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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dreal 2022.06.10 03:11
    다 맞는 얘긴데 한국이 진짜 단점이 좀 있어. 사람들 분노 지수가 너무 높아. 다들 살짝만 건드려도 금방 터져버릴 것 같은 분위기. 금수저 은수저 등의 상대적 박탈감..이런 게 삶의 중심이 되어 버리는 것..외국에 사는 입장에서 이런 부분이 훨씬 덜한 거..그게 진짜 이민의 이유가 되는 거지..인종차별 뭐 그런 건 외국 살면 누구나 감수해야지. 외부인에 대한 경계는 누구한테나 있는 거고 그게 심한 사람들도 있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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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수리 2022.06.10 07:00
    여기 캐나다.
    음주가무 놀고 이런거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좋음.
    여기는 워라밸이 미쳤고, 일하는데 스트레스가 1도없음. 대신 책임감이 있어야함.
    그리고 본문에서 말하는거 중에 중산층까지는 한국이 살기좋다고 하는데 여기는 모두가 살기좋아. 최저시급받고 맥도널드에서 패티굽는 사람이랑 연봉 13만불 받고 회사에서 매니저급 일하는 사람이랑 실수령+보조금을 비교하면 별로 차이가 안남. 즉, 내 능력이 조금 부족해서 못 벌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문화생활이 되서 1.3억 받는 사람이랑 비교해도 뭐 별로 다르지가 않다는거야.
    그리고 여기는 아이를 낳으면 나을 수록 이득임 (부모가 체력적으로 힘든건 별개의 문제지만). 오히려 딩크족들에게 '야 너 세금 이렇게 때려맞고 혜택 하나도 안받는데 이래도 애 안낳을꺼냐?' 라고 반 협박하는 그런 분위기 (물론 세금으로).

    그리고 공교육의 질을 이야기 하는데 본문이 맞아. 공교육 질은 한국이 최고임. 다만, 교육의 모토가 달라.
    한국은 피라미드 구조로 꼭대기 있는 애들을 뽑아내는 거라면
    여기는 '준법정신을 가진 건강한 아이들'을 만드는게 교육의 모토야. 공부잘하는 애들 골라내는게 모토가 아니라고. 그런데 그걸 한국 교육의 질로 비교하면안됨. 여기는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내가 자신있는 악기 하나, 자신있는 운동 하나 이거만 찾으면서 졸업하면되.
    다들 잘 알고있지만, 한국에서는 공부만 잘하면 웬만한 사고를 쳐도 '학업성적이 좋은아이'라면서 무마시켜주지만, 여기는 '운동'잘하는 애들이 짱이야. 건강한 애들이 친구/부모/선생/국가에게 최고인기. 공부는 그냥 nerd 일뿐.

    의료는... 무조건 반박불가. 대한민국이 세계제일임.
    근데 이런건 있음. 아이를 낳는다? 병원처음 갈때부터 애기 낳는 날까지 돈 1원도 안냄. 아파서 갔는데 암 2기다? (물론 그 진료를 받기위한 대기시간은 길지) 그럼 의사가 바로 헬기나 911 콜 때림. 바로 헬기타고 큰 병원 날아가서 바로 수술함. 내 아는 친구 어머님은 집에 로스트치킨한다고 오븐에 치킨넣어놓고 병원갔는데 그자리에서 바로 헬기타고 수술하러가심. 오븐 때문에 불난다고 911이 출동해서 문따고 들어가서 오븐껐음. 그리고 수술다 하시고 회복하시고 집에 돌아오실때까지 1원도 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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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그로브 2022.06.10 10:32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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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수리 2022.06.10 14:06
    @맹그로브
    ??? 마트캐셔외에??
    당장 나만해도 이제 이민온지 5년된 30대후반인데, 현지회사 1억넘게 벌어. 물론 영어를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건 한국인 기준이지 인도나 필리핀애들보다 잘하는건 아니거든. 나도 해외출장으로 진짜 많은 나라 가봤는데 캐나다 한인들이 제일 잘사는거 같아. 이민 1세도 엔지니어로 일할 수 있는 영어권 나라가 내가 보기에는 여기밖에 없는거 같음. 캐나다 와봐. 한인들 정말 잘삶. 진짜 어렵게 사는 집도 3년에 한번은 한국나가고
    물론 미국이 캐나다를 시골취급하겠지. 나도 캐나다 오기전에는 캐나다는 미국의 속국인줄 알았으니까. 미국은 학교나 회사가도 한국처럼 그렇게 경쟁이 심하다며? 여기는 그런거 없어. 그냥 룰루랄라 일하면됨.
    캐나다에서 미국학교로 유학은 상당수 가긴하는데 이민을??? 캐나다 시민원자는 미국에서 일할수있는 비자가 2시간만에 나오거든. 물론 계약해지되면 돌아가야되고. 그래서 젊을때 급여높은 미국에 가서 놀면서 일하다오는 애들은 많아. 먹고살기 힘들어서 죄다 미국으로 가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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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륵 2022.06.10 18:57
    @제수리
    뉴질랜드 1년 있었는데 20년도 지났지만 내가 느낀점은 대부분 울 나라 사람 마트하거나 가게하고 진짜 없는 사람들은 청소하더라 목사들도 돈 없으니 청소 다니고 돈 없이 이민간 사람들 울나라에 있든 이민가든 힘들다는거 돈이 젤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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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태 2022.06.10 17:42
    @제수리
    캐나다가 세금이 쎄긴 하지만 그래도 맥도널드 패티굽는사람 연봉과 13만불 연봉인 사람 소득이 세금 제하고 수천만원 차이나요.. 그게 얼마 안 나는게 아니죠... 그리고 공교육도 질이 그렇게 떨어 진다고 보진 않아요 교육의 모토도 동의하지 않고요...
    요즘은 덜 하지만 예전엔 투잡을 뛰시거나 북쪽가서 모텔/주유소 하시고 도시에선 마트/코인세탁소 운영하시면서 진짜 어렵게 사는 한인들 많았습니다. 떡진머리 말 뽄세가 기분 나쁘긴 하지만 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양질의 일자리가 적은것도 사실이고 미국에 돈/기회 잡으러 많이 가는것도 미국에 부자 한인들이 더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캐나다에서 살고 싶네요;; O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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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2022.06.10 12:54
    다른건 모르겠고 공기는 좋더라... 한 2주 있었는데..
    미세먼지.. 아오...
    그리고 심심할듯... 워라벨을 낮은 수준..이라고 들음.. 경찰도 한화로1억정도 받는다고 했었나.. 비리도 없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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