 비로소 어엿한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단백질 합성 (Protein Synthesis)
mRNA가 리보솜에 결합하면 mRNA의 각기 코돈에 대응되는 안티코돈이 리보솜 내부로 유입되고 안티코돈에 부착된 아미노산이 합쳐져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지금도 실시간으로 여러분들의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입니다.
translation = 번역, 단백질 합성
위 내용에 안티코돈 = tRNA, tRNA의 구조적 요소 중 anticodon loop이 있고 그곳에 코돈에 대응하는 anticodon이 있음
코돈 codon = 3개의 염기로 구성되어 있는 mRNA의 최소한의 유전정보. 총 64개가 존재하며, 인체에서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가지 아미노산에 61개, 단백질 합성의 끝을 알리는 종결신호로 3개가 존재함. 드물게 21번째 아미노산으로 셀레늄을 포함한 selenocysteine이 단백질 합성에 사용되는데, 이 경우 종결코돈 중 하나인 opal codon이 활용됨.
안티코돈 anticodon = 코돈에 대응되는 tRNA의 유전정보. 역시 어미노산 하나당 하나의 안티코돈이 대응됨. RNA에는 방향성이 존재하고 두 가닥의 RNA가 결합할 때에는 서로 반대 방향을 가지기 때문에 중의적으로 대응되는 의미로 안티(반대의)가 붙었음.
생물학 너무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