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 논란

이쁘면 짜장면을 싸가도 알뜰하다고 했을것

뭐 좋게 볼수도 있고 안좋게 볼수도 있고 케바케일듯

마음에 안 들었던 거야 ....

사람마다 틀린듯 겉멋만 든 사람보단 밖이랑 집안이랑 차이 거의 없는 사람이 더 호감이 감

호불호를 떠나서 저걸 추잡스럽다고까지 표현한거면 남자가 잘못이지

솔직히 가난하게 살아서 그런가 난 저런 사람들 보면 알뜰할 것 같아서 호감이던데

근데 소개팅 중인데 가방이든 손에든 피자를 계속 들고 다니겠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긴해요. 집에 바로 갈 것도 아닌데 가는 곳마다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어쨌든 거추장스러워지잖아요. 저도 남으면 당연히 포장해서 가는 사람입니다만 소개팅 상황이면 굳이 안그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개의 궁금증이지만 둘이서 파스타 2접시에 피자를 라지까지 왜 시킨걸까요...?

초면인데 식기 섞는게 좀 그러니 각자 깔끔하게 시킨듯 하네요 ㅎㅎ
근데 싫으면 그냥 안만나면 되지 꼭 저런말을 생각해준 주선자한테 해야되나 싶네

나 같으면 남자 다신 안시켜줄듯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욕먹을짓은 아니라고 보는데
주선자에게 저런식으로 말한건 잘못이라고 생각함
음식 싸가는건 자유고 싫음 싫은건데
그걸가지고 여자를 평가하는건 잘못이라 생각함
여자가 이쁘든 안이쁘든 음식 포장해가는게 잘못임?
나랑 잘 안맞는거 같다 이런 기본적인 방법도 있는데
꼭 그런소릴 해야했나 싶네